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족 보행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 개발·실증, 제품화 추진
    HD현대삼호가 조선산업용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섭니다. HD현대삼호는 독일 노이라 로보틱스와 함께 조선산업용 4족 보행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작업 환경 실증을 통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휴머노이드 개발에는 HD현대로보틱스의 경로 학습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2025-07-03
  •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미래 발전 과제, 속도감 있게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 벨트와 광양·순천 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정례 조회에서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에 6자 TF를 구성키로 했으며, 그제(1일) 방문한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전남 발전을 위해 건의한 광양·순천 첨단소재 국가산단과 고흥 제2우주센터 조성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마지막 1년 동안 전남 발전을 위한 여러 과제들도 속도감 있게
    2025-07-03
  • 전남도 폭염대비 선제적 조치·대응 강화 추진
    전라남도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어제(2일) 폭염예방 점검회의를 열어 취약계층과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과 냉방비 추가 지원 등 폭염 대응 기반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또 노지 채소 관수시설 확대 방안과 분야별 맞춤형 안내 등을 통해 폭염피해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2025-07-03
  • 오늘도 찜통더위 이어져..화순·광양 한낮 35도
    오늘(3일)도 광주·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2~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여수 34도, 목포 32도, 화순·광양 35도 등 31~35도 분포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5-07-03
  • 내년도 최저임금 얼마?..이르면 오늘 밤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이르면 3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막바지 논의를 이어갑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내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1일 열린 직전 회의에서 이인재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9차 회의 때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제출하라고 노사 양측에 요구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시급 1만 30원)보다 14.7% 오른 시급 1만 1,50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
    2025-07-03
  • 상반기 먹거리 물가 '급등'..무 54%·보리 42%·오징어채 39.9%↑
    올해 상반기 일부 먹거리 물가가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21년(2.0%)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부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산·축산물 물가지수는 올해 상반기 각 5.1%, 4.3%나 상승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3.7%, 3.1%씩 올랐습니다
    2025-07-03
  • "부모 외출한 사이에.." 아파트 화재로 6살·8살 자매 '참변'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린 자매가 자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2일 밤 10시 58분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서는 6살과 8살 자매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각각 현관 입구 중문 앞과 거실 베란다 앞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자매는 화재 20여분 전 엄마와 함께 집으로 들어왔고, 곧바로 2분 뒤 엄마가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
    2025-07-03
  • 국회, 오늘 김민석 인준안 표결..합의 처리될까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규정하고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 단독 처리도 불사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167석)과 범여권 정당 의석수를 고려하면 국민의힘 동의 없이도 총리 인준안 표결과 통과가 가능합니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도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야는 개정안에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
    2025-07-03
  • 미국-베트남 무역합의.."베트남산 상호관세 20%·미국산은 '무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책정한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미국과 베트남이 무역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대화 후 베트남과 막 무역 합의를 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는 우리 두 나라가 협력하는 위대한 합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 내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영토로 들어오는 모든 베트남산 상품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환적(제3국이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
    2025-07-03
  • 3일도 전국에 찜통더위..낮 최고 36도까지 올라
    목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대전·전주·부산·제주 25도 △대구 26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제주 32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전주 35도 △부산 33도 등 28~36도 분포가 예보됐습니다. 오전까지 충남북부서해안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
    2025-07-03
  • 경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혐의 추가 포착..손태승 처남 송치
    경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추가 혐의점을 포착했습니다. 2일 경찰과 우리은행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8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 씨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21∼2022년 관악구 소재 상가주택을 담보로 4차례에 걸쳐 47억 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매매가를 실제보다 부풀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23차례에 걸쳐 517억 4,500만 원을 부당
    2025-07-02
  • KIA, 12안타 때려내고도 SSG에 5:8 패배..연승 행진 마감
    KIA 타이거즈가 10개가 넘는 안타를 때려냈지만, 경기 초반 무너진 마운드 탓에 4연승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KIA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5-8로 패배했습니다. 최근 3연승을 거둔 KIA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 마운드는 경기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KIA 선발 이도현은 1회초 볼넷과 2루타를 연달아 내주며 만들어진 2사 2, 3루에서 고명준에게 2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KIA도 추격
    2025-07-02
  • 같은 병실 환자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현행범 체포
    요양병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살인미수 혐의로 요양병원 입소자인 7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저녁 7시 10분쯤 북구 신안동의 한 요양병원 5층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60대 B씨의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와 화장실 사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병실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이마와 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
    2025-07-02
  • 첫 기자회견 앞둔 李대통령.."지난 한 달간 국민 열망 가슴에 새겨"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 대해 "당면한 현안부터 국정의 방향과 비전까지 주권자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절박한 각오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지난달 4일 취임 이후 이날까지 보낸 한 달에 대해서는 "지난 30일,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겼던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2025-07-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2 (수)
    1.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2. 엿새째 이어지는 찜통더위..쪽방촌 폭염 속 '버티기' 3.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4.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5.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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