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생활환경 평가, 39개국 중 한국 32위
    어린이 생활환경과 관련된 유엔 기구의 조사에서 한국이 39개국 중 종합 32위를 차지했습니다. 24일(현지시각)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산하 이노첸티 연구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회원국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조건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유해 물질 노출 정도를 기준에 둔 '아동의 세상', 주거·공공환경을 살펴본 '아동 주위의 세상', 환경 기여도를 측정한 '세상 전반' 등 3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평가됐습니다. 조사 결과 39개국
    2022-05-25
  • 박지원, "윤 대통령에게 박수를..호남도 챙겨달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여성에게 기회를 더 부여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자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젠더 갈등 지적에 대해 여성에 과감한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께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솔직히 인정하고 개선하는 것이 정치"라며 윤 대통령을 추켜세웠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어 "장·차관, 수석비서관직에는 호남 출신이 거의 배제됐다"며 "이것도 개선하겠다 약속하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022-05-25
  • 새벽시간대 도심 한복판에서 강도행각 벌인 50대 검거
    도심 한복판에서 모르는 여성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4일 새벽 5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흡연 중이던 50대 여성의 얼굴을 폭행하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2-05-25
  • 윤석열 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한미동맹 강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대장급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정부는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59·육사 42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면 합참의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연합사 부사령관을 맡고 있는 김승겸 대장의 발탁은 새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후보자는 연합 및 합동작전 분야 전문가로 작전지휘 역량과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
    2022-05-25
  • '주식 공동 투자자' 살해한 뒤 유기한 40대 여성 기소
    부산지검은 주식 공동 투자자인 50대 남성 의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 A씨를 살인과 시신은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부산 금정구 한 주차장에서 의사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경남 양산의 한 밭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수억 원을 빌려 주식에 공동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기관은 B씨가 수익금을 독촉하자, A씨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지인의 차량으로 시신을 옮겼고, 범행에 앞서 가발을 쓰는
    2022-05-25
  • '차량에서 발견된 5천만 원' 장수군수 후보 자원봉사자 구속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특정 후보 측 자원봉사자를 구속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후보 측 자원봉사자 50대 B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1일 B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선거 자금으로 의심되는 현금 5,000여만 원을 발견하고 B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2022-05-25
  • "왜 무시해?"..직장 동료 3명에 흉기 휘두른 60대
    자신을 무시한다며 직장 동료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4일 밤 11시 20분쯤 세종시 나성동의 한 길가에서 직장 동료인 30~4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배와 허벅지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료들이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2022-05-25
  • 北, 탄도미사일 3발 연달아 발사..美 겨냥 무력시위?
    북한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일 순방 직후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도발입니다. 합참은 오늘(25일)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시각은 오전 6시와 6시 37분, 6시 42분입니다. 합참은 통상 북한의 단거리급 미사일 발사가 탐지된 경우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표현하는데, 이날은 '동쪽'으로 발사했다고 알리면서 이번 탄도미사일의 경우 중장거리급 이상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2022-05-25
  • '한동훈 소통령' 현실화..검찰권에 인사 검증권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권과 함께 정부 공직자 인사 검증 권한까지 갖게 되면서 이른바 '소통령'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법무부는 24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시행규칙은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 장관에 위임하고 이를 위해 법무부 장관 밑에 인사정보관리단장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권을 갖는 동시에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의 권한을 겸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한 장관은 취
    2022-05-25
  • 美텍사스 초등학교서 또 총기난사..최소 15명 사망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각) 이러한 내용을 담은 총격 사건 피해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는 학생 14명, 교사 1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총격범은 18살 남성 살바도르 라모스로, 사건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라모스가 차량을 학교 주변에 버린 뒤 권총과 소총으로 무장한 채 학교에 들어갔다"며, 학생들을 향해 무자비하게 총을
    2022-05-25
  • "루나 투자로 손실"..권도형 대표 집 찾아간 BJ 송치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수십억의 손실을 봤다며, 발행업체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의 집을 찾아간 인터넷방송 BJ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프리카TV BJ A씨에 대해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권 대표가 사는 아파트 공용현관에 침입해 자택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루나를 20억 풀매수 했다"며 "권도형을 찾아간 것이 맞다"고 직접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6
    2022-05-25
  • 한낮 30도 안팎 더위..일부 지역 오후 '비'
    오늘(25일) 전국의 한낮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덥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7일 새벽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북부 5~20mm이며, 서울·인천·경기도 등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7.9도 등 8~22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7도, 대구 32도 등 22~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광주ㆍ전남도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전남 동부내륙 등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2022-05-25
  • 선관위, '사전투표 조작설 유포' 황교안 前총리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조작설'을 유포한 혐의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8차례에 걸쳐 주요 일간지에 '선관위가 제21대 총선과 지난 20대 대선에서 사전투표 결과를 조작하는 등 부정선거를 했다'며 사전투표를 해서는 안 된다는 광고를 실었습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허위 정보를 사실처럼 유포해 유권자의 자유로운 사전투표 참여를 방해하는 행위(공직선거법 제237조 위반)라고 판단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또 일간지에 4차례에 걸
    2022-05-25
  • 선거 유세차량서 불..인명 피해 없어
    광양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24일 오후 5시 1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선거 유세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물칸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 기기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25
  • 오후부터 흐려져..일부지역 소나기ㆍ우박
    오늘(25일) 광주ㆍ전남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일부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남동부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1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7도 함평 12도, 장성 13도 등 12도~18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목포 25도, 구례 32도 등 25도~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리던 초여름 더위는 내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2-05-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