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공보의 대폭 감소..농어촌 의료공백 우려
    올해 전남 공중보건의사 배정인원이 감축 인원의 60%에 그쳐 의료공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다음 달 복무 종료와 전출 등으로 전남을 떠나는 공중보건의는 121명에 달하지만 신규 배정된 인원은 72명으로 49명이 줄어듭니다. 특히 일부 공보의 배치 예정자들이 현역병 복무를 희망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배정 인원이 더 줄어들 수도 있어 취약지 의료공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5-03-30
  • '2차례 급제동' 보복 운전한 20대에 벌금 200만 원 선고
    보복 운전한 20대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광주의 한 도로에서 급제동을 2번 하는 등 상대 운전자를 특수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차선 변경 과정에서 자신에게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비췄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인 가해 차량을 이용해 피해 운전자에게 협박을 가한 것으로 보는 게 상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3-30
  • 장성서 저수지 수문 부속시설 파손..비닐하우스 9동 침수
    전남 장성의 한 저수지에서 물이 새 비닐하우스 여러 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0시 48분쯤 장성 삼계면 죽림리 일대 저수지 인근 비닐하우스 9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굴삭기를 동원해 배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수문을 감싸는 콘크리트 부속시설이 파손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03-30
  • 순천 주택 창고 화재 산으로 번져..0.7ha 소실
    순천의 한 주택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번져 산림 0.7ha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30일) 오전 11시 반쯤 순천시 송광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와 주변 산림 0.7ha를 태우고 1시간 4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 소방대원 5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30
  • KIA, 4연패 탈출 성공..'류현진 한화'에 5:3 승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 수렁을 벗어났습니다. KIA는 오늘(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위즈덤의 동점 솔로 홈런, 김선빈의 2루타 등에 힘입어 5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의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은 한화와의 3연전에서 연이어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025-03-30
  • 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대기 건조
    주말인 오늘(30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내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31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도, 순천 0도 등 -4~3도 분포로 오늘(30일)과 비슷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광주의 낮 최고기온 14도, 목포 12도 등 11~15도 분포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대기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2025-03-30
  • 최용선 "이재명 무죄가 판결 특혜?..'아내, 성경 다 외워' 尹 기소는, 검찰 이중잣대"[국민맞수]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전부 무죄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우리법연구회 출신 좌파 판사들의 사법 테러, 이재명 판결 특혜"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 관련해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특혜가 아니라 부당한 기소와 잘못된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바로 잡힌 것"이라며 '판결 특혜'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오늘(3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러니까 검찰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그러는데 인식의 문제에 관한 것을 허위사실 적시에
    2025-03-30
  • 홍석준 "'국민 비호감' 이재명 무죄, 끝까지 비호감..우린 더 좋아, 뒤집기 더 편해"[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에서 전부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별의 순간'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단기적으론 이 대표가 본인을 둘러싼 먹구름을 걷어낸 것처럼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국민의힘에 좋다"며 "민주당이 좋아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전 의원은 오늘(3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선거법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가 됐을 때는 비명계를 중심으로 잠재 대권 후보들이 이 대표를 흔들고 비
    2025-03-30
  • 김정호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6월 항쟁으로 헌법 세운 국민만 보고 결단해야" [와이드이슈]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에 대한 각종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헌법재판관들이 오로지 국민만 보고 역사 앞에 죄짓지 말고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정호 변호사는 헌재의 조속한 탄핵 심판 결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87년 6월 항쟁으로 헌법을 세운 국민들을 위해 헌법 수호 의무를 저버리지 않고 조속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군사정부 시대, 박정희 정부 시대에는 헌법재판소라는 제도가 없었다. 그리고 그때 당시 헌법은 장식상의 헌법, 그냥
    2025-03-29
  • 전남 농수산식품,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서 인기몰이
    전남 농수산식품이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에서 1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뤄냈습니다. 전라남도는 완도 푸른정식품이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조미김,미역 등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고,목포 가리미가 12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4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는 1955년부터 개최된 중국 서부 내륙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입니다
    2025-03-29
  • KIA, 한화에 이틀연속 역전패..4연패 수렁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역전패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대 5로 역전패 했습니다. 4연패 늪에 빠진 KIA는 2승 5패로 시즌 초반 저조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3-29
  • 호남 남종화 계승자 허진 개인전 서울서 열려
    전남대학교 허진 교수의 작품들이 서울에서 잇따라 선보이며 미술계의 관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허진 작가는 '오라, 나의 영토로'를 주제로 서울 마포구 개럴리초이에서 오늘 개인전을 개막했으며 지난 5일에는 강남구 알파플러스클럽에서 전시전을 시작해 다음달 29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허진 작가는 추사 김정희의 수제자 소치 허련의 고조손이자 근대 남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의 장손으로 호남 남종화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2025-03-29
  •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담양 37.92%·고흥 39.76%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담양과 고흥의 투표율이 40%에 육박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맞붙은 담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이틀간 37.92%를 보였고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경쟁하는 고흥군의원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39.76%를 기록했습니다. 4·2 재보선 본 투표는 다음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2025-03-29
  • 광주서 尹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 20번째 열려
    광주 지역 180여개 시민·사회 단체가 모여 만든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 오늘(29일)도 탄핵을 촉구하며 거리 집회를 열었습니다.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시작해 광주지방법원으로 행진해 다시 민주광장으로 돌아와 집회를 연 이들은 국민의 삶이 벼랑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도 헌법재판소가 내란 수괴 파면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 비상행동의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는 오늘로 20번째를 기록했습니다.
    2025-03-29
  • 광양 주택서 불..70대 남성 중상
    광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6분쯤 광양시 옥룡면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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