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태 "당 대표 선거 이겼으니 모든 것이 정당화? 안타깝고 한심"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장동혁 신임 대표를 겨냥해 "당을 통합해 내고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대표가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을 야기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옹호하면서 대놓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이 존재하는 한 국민의힘은 내란당의 오명을 벗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내란 특검의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견되지 않느냐"며 "불법·위헌 비상계엄한 윤 전 대통령을 털고 가자고 한 것이 뭐가 잘못됐다는 건가. 누가
    2025-08-27
  • 광주광역시, 128억 원 투입 '전자디지털 체험관' 조성
    광주광역시가 지역 전자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최신 디지털기술과 융합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자디지털 체험관'을 조성합니다. 광주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과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128억 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전자디지털 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부지는 남구 사직동 옛 노인회관 건물로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현재·미래의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2025-08-27
  • 시인 문병란의 집, '어린이 시인학교' 성료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위치한 '시인 문병란의 집'이 주최한 제4회 '어린이 시인학교' 프로그램이 지난 8월 21일 마무리되어 시집 출간에 들어갔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에 마련한 이번 시인학교는 진현정, 문봄 동시 시인의 지도로 하루 2시간씩 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4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했습니다. "덥지? 그럼 시의 숲으로 가자"라는 타이틀 아래 열린 시 쓰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시의 세계로 안내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언니를 따라왔다가 수업에 참여하게 된 한 유치원생은 "시가 무서웠는데,
    2025-08-2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27 (수)
    1. 군수 여동생 이어 친척까지...구례군 100억 수의계약 2. "출근 대신 찍어줘"...영광군의회 수당 비리 의혹 3. 조국, 사면 후 첫 호남행..."합당보다 시대 과제 먼저" 4. "팔수록 손해인데"...전기료 폭탄까지 맞은 여수산단 5. 해상풍력, 주민 동의가 속도 정한다
    2025-08-27
  • 장성 새벽팜 '참매실 새벽알타리 김치' 올해 최고의 김치
    장성의 전통식품업체인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 김치'가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전통방식으로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활용해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새벽팜은 2023년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배추김치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5-08-27
  • KIA, 인천서 SSG에 5-9 패배…6연패 수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런포에 무너지며 5대 9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지난 20일 키움전부터 내리 6연패를 당하며 54승 4무 59패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3과 3분의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가운데, 5회 최형우와 오선우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은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SSG는 류효승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다섯 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59승째를 거두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025-08-27
  • 아동양육시설 거주 청소년 추락사..."시설 스트레스"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던 10대가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지난 25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아파트에서 아동양육시설에 장기간 거주한 10대 A군이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군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 규칙 위반에 따른 벌칙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7
  • 광주·전남 무더위 계속…서쪽 내륙 중심 33도 안팎
    광주와 전남은 오늘(27일)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22도, 광주·순천 24도, 여수·목포 25도, 낮 최고기온은 나주·화순 33도, 광주·순천 32도, 여수 3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전남 내륙과 서해안에는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밤사이 열대야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낮 동안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전남 서해·
    2025-08-27
  • 통행 막은 펜스, 대법원 판결로 철거…토지 분쟁 기준 제시
    경기도 광주에 있는 토지를 둘러싼 통행 분쟁에서 대법원이 원고의 손을 들어주며 통행권을 인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A씨가 인근 토지주 B씨를 상대로 낸 통행방해금지 및 주위토지통행권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2020년 강제경매로 취득한 1,000㎡ 규모 토지에서 수박과 두릅 등을 경작하고 있었습니다. 이 토지는 진입도로가 없어 A씨는 인접 B씨 토지를 통행로로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B씨가 펜스를 설치하며 통행을 막으면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1심은 A
    2025-08-27
  • 서울 분양권 거래, 6·27 대책 이후 절반 수준 급감
    6·27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가 급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전날까지 2개월간 신고된 거래는 11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책 시행 전 2개월 동안 225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48.9%에 불과합니다. 이번 거래 급감은 대출규제 강화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 원으로 제한되고, 7월부터 3단계 DSR이 시행되면서 잔금 마련을 위한 금융 접근이 어려워졌습니다. 종전에는 고액 대출을 활용해 분양권&m
    2025-08-27
  • 이 대통령 "DJ 이후 26년만, 보성 출신 '서재필기념관' 방문...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미국 현지 시각으로 26일 오후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재필기념관(서재필기념재단 이사장 최정수)을 방문해 기념관 시설을 둘러보고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전남 보성 출신인 서재필 박사는 한국 민간 신문의 효시가 된 독립신문을 창간했으며 독립협회 창립 및 독립문 건립 등 자주독립 사상 고취와 애국계몽 활동에 힘쓰다 1898년 미국으로 추방됐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1999년 7월 김대중 전 대통령 방문 이후 26년 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l
    2025-08-27
  • 한덕수 전 총리, 내란 방조 혐의 구속심사 오늘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의 구속 필요성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특별검사팀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무총리로서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방조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영장에는 내란 방조뿐만 아니라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여러 혐의가 포함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소집과 선포문 작성&m
    2025-08-27
  • 北, 방미 李대통령 비핵화 발언에 반발…“핵 포기 없다는 입장 고수”
    북한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 중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해 한미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논평을 내고 “아직도 헛된 기대를 갖는 것은 허망한 망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한국을 겨냥해 “국가 주권을 미국에 의존하면서 우리의 핵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비핵화를 기대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핵화망상증을 계속 달고 있다면 한국뿐 아니라 누
    2025-08-27
  •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 옥상서 모녀 3명 추락…모두 숨져
    서울 강서구 염창동 12층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모녀지간인 여성 3명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26일 오후 9시 30분께 등촌역 인근에서 “여자 세 명이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4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20대 여성 1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세 사람은 모녀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도 없는 것
    2025-08-27
  • 한화 필리조선소 안보선 명명식…李대통령 "마스가 기적 현실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국가 안보 다목적 선박(NSMV) 3호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선박은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5척 중 하나로, 평시 해양대 사관생도 훈련용, 비상시 재난 대응과 구조 임무에 투입됩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조선업이 미국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한미 조선업 협력이 '윈윈'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 기업과 근로자가 필라델피아에서
    2025-08-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