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왜곡 도서, 전국 공공도서관 364곳에 비치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도서가 전국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전국 공공도서관 1,22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364곳에서 전두환 회고록 등 5·18 왜곡 도서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왜곡 도서를 비치한 도서관들을 대상으로 대출 금지 조치를 요청했고, 현재까지 전남도립도서관을 비롯한 33곳에서 제외했다고 전했습니다.
    2023-04-18
  •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 공정성보단 사업자 이익 반영"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공정성보다는 사업자의 이익을 반영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도시계획위에서 다룬 67건의 안건 결과를 분석한 결과, 부결은 모두 0건이었고 특히 참여율이 높은 안건은 민간개발사업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 결과의 공개 수준 또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적극적인 공개 행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4-18
  • "지산IC 진출로, 매몰 대신 안전성 확보할 것"
    광주시가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개통을 하지 못한 지산IC 진출로를 매몰하지 않고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77억 원을 들여 준공한 지산IC 진출로에 대해 위험도 평가 용역과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을 보완하는 방안을 찾았으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내일(19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산IC는 양방향 총길이 0.67킬로미터, 폭 6.5미터로 개설돼 지난 2021년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운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왼쪽 진출 방식인 데다 터널과 너무 가까워 사고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계속됐습니다.
    2023-04-18
  • 태원ㆍ유진 '사업 포기'..목포시내버스 또 운행 중단 위기
    두 차례 멈춰 섰던 목포시내버스가 또 운행 중단 위기에 처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목포시내버스 운영사인 태원ㆍ유진운수가 어제(17일) 목포시에 공문을 보내 적자 누적에 따른 운영 부담으로 시내버스를 6월 30일까지만 운행하겠다며 사업 포기 입장을 밝혔습니다. 태원ㆍ유진 측은 300억 가량의 부채는 이한철 대표가 개인 부동산 등을 처분해 정리하고, 차고지와 정비소 등 버스 운영과 관련된 시설은 연말까지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갑작스런 사업 포기 통보에 난색을 나타내며, 공문 내용을 검토해 태원ㆍ유진운수 측과 협의하겠
    2023-04-18
  • '군공항' 놓고 갈등 격화 움직임.."리더십 시험대 올랐다"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전라남도가 공식적으로 "함평군의 광주광역시로의 편입과 민간공항의 함평 이전 불가"를 공식적으로 밝힌데 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함평군수를 직접 만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기정 광역시장은 "정치 지도자들의 통 큰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군의 광주광역시 편입과 민간공항과 군공항 동시 이전의 불가"를 발표한 전라남도. 어제(17)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가 30분가량
    2023-04-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4-17 (월)
    1. 새로운 정원 역사 쓸까.. 순천만 박람회 흥행 눈길 2. "순천을 배우자" 국·내외 벤치마킹 이어져 3. 민주당 돈 봉투 의혹 녹취록에 '호남' 등장..지역 정치권 '술렁' 4. '군공항' 놓고 갈등 격화 움직임.."리더십 시험대 올랐다" 5. '하늘길 열었고 다음은 철길'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추진
    2023-04-17
  • 광주ㆍ전남 무역수지 빨간불..화공ㆍ석유 수출 급감
    광주ㆍ전남 무역수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광주세관은 지난달 광주 전남지역의 수출이 전년도 동월 대비 11. 5%나 감소한데 비해 수입은 5.4%나 증가해 무역수지 흑자가 1억 5,800만 달러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남지역의 화공품과 석유제품 수출이 17.9%나 감소하면서 흑자폭을 크게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3-04-17
  • 전국 9개 지역민영방송 사장단, 순천박람회 워크숍 개최
    KBC광주방송을 비롯한 전국 9개 지역민영방송 사장단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임채영 KBC 사장을 비롯한 민방 사장단은 오늘(17일) 순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최덕림 총감독으로부터 박람회 진행 상황을 듣고, 비수도권 도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내일(18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한국민영방송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한국민영방송의 날 행사에서는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민영방송의 역할과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회의와 기념식 그
