• 비 그친 뒤 맑은 하늘..한낮 15~27도 '포근'
    일요일인 20일엔 전국적으로 오전부터 비 그치면서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사이 인천과 충남권, 전라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 춘천 9도, 대전 12도 등으로 평년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17도, 대구 21도 등으로 15~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낮은 11~16도를 기록하겠고, 낮 기온은 19~27도로 포근하겠습니
    2025-04-19
  • 민주당 첫 순회 경선서 이재명 88.15% '압도적 승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첫 순회경선 지역인 충청권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19일 충북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1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88.15%를 득표했습니다. 이어 김동연 후보가 7.54%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고, 김경수 후보는 4.3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충청권 투표는 권리당원 11만명과 대의원 1,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영남권(울산), 26일 호남권(광주), 27일 수도권·강원·제주
    2025-04-19
  • 인분 기저귀 피해 입은 어린이집 교사 "얼굴에 비빈 뒤 패대기"
    학부모에게 인분이 묻은 기저귀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 교사가 당시 피해 상황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 교사는 1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억장이 무너지고 억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9월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신고 사건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학부모는 자녀가 또래 아이에게 목을 꼬집혔다며 해당 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했습니다. 이후 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은 관련 사건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어린이 병원을 찾았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교
    2025-04-19
  •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 "내한할 때마다 대통령이 없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공연에서 한국의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은 전날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내한 공연 2회차에서 "콜드플레이가 한국에 올 때마다 (한국에는)대통령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나는 여러분이 왜 대통령이 필요한지 이해한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지만 말이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콜드플레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당한 뒤인 지난 2017년 4월 첫 내한 공연을 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8년 뒤 마련된
    2025-04-19
  • '어대명' 이재명, 비판 쓴소리 금지?..당태종과 위징, 개딸, 정관의 치(貞觀之治)[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 당태종 이세민에 직언 일삼는 위징..당태종 "목을 베버리겠다" 매번 불같이 '화' 당 태종 이세민. 태평성대의 대명사 격인 '정관의 치'(貞觀之治)로 유명한 중국 당나라 2대 황제입니다. 태종에겐 어질고 유능한 재상과 신하들이 여럿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직간으로 유명한
    2025-04-19
  • 민주당 지방의원들, 탄핵 정국 소회 릴레이 발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방의원들이 12·3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될 때까지 느꼈던 소회와 다짐을 공유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시·구 의원 19명은 18일 광주시의회에서 집담회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와 극우 집회 개최 당시 분노, 시민들과 길 위에서 시민들과 연대하며 탄핵을 외쳤던 기억들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으로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며, 이제는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5-04-19
  • '12·3 계엄'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했나..이상민 전 장관 '혐의 부인'
    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고 19일 귀가했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오후 2시쯤 이 전 장관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약 18시간이 지난 이날 아침 7시 40분쯤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소방청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이 전 장관은 묵비권 보다는
    2025-04-19
  • 관세협상 나선 日 "트럼프, 무역 적자 제로화 요구"
    한미 관세 협상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 미일 간 첫 관세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50분간 면담하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75분간 회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과 면담 때 대일 무역적자를 제로(0)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9일 보도했습니다.
    2025-04-19
  •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확대 지원
    전남도가 2023년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 시작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올해부터는 영유아까지 확대 지원됩니다. 전남도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초창기에는 임산부와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정해 지원했지만, 도민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2,800명, 난임부부 500명, 가정보육 영유아 1,500명 등 4,800명입니다. 꾸러미 지원 금액은 1인당 48만원 상당으로, 친환경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됩니다. 남도장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025-04-19
  •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실험실 인위적 유출 주장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실렸습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실험실 유출'이라는 제목 아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게재했습니다. 백악관은 2020년 팬데믹을 일으킨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된 것이 아니라면서 우한 바이러스연구소(WIV)를 바이러스 유출지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해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에서 공화당 주도로 발표된 보고서와 동일한 내용입니다.
    2025-04-19
  •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 접수 시작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축제 첫째 날인 4월 26일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신안정원김밥은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정원을 표현한 김밥으로 작년에 개발돼 상표권 출원을 마친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대표 김밥입니다. 이번 경연은 신안정원김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팀을 접수합니다. 대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신청이 미달되면 현장에서 신청자를 받을 계획입니다. 경연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신안정원김밥 키트로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드는지 대결하고 우승팀을 선정해 신안 특산물을 증정합니다.
    2025-04-19
  • 이산가족의 날 고향방문 행사 참가하세요
    전라남도가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해 전남지역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고향방문 행사' 참가자를 28일까지 25명 내외로 모집합니다. 이번 행사는 북측 접경지역을 방문해 실향의 아픔을 나누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7월께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대련·단둥 등지에서 문화탐방과 이산가족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6개월 이상 전남에 거주한 자로 ▲이산가족 1~2세대 및 그 가족(이산가족 관리번호 제출)이거나 ▲실향민 및 이북도민 1~2세대와 그
    2025-04-19
  • 교도소 '애정의 방' 문 열어..찬반 논란 가열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의 테르니 교도소에 전국 교도소 최초로 '애정의 방'이 문을 열었다고 공영방송 라이(Rai)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방은 수감자들이 배우자나 연인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방에는 침대는 물론 TV와 욕실까지 완비돼 있습니다. 다만 안전상 문제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도관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방문은 열어둬야 합니다. 이탈리아 교도소 최초의 '친밀한 면회'는 캄파니아 출신의 60대 수감자와 그의 연인 사이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법적으
    2025-04-19
  • 전남도 집중호우·태풍 등 기상이변 대비 안전 강화
    전라남도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올해 총 1천930억 원을 들여 128개 지구에 대한 재해위험 해소에 나섭니다.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방침입니다.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47지구(602억 원) ▲풍수해생활권 정비 16지구(843억 원) ▲급경사지 정비 40지구(34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5지구(141억 원),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합니다. 이
    2025-04-19
  • 김문수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 되살리면 법인세 감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에 법인세 감면, 정부 사업 입찰 시 가점 부여, ESG 평가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공약 발표 회견에서 "과거 대기업이 실시했던 그룹 신입사원 공채를 장려해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30대 그룹 신입사원 공채 장려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신입 공채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인력개발 세액공제 범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강의료, 교재비 등
    2025-04-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