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선 디카시집 『파랑을 짓다』 출간
    "아름다운 순간 오래 붙잡아 두고 싶었어요" 전남 여수 출신 김미선 시인(필명 미선)이 디카시집 『파랑을 짓다』(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디카시(디지털카메라+시)'는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한 새로운 문학 양식입니다. 느끼는 대로 간결하게 쉽게 쓸 수 있어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일상 속 한 장면에 5줄 이내의 시를 붙여 완성합니다. 짧기 때문에 더 강렬한 여운을 남깁니다. 김미선 시인은 이러한 디카시의 특징을 잘 살려 풍성한 시밭을 일궈냈습니다. 이번 디카시집에는 표제시 '
    2025-08-21
  • 전 여친 스토킹한 50대 현직 경찰, 직위 해제
    현직 경찰에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하다 입건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예천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최근 전 여자친구 B씨가 일하는 직장에 찾아가 난동을 피우거나, 수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직후 A 경위는 100m 이내 및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와 스토킹 잠정조치 1∼3호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잠정조치를 위반할 경우 긴급응급조치보다 더 높은 처벌(2
    2025-08-21
  • 올해 고산문학대상에 신용목, 최양숙 시인 선정
    2025년 제25회 고산문학대상 현대시 부문에 신용목, 시조 부문에 최양숙 시인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고산 윤선도의 시 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된 고산문학대상은 해남군이 후원하고 고산문학축전운영위원회(위원장 황지우)와 <열린시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습니다. 고산문학대상 심사는 지난 1년 동안 출간된 시집들을 대상으로 현대시와 시조 부문에서 각 100여 명의 시인, 평론가들의 추천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현대시 심사는 이영광, 손택수 시인, 신형철 평론가가 맡았으며, 최종심에 오른 4권의 시집 가운데 신
    2025-08-2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21 (목)
    1. 석유화학 대규모 구조 개편 시동...제품 전환·맞춤형 지원 2. "감축물량 절반 이상 여수가 부담"...'기대와 우려' 3. 우주센터 연계 도로 예타 통과...'우주산업' 탄력 기대 4. 방발기금 재배분..."이번엔 해결하겠다" 5. 이주노동자 죽음 내몬 돼지농장주 징역형..."이젠 산재 인정을" 6.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확대..."본인 확인까지 마쳐야"
    2025-08-21
  •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오는 30일 개막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포용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 1세대 산업디자이너이자 미국 사바나 예술대학교 최수신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5-08-21
  • 광주FC,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서 2:0 승리
    광주FC가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부천FC를 2대 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광주FC는 어제(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정지훈의 선제골과 헤이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FC는 오는 27일 원정 2차전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2025-08-21
  • '침수 피해' 광주 상무역 시설 복구 추진...3개월 소요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광주 상무역의 편의시설 복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지난달 17일 집중호우에 침수돼 고장 난 광주 상무역 에스컬레이터 4대를 교체하기로 결정해 현재 구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가동까지 2~3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사 측은 전체 지하철 역사 시설물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수해 복구 물자 관리 체계 재정비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08-21
  • 광주·전남 소나기 5~60mm...무더위도 계속
    목요일인 오늘 광주ㆍ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밤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5도, 낮 최고 기온은 32~3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m, 전남 남해 앞바다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5-08-21
  • 수도권·비수도권 필수의료 전문의 격차도 4배..."2035년까지 의사 1만 명 부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1천 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 격차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수행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구 1천 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는 평균 1.86명이었지만, 비수도권 평균은 약 4분의 1 수준인 0.46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등 대표적인 8개 필수과목 전
    2025-08-21
  • 용인 쿠팡 물류센터서 50대 근로자 숨져...경찰 수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냉동창고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2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0분쯤 용인 처인구 남사읍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 사망했습니다. A씨는 냉동창고에 있던 물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나오면 이를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주 1~4일씩 총 18일간 근무한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 최대 8시간가량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에는 이
    2025-08-21
  • 고등어·갈치·조기 비싸서 못 먹겠네...수산물 가격 고공행진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고등어와 갈치, 조기 등 수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2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신선 냉장 고등어 1마리의 소비자가격은 4,380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4% 높았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3.6% 떨어진 가격이지만 평년보다 17.9% 비싼 수준입니다. 냉동 고등어 가격도 지난 3월부터 작년과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통계청의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도 작년 동기 대비 12.6% 오른
    2025-08-21
  • 李 "위안부 합의는 국가 약속...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과거 위안부 합의, 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국민으로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전 정권의 합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책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 입장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2025-08-21
  • '케데헌' 식지 않는 열풍...싱얼롱 극장 상영도 매진 행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가운데, 넷플릭스가 북미 지역 등에서 특별 이벤트로 마련한 극장 상영 행사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 영화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0일 북미 지역에서 예매를 시작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극장 상영 이벤트의 흥행 분위기를 전하며 "넷플릭스가 늦여름 박스오피스에 깜짝 선물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15일 "특별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따라부르기(싱-얼롱, Sing-Along) 이벤트가 당신과 가까운 극장으로 찾아온다"면서 극장
    2025-08-21
  • '금리 인하' 트럼프 압박에도 美 연준 "관세 영향 더 봐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대부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대신 동결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홈페이지에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29∼30일 회의 의사록을 보면 회의에 참석한 연준위원 다수가 기준 금리를 4.25∼4.50%의 현 상태로 유지하는 데 찬성했습니다. 다만,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노동시장 약화를 우려하며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선호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
    2025-08-21
  • '낮 최고 35도' 무더위 계속...수도권·남부지방 등 소나기
    21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 남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인천ㆍ경기북부, 서해5도 5~40㎜, 강원북부내륙ㆍ산지 5~40㎜, 광주ㆍ전남 5~60㎜, 전북동부 5~40㎜, 부산ㆍ울산ㆍ경남 5~60㎜, 대구ㆍ경북남부내륙 5~40㎜입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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