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낮 초여름 더위..건조주의보 확대
    요즘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흘러가는 듯합니다. 이제는 정말 여름이 바짝 다가온 거 같은데요. 오늘 낮 동안의 더위에 '이것보다 더 더워질 수 있나?' 싶으셨을 텐데요. 내일은 한낮에 28도로 초여름 수준으로 덥겠습니다. 낮에는 가볍게 옷차림 하셔도 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나기 때문에 입고 벗기 간편한 겉옷 챙겨주시고요. 내일도 두 가지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불과 자외선인데요. 우선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서요.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오
    2022-05-17
  • 실내 클라이밍장에서 등반 연습하던 60대 추락해 숨져
    실내 클라이밍장에서 60대가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7일) 오후 1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실내클라이밍센터에서 등반 연습을 하던 60대 A씨가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지난해부터 해당 클라이밍장의 회원으로 활동한 A씨는 혼자 연습을 하다 15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안전관리요원은 일일 체험자들을 지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클라이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7
  • 도와달라고 불러놓고..'어머니 폭행·고문' 30대 부부 실형
    식당 일을 도와달라고 시어머니를 불러 폭행하고 물고문 한 30대 며느리와 이에 가담한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송명철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34살 강 모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씨의 남편 중국 국적 37살 김 모씨에 대해서도 징역 10개월이 선고됐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 66살 A씨의 가슴을 여러 차례 때린 혐
    2022-05-17
  • 민주당 광주 구청장 후보 연이어 5·18 계승 강조
    더불어민주당 임택 광주 동구청장 후보와 김병내 남구청장 후보가 연이어 광주 5·18 정신 계승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독재에 항거하고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5·18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후보는 또 "국민의힘 지도부가 5·18정신이 국민통합으로 승화하는 데 모든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2022-05-17
  • 5·18 전야제 3년 만에 정상 개최..내일 기념식엔 尹 참석
    5·18 42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년만에 5·18 전야제가 정상 개최됩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7일 저녁 7시 반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주제로 42주년 5·18 전야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전야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에는 취소됐으며, 지난해에는 참석 인원을 제한해 축소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야제에는 5·18 공법 3단체와 간담회를 마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022-05-17
  • 경찰, '후원금 의혹' 두산·성남FC 압수수색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두산건설과 성남FC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 구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올해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른 것이며, 지난 2일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이어 이뤄진 두 번째 강제수사입니다. 두산건설은 성남FC 측에 후원금을 제공한 기업 6곳 가운데 가장 큰 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두산건설 외 다른
    2022-05-17
  • 이병훈 "중국 반납한 2023 아시안컵 유치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중국이 반납한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국내 유치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병훈 의원은 오늘(17일) 개최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 국내 유치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회의 국내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개최권을 반납했습니다.
    2022-05-17
  • 민주당 여수을, 지방선거 7대 공약 합동 제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가 지방선거 7대 합동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 여수을위원회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 후보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지역본사제와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 착공 등 7대 공약을 선보였습니다. 출마 후보들은 "일상회복과 고물가 대응 등 여수시 대전환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며 여수 발전을 담보할 유능한 일꾼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022-05-17
  • 공사현장서 50대 노동자 진흙덩이에 맞아..병원 이송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진흙덩이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내흥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57살 A씨가 중장비에서 떨어진 진흙덩이에 맞아 의식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천공기(땅에 구멍을 뚫는 장비)에 붙어있던 진흙이 10~20m 아래에 있던 A씨 머리 위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7
  •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시작
    국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가 시작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브리핑을 열고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를 위해 이달부터 대규모 항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규모는 매 분기 1만 명씩이며, 조사 참여 대상은 전국 17개 시ㆍ도의 만 5세 이상 국민으로 지역ㆍ연령ㆍ유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합니다. 첫 조사의 결과는 오는 7월 초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대본은 항체조사를 통해 자연감염 비율이 어느
    2022-05-17
  • 흉기 들고 전 여자친구 집 배회하던 남성 구속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던 남성이 흉기를 들고 피해자 집 앞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0시 반쯤 흉기를 들고 피해 여성의 집 근처를 배회하던 A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차량에서는 또다른 흉기와 인화성 물질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람을 죽인 뒤 자신도 죽겠다고 했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과거 교제했던 피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범칙금 통고 처
    2022-05-17
  • 5·18 당시 의료진 생생한 증언 듣는다..20일 집담회
    5·18민주화운동 당시 의료 활동에 나선 의료진들의 생생한 증언이 공개됩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20일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무자비한 폭력에 쓰러진 시민들을 위해 봉사에 나선 의료진, '하얀 가운의 오월시민군' 구술증언집담회를 연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날 집담회에는 80년 5월 당시 광주기독병원 응급실장이었던 김성봉 씨를 비롯해 문형배 전남대 의대교수, 김영진 전 전남대병원장, 손민자 전남대병원 간호감독, 안성례 광주기독병원 간호감독, 오경자 조선대 간호부장 등이 발제자로 참여합니다
    2022-05-17
  • 50대 취객 발 헛디뎌 바다에 '풍덩'..해경 구조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50대 취객이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오늘(17일) 새벽 4시 33분쯤 고흥군 도양읍 바다정원 앞 바다에 관광객 50살 A씨가 빠져 여수해경 구조대가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인과 술을 마신 뒤 부둣가에서 전화통화를 하다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줄을 잡고 버티다 구조돼 저체온증 외에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부두 및 선착장 일원은 장애물
    2022-05-17
  • 지난 3년 새 학교 그만둔 초·중학생 비율 늘었다
    최근 3년 사이 초·중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56.9%로 가장 많았지만, 3년 전과 비교하면 3.6%p 낮아졌습니다. 중학교 때 그만뒀다는 응답은 27.3%, 초등학교 15.8%로 지난 2018년도와 비교해 각각 0.4%p, 3.4%p 높아졌습니다. 학교를 그만둔 이유로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의미가 없었기 때문(37.2%)'이라는 응답
    2022-05-17
  • 진보당 여수시의원 후보 "민주당 독점 막아달라"
    진보당 여수시의원 후보들이 민주당의 시의회 일당 독점을 막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여수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김종근, 서수형 후보는 오늘(17일) 오전 여수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여수시의회를 건강하게 만들겠다, 진보당을 여수시의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노동자인 김종근 후보는 "여수 경제의 버팀목이지만 항상 뒷전에 밀려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는 노동자 입장에서 출마를 하게됐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습니다. 방과후강사 출신인 서수형 후보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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