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우정, 검찰개혁에 거듭 우려 "형사사법시스템,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심우정 검찰총장이 "형사사법시스템은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일 퇴임하는 심 총장은 마지막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 형사사법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각계각층 의견을 충분히 듣고 깊이 있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국민이 필요로 하고, 또 국민을 위하는 일선 검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국가백년대계로서 형사사법시스템이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심 청장은 전날 발표한 입장문
    2025-07-0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02 (수)
    1. 연체율 3년 새 배 늘어..지역경제 '빨간불' 2. "자충수 된 용적률"..입장 번복한 시의회 3.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진하겠다" 급선회 4. 닷새째 폭염 이어져..곳곳 폭염 안전 대응
    2025-07-02
  • 광주·전남 낮 기온 최고 34도..엿새째 폭염특보
    수요일인 오늘(2일)도 광주와 전남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시작한 가운데 낮 기온은 최고 34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한 찜통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엿새째를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2025-07-02
  • 트럼프 "이스라엘 휴전 조건 동의..하마스 수용하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 이스라엘이 휴전 조건에 동의했다면서 또 다른 전쟁 당사자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조건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내 대표자들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문제와 관련해 길고도 생산적인 회의를 했다"며 "이스라엘은 60일간의 휴전을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에 동의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우리는 모든 당사자와 함께 전쟁 종식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평
    2025-07-02
  • 시험 감독 왔다 '슬쩍'..컴퓨터 2대 훔친 교육청 직원
    과거 근무했던 학교에서 컴퓨터 본체 2대를 무단으로 가져간 세종교육청 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감봉 처분을 받았습니다. 2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쯤 세종시 관내 한 고등학교에서 일체형 컴퓨터 본체 2대를 무단으로 가져간 공무직원 A씨에게 최근 감봉 처분을 내렸습니다. 해당 학교에서 몇 해 전 근무한 후 현재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옮긴 A씨는 시험 감독관 자격으로 해당 학교를 다시 찾았다가 컴퓨터실에 있던 컴퓨터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컴퓨터가 없어진 것을 뒤늦게 안 학교와 교육청이 경찰
    2025-07-02
  • 북한, '황홀한 관광명소' 복합리조트 원산갈마지구 개장
    북한판 복합리조트인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전날 개장했다고 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동해의 국보급관광명소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십리백사장에 웃음과 낭만의 장관이 펼쳐졌다"며 "전국 각지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세상에 없는 황홀한 관광명소에로의 여행을 열망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 첫날부터 수많은 손님들이 이곳에 여장을 풀었다"고 전했습니다. 원산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강원도와 함경남도를 비롯해 수도 평양과 북단의 함경북도, 양강도, 자강도 등지에서도 관광객들이 방문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2025-07-02
  •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없어..일본과 합의 의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간의 연장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1일 거듭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기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오는 9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일본에 대해 "우리는 일본을 상대해 왔는데, 나는 합의를 할지 확신을 못 하겠다. 의문시된다"고 밝힌 뒤 일본산 수입품에 "30%나 35% 또는 우리가 결정하는 어떤 수치"의 관세를
    2025-07-02
  • 국토부,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승인..2032년까지 2,633억 원 투자
    국토교통부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나주 국가산단은 2018년 8월 후보지로 지정됐으나 이후 에너지 산업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업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업 참여를 위해 이곳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개교하는 등 정부·지방자치단체·사업 시행자가 힘을 합친 결과 후보지 지정 7년 만에 산단 계획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 나주 혁신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에너지 생태계가 형성된 지역입니다.
    2025-07-02
  • 국회 법사위 상법 개정안 심사..여야 합의 처리 관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2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심사합니다.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혔고,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항 등을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상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4일 전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그간 고수하던 개정안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전향적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대신 기업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추가 논
    2025-07-02
  •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낮 최고 36도 무더위 지속
    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새벽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9도, 인천 25.5도, 수원 25.4도, 춘천 24.6도, 강릉 30.4도, 청주 26.7도, 대전 25.2도, 전주 25.4도, 광주 25.5도, 제주 25.7도, 대구 27.0도, 부산 26.0도, 울산 26.3도, 창원 26.4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2025-07-02
  • 세계기상기구 "폭염, 기상 이변 아닌 새로운 기후 현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1일(현지시간) 이른 폭염이 일시적 기상이변이 아닌 새로운 기후 현실이라며 인류는 폭염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클레어 눌리스 WMO 대변인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보통 7월이 북반구에서 가장 무더운 시기지만 올해는 여름 초입부터 극심한 더위가 시작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전례 없는 일은 아니지만 이례적"이라며 "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로 인해 극심한 폭염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폭염과 함께 살
    2025-07-01
  • 프로야구 KIA, SSG 상대 1점 차 승리..3위 롯데에 반 경기 차 추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3위 롯데와의 격차를 반 경기 차이로 줄였습니다. KIA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KIA는 시즌 성적 42승 3무 35패, 승률 0.545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하면서 3위 롯데와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선발 김건국이 4이닝을 두 점을 막아냈고 강력한 불펜이 무실점 철벽투를 보여줬습니다. 오선우의 동점 적시타와 고종욱의 역전타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025-07-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1 (화)
    1.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진하겠다" 급선회 2. "자충수 된 용적률"..입장 번복한 시의회 3. 닷새째 폭염 이어져..곳곳 폭염 안전 대응 4. 연체율 3년 새 배 늘어..지역경제 '빨간불'
    2025-07-01
  • 농식품부, 럼피스킨 발생 프랑스산 소고기 수입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프랑스산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가 소 럼피스킨 발생을 지난달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프랑스 동부 사부아주 소재 농장의 소가 지난달 23일 럼피스킨 증상을 보였고 지난달 29일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올해 유럽 내 럼피스킨 발생은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 2015∼2017년 그리스와 불가리아에서도 럼피스킨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발생일인 지난달 23일 선
    2025-07-01
  • LH 광주전남본부-광주대, 도시재생 산학협력 약속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광주대학교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대학교는 오늘(1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개발사업과 정책 개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광주대는 LH 사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LH는 광주대 학생들에게 도시재생 현장실습 참여 기회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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