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혐오와 악플의 굴레' 지치지 않는 사이버렉카와 언론
    올해 2월, 배구선수 김인혁 씨와 스트리머 BJ잼미(조장미) 씨가 잇따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일방적인 '혐오' 프레임, 악플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 선택을 내렸습니다. 두 명이 목숨을 잃은 후, 유튜버 '뻑가'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인터넷에는 두 사람을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았던 이유 중 하나로 유튜버 뻑가를 지적하는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이른바 '사이버렉카' 유튜버인 뻑가가 이들에 대한 논란을 가공해 무차별적인 혐오를 부추겼다는 겁니다. 사이버렉카는 견인차 '
    2022-05-24
  • 법무부, '민정수석실 대신' 장관 직속 공직자 인사검증 조직 신설
    윤석열 정부가 민정수석실을 폐지해 인사검증 기능 일부가 법무부로 이관됨에 따라 법무부장관 산하에 '인사정보관리단'이 신설됩니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오늘(24일) 관보를 통해 법무부장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고 검사와 경찰 등 총 20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각각 입법 예고했습니다. 인사정보관리단에는 인사정보1담당·인사정보2담당관을 신설해 단장을 보좌하도록 했습니다. 인력 구성은 Δ검사 또는 고위공무원단 1명 Δ검사 3명 또는 4급 1명
    2022-05-24
  • 발달장애 가정에서 또..40대母, 6살 아들과 극단적 선택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그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과 발달장애가 있는 6살 아들이 화단으로 추락해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추락 당시 다른 가족들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2022-05-24
  • "드라마 '임진왜란 1592', 영화 '명량' 디자인 침해..배상해야"
    법원이 KBS드라마 '임진왜란 1592'가 영화 '명량'의 왜선 디자인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영화 '명량' 제작사인 A사가 KBS를 상대로 제기한 영상물 배포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KBS가 문제의 일본군 전함이 나오는 부분을 폐기하지 않으면 영상을 배포할 수 없도록 하고, A사에 1억 1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하도록 했습니다. A사는 2012년 11월 '명량'에 등장하는 일본군 전함인 안택선과 세
    2022-05-24
  • "우크라이나 데스나 훈련센터 공격 당해 87명 사망"
    지난주 러시아 전투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체르니히우 군사훈련센터를 공격해 87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87명은 단일 공격으로 발생한 최대 인명 피해입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군사당국 책임자는 지난 17일 새벽 5시쯤 러시아 전투기가 대규모 훈련장이 있는 드녜프르강 동부 데스나에 미사일 4발을 쐈다고 언급하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격 다음날 러시아
    2022-05-24
  • WHO "원숭이두창 전파 막을 수 있어..변이 가능성 낮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전파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대응 기술팀장은 WHO의 SNS 실시간 질의응답에서 "유럽과 북미 등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막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사람 간 전염을 막으려 하며, 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밴커코브 팀장은 원숭이두창이 밀접 신체 접촉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어 코로나19와는 다른 바이러스라고
    2022-05-24
  • 카카오·티맵 대리운전 확장 제동?..동반성장위 논의
    대리운전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 여부가 오늘(24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반성장위는 이날 오전 제70차 회의를 열어 대리운전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문제를 안건으로 다룹니다. 업계는 대리운전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마감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을 들어 동반성장위가 이날 회의에서 대리운전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동반성장위가 마감 시한 안에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경우 중기부가 사업 조정에 나서게 됩니다. 동반성장위는 대리운전업을 중소기업
    2022-05-24
  •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尹대통령·황동혁 감독
    윤석열 대통령과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타임지는 지도자·개척자·예술가·혁신가·아이콘·거장의 6개 부문에서 모두 100명을 선정했으며, 다음달 6일과 13일 관련 기사를 게재할 예정입니다. 타임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개한 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 재개 준비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외교 경험이 거의 없는 전직 검사인 그가 과제를 떠맡기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전임
    2022-05-24
  • IMF 총재 "루나·UST는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폭락에 대해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경제매제 CNBC 방송은 23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CNBC 주재 다보스포럼 패널 회의에서 "스테이블 코인 영역에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며 "스테이블 코인은 (신뢰할 수 있는 실물) 자산이 뒷받침되면 (달러 대비 가치가) 1대 1로 안정적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2022-05-24
  • '아빠찬스' 논란에..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이른바 '아빠찬스' 논란을 빚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는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이은 두 번째 낙마자입니다. 정 후보자는 23일 밤 9시 30분쯤 복지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수많은 의혹들이 허위였음을 입증했으나 이러한 사실과 별개로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제기되고 있고, 저도 그러한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후보자 지명 43일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저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있다
    2022-05-24
  • 낮 체감온도 31도 안팎.."일교차 크고 더워요"
    오늘(2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한낮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23도 분포를 기록해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았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까지 크게 벌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은 25~3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광주ㆍ전남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은 진도 11도, 광주 15.7도, 여수 18.4도 등 10~20도 분포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높았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진
    2022-05-24
  • 낮 체감온도 31도..덥고 일교차 커 '한여름 날씨'
    오늘(24일)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엔 기온이 올라 전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은 진도 11도, 광주 16도, 여수 20도 등 10~2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진도 26도, 해남 30도, 구례 34도 등 26도에서 34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3~7도가량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에서 20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022-05-24
  • 2022-05-23(월) 민방 네트워크 뉴스
    5월 23일 방송 
    2022-05-23
  • 광주 5개 보건소 일반 업무 820일 만에 재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단됐던 광주 지역 일선 보건소의 일반 업무가 820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광주시 5개 자치구는 어제(23일)부터 일반 진료와 흉부 X-ray검사, 보건증 발급 등 일선 보건소에서 담당하던 각종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과 절주 사업, 그리고 치매환자 관리 프로그램 등도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5-23
  • 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자 첫 재판..혐의 부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관련 책임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어제(23일) 광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동바리 무단 철거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피고인들이 현장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산업개발 측은 "동바리 철거의 경우 하청업체가 무단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하청업체 측은 "현산의 묵인 또는 승인 아래 이뤄졌다"고 서로 책임을 떠 넘겼습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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