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文 치매 운운' 김승희 지명, 국민 모독"
    정호영 후보자에 이어 김승희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9년 국정감사에서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하며 "치매와 건망증은 의학적으로 보면 다르다고 하지만 건망증이 치매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오늘(26일) 성명서를 내고 "(김 후보자는) 국회의원 임기 중에 '혐오조장과 막말'로 국회 윤리위에 제소됐고 이 때문에 지난 총선에
    2022-05-26
  • 국민의힘, 尹대통령·국민의힘 비방한 고교 교사 고발
    국민의힘이 학생들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방한 고교 교사를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정치적 중립의무 및 선거운동 금지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지난 17일 고3 학생들에게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방·음해한 혐의로 고발했다"고 오늘(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법률자문위는 또 이같은 위법 행위를 관리하지 못했다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함께 고발 조치했습니다. 법률자문위는 "이 교육감은 관할 구역 내 고등학교를 지도·감독할 의무가
    2022-05-26
  • 대법 "'나이'를 이유만으로 도입한 임금피크제는 무효"
    정년에 가까워졌다는 이유만으로 급여를 줄이는 '임금피크제'가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오늘(26일) A씨가 옛 전자부품연구원(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상대로 낸 임금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연구원은 노조와 합의를 거쳐 2009년 1월 만 5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으며, A씨는 2011년부터 명예퇴직 한 2014년까지 이를 적용 받았습니다. 쟁점은 해당 임금피크제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
    2022-05-26
  • 진보당 김준희-농민단체, '순천 생태농업' 정책협약
    순천의 생태농업 실현을 위해 진보당과 농민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진보당 김준희 순천시의원 후보와 순천 도사면 정양운·상사면 박태기·별량면 안병일 지회장은 오늘(26일) 순천시 오천동에서 순천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토종농산물 씨앗 뱅크와 전시관 운영, 토종농산물 채종포 확대를 통한 토종씨앗 보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과 청년, 고령 은퇴 농민 전원에게 연12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2-05-26
  • 민주당 호남 광역단체장 후보, "민주당 혁신" 강조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후보가 "혁신을 통해 국민 바람에 부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세 후보는 오늘(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에서부터 민주당 쇄신의 의지를 분명히 하고, 당에 단합을 촉구하고 주도해 나가겠다"며 "강한 도덕적 리더십을 다시 세우고, 당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민주당 만들기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민주당 지도부에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전력투구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2-05-26
  • 이용섭, 산하기관장 임명 논란에 "구시대적 발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산하기관장 인사 논란과 관련해 불쾌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임기 마지막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우리 지역 일부에서 공공기관장의 자리를 승자의 전리품 정도로 생각하는 구시대적 발상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을 향해 "여러분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모 절차를 거쳐 임명된 임기직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일각에서는 임기를 한 달여 앞둔 이 시장이 광주자원봉사센터와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등 산하기관장 임명 절차를 밟는 것과 관련해 적절성 논란이 제
    2022-05-26
  • 광주고법 '아빠 찬스' 전남대병원 직원 임용취소 정당
    '아빠 찬스'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직원의 임용 취소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 민사2부는 지난 2018년 보건직으로 전남대병원에 임용됐다가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돼 해고된 전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의 아들 A씨가 병원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의 아버지가 직접 채용 시험 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없더라도 시험관리위원으로 활동한 것 자체가 부정행위라며 A씨의 임용 취소는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2022-05-26
  • 법원 "'아빠 찬스' 전남대병원 직원 임용취소 정당"
    '아빠 찬스'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직원의 임용 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 민사2부는 지난 2018년 보건직으로 전남대병원에 임용됐다가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돼 해고된 전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의 아들 A씨가 병원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의 아버지가 직접 채용 시험 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없더라도 시험관리위원으로 활동한 것 자체가 부정행위라며, A씨의 임용 취소는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전남대
    2022-05-26
  • 제17회 들불상 수상자에 이영일 여수사회연구소 이사장
    2022년 제17회 들불상 수상자로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이 선정됐습니다. 여수 지역 시민운동을 개척해 온 이 이사장은 여순사건 진실규명 운동에 앞장서면서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들불상은 1970년대 말 노동운동을 하며 5·18 민주화운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들불야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우리 사회에서 민주·인권·평등·평화 발전에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들불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습
    2022-05-26
  • '윤창호법' 효력상실..반복 음주운전·측정거부 조항 '위헌'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거부를 반복한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오늘(26일) 재판관 7:2의 의견으로 도로교통법 148조2의 1항 관련 조항이 위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이 조항은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를 혼합해 두 차례 이상 하거나, 음주측정 거부를 두 차례 이상 한 이에게 2∼5년의 징역형이나 1천만∼2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수 의견 재판관들은 이 조항이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을 위반했다고 판
    2022-05-26
  • "일하고 싶습니다"..새로운 시대, 진보당 바람으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진보당 전남출마자들이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와 도의원 후보 6명, 기초의원 후보 23명은 오늘(26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동네와 노동현장, 농촌 등에서 도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실력을 키워왔다"며 진보당의 바람은 도민들의 응원과 신임의 표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을 제외하고 전남도의원 후보 6명을 낸 곳 정당은 진보당이 유일하다며, 교섭단체를 구성해 견제와 균형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할
    2022-05-26
  • '5월은 청소년의 달!'..광주광역시, 청소년축제 개최
    광주광역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광주광역시청소년축제를 엽니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명중! 우리 모두 청소년이었다!'를 주제로 2022 광주광역시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립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노래, 케이팝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내가 살고 싶은 광주는?'을 주제로 자유 발언대도 진행합니다.
    2022-05-26
  • 이용섭, 산하기관장 임명 논란에 "구시대적 발상..안타까워"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산하기관장 인사 논란과 관련해 불쾌감을 내비쳤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26일) 임기 마지막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우리 지역 일부에서 공공기관장의 자리를 승자의 전리품 정도로 생각하는 구시대적 발상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을 가리켜서는 "여러분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모 절차를 거쳐 임명된 임기직들"이라며 "중단 없는 광주 발전을 위해 임기 내내 주어진 책무 수행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일각에서 임기를 한 달여 앞둔
    2022-05-26
  •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 연대 바람 통할까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6일)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 등이 무소속 연대를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광주·전남 무소속 후보 14명은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여러해 동안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준비해 온 단체장과 시·군의원들의 공적과 여론은 무시한 채 일찌감치 소문이 퍼져있던 대로 시도당 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이 자기 사람 심기에만 급급했다"며 "이는 사천(私薦)이
    2022-05-26
  • 택배 상하차 중 고가 휴대폰만 빼돌린 외국인 2명 검거
    택배 회사에서 상하차 일을 하며 휴대폰이 담긴 택배만 골라 빼돌린 외국인 2명이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택배 상하차 작업을 하며 상습적으로 고가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순천의 한 택배회사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4차례에 걸쳐 모두 2,500만 원 상당의 휴대폰 1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휴대폰이 담긴 택배 상자를 열어 휴대폰을 훔치고 해당 택배 박스의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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