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광양산단·순천 3개 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전남 동부권 산업단지가 스마트 산단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통해 광양국가산단과, 율촌1산단·해룡산단·순천산단 등 순천 3개 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들 산단에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저탄소 공정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위해 6천8백억 원이 투입돼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 등 39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2023-04-20
  • 국가산단 이어 국비 100억 사업도 선정..미래차 중심도시 꿈 이룰까?
    【 앵커멘트 】 지난달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한 광주시가 산업부의 경형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 공모에도 선정됐습니다. 잇따른 공모 선정으로 GGM 캐스퍼 전기차 생산 등 광주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성공률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자동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 가운데 43%, 종사자 수로 2만여 명이 넘는 지역 핵심 산업입니다. 하지만 광주의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오랜 고민거리였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대규모 신규 국가산단을 조성하기로 했을
    2023-04-20
  • 무안 주민들, '군공항 이전' 찬반 갈등
    광주 군공항의 이전을 둘러싸고 무안 주민들의 찬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소속 무안군민 20여 명은 오늘(20일) 전남도청 1층 로비에서 집회를 갖고 "찬반 여론조사를 하는 시점에서 조직적으로 기획한 관제 드라마 같다"며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갈등·분열을 조장한 데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무안을 사랑하는 열린 생각 모임' 소속이라고 무안군민 10여 명은 어제(19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이제는 그만둬야 한다"며 무
    2023-04-20
  • "군공항 이전 전라남도와 협의해야"..전남, 국방부에 공문
    전라남도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도와 협의해 달라는 입장을 국방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추진할 때 전라남도와 협의해 추진해 달라"는 밝힌데 이어, 광주시에도 '군공항 이전지역 지원사업비 등 지원대책'을 강조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같은 전라남도의 요구는 군공항 이전 과정에서 주도권을 광주시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미와 함께 지원대책 등 '통 큰 지원'이 우선 제시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2023-04-20
  • '군공항 먼저냐, 민간공항 먼저냐' 시도 갈등 또 수면 위로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을 둘러싸고 시도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민간공항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또다시 수면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시도 간 맺은 협약을 근거로 무안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이 먼저라며 사실상 협약의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민선 7기 때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시도 간 상생을 위해 2021년까지 광주 민간공항을 조건 없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시도 간 협력도 약
    2023-04-20
  • 영농철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 시작.."모내기철까진 버틴다"
    【 앵커멘트 】 가뭄이 계속되면서 영농철을 앞둔 농가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농어촌공사가 통수식을 열고 농업용수 공급을 본격화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내린 봄비로 벼농사는 모내기철까지는 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30년 가까이 농사를 지어온 나상필 씨는 메마른 밭을 볼 때면 속이 타들어 갑니다. 가뭄 탓에 양파와 마늘 등 겨울 농사도 망친 마당에, 2주 전 심은 옥수수도 사흘 안에 비가 오지 않으면 말라죽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나상필 / 농민 - "사
    2023-04-20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4-20 (목)
    1. 소아청소년과 포화..새벽부터 대기 '오픈런' 2. 광주 지산 IC 폐쇄 대신 활용..안전성 해결될까? 3. "국가산단 규제 대폭 완화"..4조 4천억 투자 예상 4. 화순 요양병원 화재..24명 병원 이송
    2023-04-20
  • 4·19정신계승전국연맹 호남협의회 출범 "국민화합 이루자"
    4·19정신계승전국연맹 호남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4·19정신계승전국연맹 호남협의회는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회원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4·19 정신 계승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들은 "불의에 항거한 민주 이념으로 헌법 전문에 명시된 4·19혁명 정신을 계승해 국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2023-04-20
  • 화순 요양병원서 화재..24명 병원 이송
    【 앵커멘트 】 어제(19일)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병원에는 130명이 넘는 환자가 입원해 있었는데, 스프링클러 덕분에 큰 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제(19일) 오후 2시 40분쯤. 이 불로 환자 등 2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회복된 것으로
    2023-04-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4-19 (수)
    1. 소아청소년과 포화..새벽부터 대기 '오픈런' 2. 마스크 착용 완화ㆍ큰 일교차..바이러스 창궐 3. 광주 지산 IC 폐쇄 대신 활용..안전성 해결될까? 4. "국가산단 규제 대폭 완화"..4조 4천억 투자 예상
    2023-04-19
  • "장애학생 방학 교육, 무관심 속 방치"
    비장애학생과 달리 장애학생의 방학 교육은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19일)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장애학생 대상의 방학교육은 공교육 테두리 안에서 체계적으로 발전해 왔지만, 장애학생들의 경우 10년 넘게 민간 위탁 교육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학교와 교사, 교육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 장애학생 방학학교는 오히려 축소, 변형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4-19
  • "점자 동화책 읽어봐요"..장애 인권 교육 열려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유치원생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이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의 한 유치원 4살반 아이들에게 한글뿐만 아니라 점자라는 문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점자로 된 동화책을 함께 읽어보는 등 점자에 익숙해지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점자로 된 이름표를 만들고, 유치원 안에 있는 점자를 찾아보는 등의 활동도 함께 했습니다.
    2023-04-19
  •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위주 조직개편안 마련
    전라남도가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을 위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청사’기능을 하도록 기존 3급 본부장을 2급 본부장으로 상향하고, 기존 1국 6과에서 3국 1관 11과로 조직을 확대했습니다. 본청의 경우 지역균형발전과 광역행정 업무를 전담하는 균형성과담당관과 관광개발과를 신설하고, 문화 부서의 동부지역본부 이전에 따라 자치행정국의 희망인재육성과를 이전해 관광인재체육국으로 개편했습니다.
    2023-04-19
  • 금값 폭등에 '함평 황금박쥐상' 5배 상승
    금 가격 폭등으로 함평군의 황금박쥐상의 가치가 5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평군은 지난 2008년 27억 원의 순금을 매입해 제작한 황금박쥐 조형물이 금값 폭등으로 최근 시세를 기준으로 13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함평 황금박쥐상은 금값 폭등 때마다 관심을 끌면서, 지난 2019년에는 3인조 절도범이 철제 출입문을 절단하고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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