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영의 새로운 도전
    올 시즌 부진했던 임기영이 몸을 만들러 일찌감치 미국으로 향합니다. '트레드 애슬레틱' 여기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야구 센터인데 프로레벨부터 아마, 대학레벨까지 맞춤 트레이닝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올시즌 중반에 유승철, 김기훈 등이 유학을 가서 재미를 본 곳이기도 한데요. 올시즌 MLB 올스타에 뽑힌 켄자스시티 콜 레이건스는 평균 92마일의 투수였는데 트레드 애슬레틱을 통해 최고 101 마일을 찍고 올해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죠. 그 외에도 여러 MLB 선수들이 이곳에서 트레이닝 받았고 샤라웃을 하고 있는데요
    2025-01-02
  • [핫픽뉴스] "마을 들어오는 차만 쳐다봤다" 가족 잃은 반려견 '푸딩이' 구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숨져 홀로 남겨졌던 반려견이 구조됐습니다. 1일 동물권 단체 '케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참사로 일가족 9명이 사망하면서 홀로 남겨진 반려견 '푸딩이'를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케어'는 반려견이 홀로 남아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전남 영광군으로 내려갔다고 하는데요. 케어 측은 "마을에 도착하니 (푸딩이가) 마을회관 앞에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며 "우리를 보자마자 반갑게 달려오는 모습이 영락없이 가족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호자
    2025-01-02
  • 포항 바다서 5.7m 밍크고래 그물 걸려 죽은 채 발견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동쪽 6㎞ 바다에서 8t급 어선 A호 선장이 통발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고래 한 마리가 걸려 죽은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고래는 길이 5.7m, 둘레 2.4m의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고래에 불법으로 잡은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밍크고래는 구룡포수협 양포위판장에서 7,35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2025-01-02
  • 새해 첫 출근길 광주·전남 영하권 추위
    새해 첫 출근날인 오늘(2일) 광주·전남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광주 -1도 등 -4도에서 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7도, 광주 8도, 여수 10도 등 7~11도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2025-01-02
  • "'악성 임대인' 1천여명이 1조 9천억 떼먹었다"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두 차례 이상 제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공개 1년 만에 1,177명(법인 포함)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이 떼어먹은 전세금은 모두 1조 9천억원에 이릅니다. 안심전세포털에 따르면 2일 기준 이름과 신상이 공개된 '상습 채무 불이행자'는 개인 1,128명, 법인 49개사입니다. 정부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27일부터 상습적으로 보증금 채무를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의 이름, 나이, 주소,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 채무 불이행 기간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2025-01-02
  • "1년간 43.8% 오른 금값..올해도 상승세 이어간다"
    금값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 시세는 1년 전 1돈(3.75g) 당 32만 3,925원에서 지난 30일 46만 5,713원으로 1년새 43.8% 상승했습니다. 표준금거래소의 금 시세 역시 살 때 기준 같은 기간 1돈당 36만 7,000원에서 52만 7,000원으로, 한 돈당 43.6%(16만 원) 올랐습니다. 한국금거래소는 "탄핵정국의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돌파하며 국내 금값은 지난 2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 흐름을 이어왔다
    2025-01-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1 (수)
    1. 희생자 신원 모두 확인..장례 절차 더뎌 2. 떠나는 유족, 남은 자의 간절함 3.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여야 정치인도 무안공항 찾아 위로 4.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무안에 달려온 시민들 5. 지역 내 다른 공항들도 안전지대 아냐.."관리 강화 절실"
    2025-01-01
  • 을사년 새해 첫 출근길 추위.. 일교차 주의
    을사년 새해 첫 출근길인 내일(2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영상 3도 사이로 예상되지만, 기온은 차츰 상승해 낮 최고기온은 영상 7~ 11도 사이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1-01
  • 지역 내 다른 공항들도 안전지대 아냐.."관리 강화 절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로 지역 공항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무안공항은 물론, 광주공항과 여수공항도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조류 충돌 사고 비율이 다른 공항보다 높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공개한 자료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전국 14개 공항에서 559건의 조류 충돌 사고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무안공항은 10건, 지역 내 다른 공항인 광주공항이 30
    2025-01-01
  •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무안에 달려온 시민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머물고 있는 무안공항에는 자원봉사를 하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주기 식사를 만들고 지원 물품을 나눴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무안공항 주차장에 밥차를 설치했습니다.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전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겁니다. 뜨끈한 밥과 국을 도시락에 담아 위로와 함께 유족들에게 전달합니다. ▶ 인터뷰 : 홍점순 / 광주 북구자원봉사
    2025-01-01
  •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여야 정치인도 무안공항 찾아 위로
    【 앵커멘트 】 새해 첫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새해를 시작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여야 정치인들도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5·18민주광장에 국화꽃을 든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조문객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눈물을 훔칩니다. ▶ 인터뷰 : 조서희 / 광주광역시 신창동 - "우리 이웃의 일이고 지역의 일이니까 다른 건 할 수 없고 그냥 마음으로 기도하려고 나왔습니다" 여야 정치인
    2025-01-01
  • 떠나는 유족, 남은 자의 간절함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부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장례를 위해 무안공항을 떠난 유족들은 남은 이들에게 미안함을 전했고, 남은 유족들의 애타는 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전원에 대한 신원 확인이 완료됐지만 여전히 상당수 유족들은 무안국제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은 유족들은 시신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수습된 상태로 고인을 인도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유족의 지금 당장 "누나의 손을 잡아보
    2025-01-01
  • 희생자 신원 모두 확인..장례 절차 더뎌
    【 앵커멘트 】 새해가 밝았지만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그늘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체 희생자 179명의 신원이 확인됐지만, 시신 인도 절차가 늦어지면서 대부분의 유가족들은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습니다. 지난 29일 사고 발생 이후 나흘만입니다. 여지껏 가족들을 보지 못해 애를 태웠던 유족들은 희생자의 모습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 싱크 : 나원오 / 전남경찰청 수사부장 - "신원 확인이 안 됐던 분들 추가로 DNA
    2025-01-01
  • 을사년 첫 출근길 영하권 추위..일교차 크게 벌어져
    을사년 새해 첫 출근길인 2일 아침 영하권 추위가 찾아와 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4~11도 사이를 나타내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동해안 중심으로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의 아침기온은 -4~3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11도
    2025-01-01
  • 이재명, 대권주자 적합도·선호도 30%대 '독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잇따라 발표된 언론사 신년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와 선호도에서 30%대로 독주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 여권 후보들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2∼4위권을 형성했습니다. 동아일보가 1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 전화면접·응답률 9.3%)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9.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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