    2023-04-17
  • 여수 거문도ㆍ신안 흑산도 'K-관광섬 육성사업' 선정
    여수 거문도와 신안 흑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케이(K)-관광섬 육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부터 거문도와 흑산도는 4년 동안 각각 백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섬 관광종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강화 등을 통해 특화된 섬 관광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테니스장이 있는 거문도는 한방 테마프로그램등의 관광콘텐츠가 갖춰지고, 파시가 번성했던 흑산도에는 가족캠프와 체험장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2023-04-17
  • '하늘길 열었고 다음은 철길'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추진
    【 앵커멘트 】 함께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통과시킨 광주와 대구가 이번에는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이용 수요가 적다 보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운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인데요. 예타 조사를 면제받는 특별법 제정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호남 우정의 비가 세워진 지리산 자락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서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광주와 대구, 두 도시가 쌍둥이법으로 준비해 여야의 찬성을 이끌어낸 군 공항
    2023-04-17
  • '군공항' 놓고 갈등 격화 움직임.."리더십 시험대 올랐다"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전라남도가 공식적으로 "함평군의 광주광역시로의 편입과 민간공항의 함평 이전 불가"를 공식적으로 밝힌데 이어 오늘(17일)은 김영록 전남지사 함평군수를 직접 만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기정 광역시장은 "정치 지도자들의 통 큰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군의 광주광역시 편입과 민간공항과 군공항 동시 이전의 불가"를 발표한 전라남도. 오늘(17일)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가
    2023-04-17
  • 민주당 돈 봉투 의혹 녹취록에 '호남' 등장..지역 정치권 '술렁'
    【 앵커멘트 】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관련 녹취록에 '호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거론되면서, 야권 심장부인 호남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단초가 된 녹취록. 주말 사이 공개된 윤관석 의원과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대화에서 '호남'이 언급됐습니다. 윤 의원이 의원 여러 명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 중 둘은 호남이라고 하자, 이 전 부총장이 호남은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지난주부터 일부 의
    2023-04-17
  • "순천을 배우자" 국·내외 벤치마킹 이어져
    【 앵커멘트 】 순천정원박람회는 이처럼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정원도시를 배우려는 국내·외 기관 단체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외국 정치권과 지자체 그리고 국내 교육계와 기업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세계 최고의 정원도시로 평가받는 프랑스 낭트시 대표단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순천과 비슷하게 강을 끼고 정원을 조성한 낭트시의 대표단은 직접 정원을 걸으며 꼼꼼하게 박람회장을 둘러봅니다. 베트남에서는 당서기장을 비롯한 당 대표단이
    2023-04-17
  • 새로운 정원 역사 쓸까..순천만 박람회 흥행 눈길
    【 앵커멘트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연일 구름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개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흥행 돌풍'인데요. 10년 전보다 더 다채로워진 프로그램들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정원 한가운데 자리 잡은 텐트 모양의 숙박시설.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은 이곳은 이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가든 스테이, '쉴랑게'입니다. 주말은 이미 다음 달까지 예약이 완료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처럼 10년 사이 보다 더 다채로워진
    2023-04-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4-17 (월)
    주제1. 여야 당내 분란 '시끌' *여의도초대석 - 박지원 "악의는 없다?..굴욕외교, 얼마나 더 국민 참담하게 할 건가" - 용산, 언론 자유보다 국익이 우선?..어떤 국익? 권력자 아닌 국민이 판단 - 국익 외교가 이 모양인가..한일회담 이어 제2 굴욕외교, 김태효 사퇴해야 - 김승희 의전비서관, ‘김건희 라인’ 논란..‘대통령보다 영부인’ 강조 안 돼 - 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추락..국민들 보는 눈은 다 같아, 민심 직시해야 - 이재명 대표, 민주당 전대 돈봉투 의혹 사과..잘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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