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당시 제3공수여단장이 발포 현장 지휘..북한군 침투는 명백한 허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발포명령에 따라 계획적인 사격을 했다는 증언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당시 제3공수여단장이었던 전두환 씨의 최측근 최세창 씨가 광주역 인근에서 허공에 권총을 발포하는 등 현장 지휘를 했다는 진술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계엄군은 광주역 인근 건물 옥상에 M60 기관총을 배치해 시위대와 주택, 상가 등에 발포하면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 지휘관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발포가 군 혹은 정부의 지시를 받아 계획적으로 이
    2022-05-12
  • 尹정부 '사상 최대' 59조 원 추경 편성..소상공인 지원 중심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59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59조 4천억 원 규모의 윤 정부 첫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였던 2020년 3차 추경(35조 1천억 원)보다 24조 원 이상 많은 규모입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의 일반지출 36조 7천억 원 가운데인 26조 3천억 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최소 6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2022-05-12
  • 광주 최저임금 준수율 85.5% 그쳐..전년보다 감소
    광주지역 사업장 20곳 가운데 3곳은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비정규직지원센터가 광주지역 사업장의 최저임금 준수 여부와 노동환경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올해 광주지역 최저임금 준수율은 85.5%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편의점의 최저임금 준수율은 5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업종에 비해 현저히 낮았습니다.
    2022-05-12
  • 광주지역 사업장 최저임금 준수율 85.5%..'상승세 주춤'
    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광주지역 사업장의 최저임금 준수 여부와 노동환경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올해 광주지역 최저임금 준수율은 85.5%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 가량 감소한 수치로, 최저임금 준수율이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상승하다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편의점의 최저임금 준수율은 5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업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사업장 직원 수 감축의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가 57%에 달해 가장 높은 것으
    2022-05-12
  • 명현관 해남군수, 지방선거 재선 도전
    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 후보로 단수 공천된 명현관 해남군수가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명현관 후보는 "지난 4년, 군민과의 약속을 무겁고 소중하게 여기며 해남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농민수당 전국 확산, 국립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센터 유치 등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해남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격차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2-05-12
  • 현대차·테슬라 주행보조시스템..정면충돌 시험에서 '쾅'
    현대차와 테슬라, 스바루에 장착된 주행보조시스템이 일부 정면충돌 시험에서 장애물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현대차 싼타페와 테슬라 모델3, 스바루 포레스터 등 차량 3종을 대상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성능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성능시험은 △동일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 추돌 △동일 방향으로 주행하는 자전거 추돌 △시속 40㎞로 다가오는 차량과 정면충돌 △차량 주행 방향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피하기 등 4가지 시나리오로 구성됐습니다. 그 결과,
    2022-05-12
  • 명현관 해남군수,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
    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 후보로 단수 공천된 명현관 해남군수가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명 후보는 "지난 4년, 군민과의 약속을 무겁고 소중하게 여기며 해남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농민수당 전국 확산,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등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해남의 안정과 번영을 군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어디에서도 차별과 소외가 되지 않도록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격차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
    2022-05-12
  • 민주당 "2차 추경, 47조원 규모로 확대 편성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정부 계획보다 규모를 늘려 47조 원 가량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안으로는 손실보상을 충분히 해주기 어렵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온전하고 두터운 보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정책위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33조원+α'보다 10조원 이상 많은 46조 9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내놨습니다. 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41조 9천억원을 편성했습니다.
    2022-05-12
  • 6월부터 2022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공모
    5·18을 세계에 알린 故위르겐 힌츠페터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이 두 번째 국제공모에 나섭니다. 5·18 기념재단과 한국영상기자협회는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상작은 국내외 영상기자와 5·18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10월 27일 광주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2-05-12
  • "강제로 마약투약"..애인 허위고소 40대 여성 2심도 실형
    애인이 자신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허위 고소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3형사부(조지환 부장판사)는 오늘(12일) 무고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25일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 사무실에서 경찰관에게 "애인이 내 팔에 필로폰을 강제로 투약한 뒤 강간했다"며 거짓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신분으로 전북해바라기센터에서도 같은 내
    2022-05-12
  • 4층 주택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업자 추락해 숨져
    주택 베란다에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업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6분쯤 전북 임실군 임실읍 연립주택 4층 베란다에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를 하던 57살 A씨가 1층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개인사업자인 A씨는 9m 높이에서 혼자 실외기 설치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2
  • 광주 2022 양궁월드컵 D-5, 전세계 38개국 궁사들 '경쟁'
    안산·김제덕 등을 비롯한 전 세계 38개국 380여 명의 세계적인 궁사들이 광주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2일) 2022 양궁월드컵대회 미디어데이를 열고, 출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마다 '컨디셔닝 부스'를 설치하고, 112명의 자원봉사단을 꾸려 통역과 안내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17일부터 엿새간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와 김제덕 선수 등 16명의 한국 대표단을 비롯해 전 세계 38개국에서
    2022-05-12
  • 강진원 "민주당 내 적폐 세력이 공천 박탈"..논란
    민주당 공천이 박탈된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민주당 내 적폐 세력이 공천을 무효화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진원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금품 전달 행위를 보지 못했고, 자신과 연관성이 없는데도 공천이 박탈됐다며 이런 사태를 부른 민주당 내 적폐 세력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큰 파문을 일으켜 책임져야 할 후보가 민주당 지도부를 적폐 세력으로 몰아서야 되겠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05-12
  • 국힘 "'내로남불'도 모자라 '표리부동'..김원이 제명해야"
    국민의힘이 성폭행 피해자 2차 가해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에 대해 제명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태한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내로남불'도 모자라 '표리부동'의 경지에 이른 김원이 의원과 2차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KBC 보도를 인용해 "피해자는 김 의원의 지역보좌관에게 2020년 4월,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 사건이 공론화된 올해 초, 당시 김 의원은 '피해자 보호와 처벌을 위해 어떤 협조도 아끼지 않겠다'며
    2022-05-12
  • "시장이 바뀌는데"..새 산하기관장 임명 적절성 '논란'
    민선 8기 출범을 50여 일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산하기관장 신규 임명 절차에 나섰습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차기 원장 채용계획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거쳐 27일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광주자원봉사센터가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거쳐 20일 1차 합격자 발표와 23일 면접,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신임 센터장 채용계획을 공고했습니다. 두 산하기관의 대표는 모두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3년 임기를 마쳤습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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