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지적장애 여성 멍투성이 사망..조카 긴급체포
    전남 여수의 한 모텔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던 60대 지적장애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7일 밤 10시쯤 여수의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1급 60살 A씨가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은 A씨의 온몸에 멍자국이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모텔 내에 있던 CCTV 영상이 경찰 신고 시각 이전 부분만 남아있지 않은 점도 확인했습니다. 모텔 업주인 숨진 여성의 언니 부부가 당초 장례식장에 연락해 시신을 옮기려 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2022-05-18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광주 고려인마을 찾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았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18일) 송 위원장이 광주시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동포를 만나고, 이들의 피난을 적극 지원한 고려인마을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고려인동포의 인권 보호와 정착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동포의 한국 입국 항공료와 국내 정착 거주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
    2022-05-18
  • 조선대병원 김동휘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우수 구연상
    조선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동휘 교수가 '2022년 대한슬관절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과 우수 편집위원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아 원반형 연골판 파열의 봉합술 시 즉각적인 체중 부하 보행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해당 조치가 연골판의 재발을 줄일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우수 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지인 'KSRR(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 편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편집위원상도 수상했습니다.
    2022-05-18
  • 대구서 5·18 알렸다가 기소된 5명, 40여년 만에 '무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대구에 광주 소식을 알리다 계엄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60대들이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오늘(18일) 5·18 당시 계엄법·반공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A씨 등 5명에 대한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1980년 5월 대구 반월당 부근의 한 다방과 달성공원 등지에서 "광주가 피바다가 되었다. 공수부대원이 학생을 대검으로 찔러 죽였다"는 등의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계엄보통군법회의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당시
    2022-05-18
  • 광주광역시, 지역 중소기업 온라인몰 입점 지원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몰 입점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라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옥션과 지마켓 등 5개 온라인몰의 지역 중소기업 입점을 지원하는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해당 온라인몰에는 광주 지역 65개 중소기업이 입점해 김치와 김부각 등 식품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등 생활제품을 올해 연말까지 판매할 예정입니다. 입점 기업 제품에 한해 10% 쿠폰 발행 등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2022-05-18
  • "분실한 줄 알고.." 허위로 수사서류 작성한 경찰 적발
    수사기록을 분실한 것으로 착각한 경찰관들이 서류를 허위로 다시 꾸몄다가 적발됐습니다. 인천지검은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기소하고, B 경위를 기소유예 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해 5월 인천 강화경찰서에 재직할 당시 음주운전 사건을 배당받은 뒤 운전자 C씨의 상태와 적발 시각 등을 허위로 기재한 '주취 운전자 정황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B 경위는 이를 묵인하고, 사건 기록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2022-05-18
  • "알맹이 없는 기념사" vs. "5·18 가치 제대로 받아들여"
    윤석열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후보들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오늘(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알맹이 없는 기념사에 실망이 크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강 후보는 "기념사에 진실규명에 대한 의지도,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대선 당시 약속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5·18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하는 길은 헌법 전문에 광주정신을 수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주기환 국민의힘 광
    2022-05-18
  • 5·18 42주년, '민주의 종' 타종식 열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5·18민주화운동 '민주의 종' 타종식이 2년 만에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8일)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민주의 종 타종식을 옛 전남도청 앞 민주의 종각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5·18관련 단체 인사 등 18명이 참여했습니다.
    2022-05-18
  • 여수산단 취업 미끼 거액 가로챈 전 여수시의원 징역형
    여수산단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가로챈 전 여수시의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자녀를 여수산단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1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여수시의원 69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는 또다른 지인에게도 자녀 취업 명목으로 1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는데, 당시 취업한 자녀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5-18
  • 결혼 미끼로 15억 가로챈 '로맨스 스캠' 조직원 구속
    의사 등을 사칭하며 호감을 산 뒤 돈을 뜯어낸 이른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웹기반 연애사기)'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방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조직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SNS에서 시리아에 사는 의사 등을 사칭해 여성들과 친분을 쌓은 뒤 결혼 등을 미끼로 1인당 최대 수천만 원에 이르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조직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57명으로부터 받은 15억 원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뒤
    2022-05-18
  • 식용유 공급사들 "재고량 안정..가격 인상 계획 없다"
    국내 식용유 공급사들이 식용류 재고량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에서 CJ제일제당과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식용유 공급사 5개 업체는 국내 식용류 재고량이 2~4개월분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업계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정부가 팜유 수출을 제한했지만, 국내 업체들의 경우 주로 말레이시아산 팜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5∼6월에도 팜유를 평년 수준의 사용량인 3만 3천톤을 도입할
    2022-05-18
  • 윤호중 "국민의힘, 5ㆍ18 폄훼 지방선거 후보 사퇴부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5ㆍ18 정신을 헌법에 새기는 일을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위원장은 오늘(18일)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 선대위 회의에서 "하반기 원구성 때 헌정특위를 구성해 헌법개정 논의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앞으로 광주의 진실을 밝히고 광주정신을 계승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하며 국민의힘이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2022-05-18
  • 2022-05-18(수) kbc 8뉴스 전체보기
    1.5ㆍ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 엄수 2."오월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 3.5·18기념식 역대 최다 보수정당 의원 참석 4.친동생 살해한 딸 보호하려 범행 '은폐'?
    2022-05-18
  • "여수산단 취업 시켜줄게"..억대 금품 챙긴 前시의원 실형
    여수산단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가로챈 전 여수시의원에 대해 법원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자녀를 여수산단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1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여수시의원 69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또다른 지인에게도 자녀 취업 명목으로 1억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A씨의 소개로 취업한 이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A씨는 2010년에도 사무관 승진 명목으로 여수시청 직원에게
    2022-05-18
  • 박지현 "서지현 검사는 검찰 독재 첫 희생양"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이 서지현 검사의 사의 표명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한동훈 법무장관 임명 강행과 함께 눈엣가시 같은 정의로운 검사들을 숙청하고, 검찰독재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라며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지현 검사님, 뒤를 따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대응 TF'를 주도하던 서지현 검사께서 모욕적으로 원대 복귀 통보를 받고 사직했다"며, "여가부 폐지와 남녀 갈라치기로 집권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디지털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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