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동 참사 철거 공사 따낸 업자 2심도 집유
    브로커에게 금품을 주고 광주 학동 참사 현장의 철거 공사를 따낸 건설업자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 지역 지장물 철거 공사를 수주한 대가로 조합 임원이 요구한 2억 1,0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이모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씨가 재개발사업 공사 수주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2-06
  • 광주교통공사 자회사 설립 추진..사업다각화 기반 마련
    광주교통공사가 사업다각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3일 교통공사의 도시철도 운영 기술을 활용한 철도 운영·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광주시 교통공사 자회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자회사는 교통공사가 100% 자본금을 출자한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며, 시는 관련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시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2025-02-06
  • 광주·전남 사흘째 많은 눈..아침기온 -10도 안팎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전남 지역에 사흘 연속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6일) 새벽 5시 기준 적설량은 장성군 상무대 19.6㎝로 가장 많았고 영광군 15.9㎝, 영암군 14.9㎝, 함평군 월야면 13㎝ 등이었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안·영암·장흥·영광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낮에 일시적으로 그쳤다가 오후 6시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2025-02-06
  • 강기정 "광주가 국가AI컴퓨팅센터 최적지"
    강기정 광주시장이 AI는 스피드와 집적이 중요하다며, 광주에 AI 컴퓨팅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AI는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여는 프로젝트라며, 엔비디아 GPU 'H100'의 국내 보유량 절반을 가지고 있고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있는 광주가 AI컴퓨팅센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계엄 때문에 멈춰있는 광주의 AI 2단계 사업 진행을 위해 정부가 즉각 슈퍼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5-02-05
  • 여수세계박람회 국가선투자금 3,658억 원 상환 요구 중단 촉구
    여수세계박람회 국가선투자금 상환 요구를 중단하라는 전남도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2년 여수박람회를 통해 관광도시로 성장한 여수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을 시도하는 중요한 순간에 정부가 투입했던 3,658억 원을 일시에 회수하려는 것은 성장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5-02-05
  • 전국 최초 '다문화인재전형'에 초등 2명 합격 '눈길'
    전남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문화인재전형'을 통해 초등교사 2명을 선발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시행한 2025학년도 유치원ㆍ초등ㆍ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208명 가운데 초등교사 2명이 "다문화인재전형'으로 선발됐습니다. 다문화인재전형 합격자 2명의 국적은 중국과 일본입니다.
    2025-02-05
  • 광주시청 고승환·화순군청 임애지 '대한체육회 체육상'
    광주시청 육상 '고승환'과 화순군청 복싱 '임애지' 선수가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경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청 고승환 선수는 한국 육상 단거리 간판선수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1,600미터 혼성계주 한국신기록과 함께 대회 4관왕에 오르는 등 한국육상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화순군청 소속인 임애지 선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여자 복싱최초로 54㎏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복싱의 대표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육철수 광주체고 교장, 김백수 전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 감독,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은 학교체육과
    2025-02-05
  • 김영록 전남도지사 대선 출마 결심 밝혀..출마 선언은 다음으로
    김영록 전남지사가 조기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기자 간담회에서 정치 체제를 대혁신하고 대한민국을 재창조하기 위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밝혔습니다. 다만 공식 출마 선언은 현 시국을 감안해 미룬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재판 결과가 다음 달 초에 나올 가능성이 크고 민주당 경선도 바로 시작될 수 있다"며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경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05
  • 전남대 의대 학위수여식 취소..개교 후 처음
    전남대 의과대학이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위수여식을 취소했습니다. 전남대 의대는 의대생 집단 휴학으로 졸업생이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아, 오는 26일 예정된 한 학위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오는 19일 학위수여식을 열 계획입니다.
    2025-02-05
  • 장예찬 "사람 안 변해..우리가 지더라도 이재명은 안 돼, 나라 위해 다른 사람 나와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제5차 변론 기일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느니 지시를 받았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를 좇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실체가 없는 일을 두고 공방과 사단을 벌이고 있다는 취지인데. '여의도초대석',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전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2025-02-05
  • 헌재 변론 엇갈린 진술 "내란 혐의 주춧돌 흔들려".."실체가 있어야 그림자도 있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분수령으로 꼽혔던 5차 변론기일에서 핵심 증인들의 진술이 엇갈린 것에 대해 "내란 혐의를 뒷받침하던 주춧돌이 무너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에서 해제 그리고 해제 공포까지 모든 것들이 종이로만 왔다 갔다 하고 말로만 왔다 갔다 하는 거지 실제로 계엄의 효력이 전혀 없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에서 내란 혐의라고 탑을 쌓았는데 맨 처음에 쌓았던 주춧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라며
    2025-02-0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05 (수)
    1. 광주 초등학교 입학생 1만 명선 '붕괴' 2. 담금질 나선 KIA..2연패 위해 '구슬땀' 3. 교정에 스며든 극우 문화..대책 시급 4. 단체장 후보 '경쟁'..대선 결과 '변수'
    2025-02-05
  • 봄의 전령사 '복수초' 완도서 꽃망울 터트려
    완도 상왕봉에서 봄 전령 식물인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완도수목원은 지난달 24일 상왕봉에서 자생하는 '복수초'가 개화했다며, 이는 2024년 1월 11일, 2023년 1월 10일 개화한 것에 비해 2주 이상 늦게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생화인 복수초는 추운 겨울에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으로,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꽃입니다.
    2025-02-05
  • 광주교육가족 정책간담회 "AI 교과서·유보통합 등 교육 현안 논의"
    광주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육단체 등 광주교육가족과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2025 광주교육가족 정책간담회'를 열고, 늘봄과 유보통합, AI 교과서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밖에 학생대표단 등은 해외학술탐방 프로그램인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확대 등을 주문했습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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