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의 풍경]늦봄, 녹빛으로 계곡 물들이네-장성 백양사(24)
    ◇늦봄, 녹빛으로 계곡 물들이네-장성 백양사◇ 조선 8경 중 한 곳인 장성 백양사입니다. 5월도 이제 거진 다 지나갔는데요. 늦봄의 한가운데서 백양사 계곡은 온통 진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청량한 물소리를 내며 흐르는 계곡의 물은 연못으로 이어지고, 숲 길에선 벌써부터 풀벌레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지난 초봄, 여리게 움트던 새순은 어느새 무성한 이파리로 변했습니다. 구우구우. 모습을 숨긴 산새들은 울음소리를 길게 빼며 멋들어지게 울어댑니다. 다람쥐들은 날쌘 몸놀림으로 나무에서 나무로 뛰어다니고요. 계절에 맞춰 빠르게 변하
    2023-05-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28 (일)
    1. 유명 분양 홍보관서 수 십명 임금 체불
    2023-05-28
  • 광주광역시, '일회용기 줄이기' 다회용기 매장 모집
    광주시가 일회용 배달 용기를 줄이기 위해 공공 배달앱인 위메프오와 함께 '용기 낸 매장'을 모집합니다. 용기 낸 매장은 다회용기에 음식을 배달하고 수거하거나 개인 용기에 음료 등을 포장해 주는 매장으로, 모집대상은 일반 음식점과 커피·분식·샐러드·도시락·패스트푸드 등입니다. 광주시는 100곳 이상이 모집되면 매장 이용 후기 인증자에게 주문 금액의 10%, 최대 3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3-05-28
  • SNS서 여성 사진 뒤져 출력, 편지 보낸 30대 유죄
    카페에서 일하는 여성의 SNS 사진을 출력해 편지를 건네는 등 스토킹을 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A씨는 호감을 표시했다가 거절당한 정도로만 인식할 뿐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A씨의 정신질환 증세가 영향을 준 점, 가족들이 A씨가 재범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돌보겠다고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5-28
  • 목포 주택 화재로 함께 살던 50대 남녀 중상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 40분쯤 목포시 용당동의 한 2층짜리 주택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함께 살던 50대 남녀 2명이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주택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걸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8
  • 연휴 마지막 날 천둥ㆍ번개 동반 강한 비 이어져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9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계속되겠으며 예상되는 강수량은 30에서 80밀리미터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밑도는 선선한 날씨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광주 21도, 목포와 순천 20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2023-05-28
  • 전라남도, 전국체전ㆍ장애인체전 대비 합동 안전점검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합동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도, 시·군,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개·폐회식이 열려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종합경기장과 목포실내체육관 등 2곳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점검반은 '개·폐회식 안전요원 배치·안전관리 계획'과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확보 여부', '화재 진압장비배치 여부' 등을 집중
    2023-05-28
  • 완도 해역 수온 평년보다 높아..어민들 긴장
    완도 해역의 올해 수온이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게 유지되고 있어 어민과 수산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지난 23일 관측한 자료에 따르면 신지면 동촌 해역의 수온이 18.3도로 지난해 대비 2.2도가 높았고, 청산도 도락도 15도 가량으로 지난해보다 1.7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해역 수온이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게 유지됨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고수온에 따른 육상양식장 사전점검을 등을 실시했습니다.
    2023-05-28
  • 전라남도, 전국 최다 농산어촌개발사업 166억 확보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도내 5곳이 선정돼 국비 166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고흥 두원면권 40억원과 신안 증도면 증동권역 93억, 장흥 안양면권 67억원, 완도 생일면권역 39억원 등 입니다. 전라남도는 시군에서 사업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낙후 어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28
  • 유명 분양 홍보관서 수 십명 임금 체불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분양 홍보관에서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졌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20여 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한 건데, 피해 금액 역시 수 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생활숙박시설 분양 홍보관입니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한 곳이 시공을 맡아, 1년 여 전부터 분양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두 달 전, 구직 사이트를 통해 이곳 홍보관에서 근무하게 된 A씨는 2주 동안 근무했지만, 아직까지 돈을 받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2023-05-28
  • '개혁'·'기득권 타파' 이재명 대표 정치적 자산 "자리 지킬수록 사라진다"[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리를 지키려 할수록 정치적 자산이 사라지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26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이재명 대표 캐릭터는 개혁과 기득권 타파인데, 당내 비명 세력이 혁신을 이야기하면서 이 대표가 마치 기득권인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가다보면 대선 주자로서의 매력도 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다음 대선에 나갈 수 있겠는가 했을 때 사법리스크와 정치적 자산 이 두가지가
    2023-05-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27 (토)
    1. 사흘 연휴 시작..부처님오신날부터 축제까지 '북적' 2. 대권 다크호스 김동연 "5ㆍ18은 민주주의 요체"
    2023-05-27
  • 전교조광주·전남 "국정원의 전교조 압수수색" 비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국가정보원의 전교조강원지부 사무실 압수수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교조광주·전남지부는 성명을 통해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지난 23일 전교조강원지부장 숙소의 문을 부수고 들이닥쳤으며 영장 제시도 없이 휴대전화부터 빼앗았다"며 "이후 6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단행했지만 텅 빈 상자만 들고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또 "압수수색은 민주노총과 건설노조에 이어 전교조를 표적 삼아 공안몰이를 시작하기 위한 쇼이며 윤석열 정부 위기 탈출을 위한 기획 수사이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5-27
  • 고흥 '차범근축구교실' 30일 개강..초등생 85명 선발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창단된 고흥차범근축구교실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고흥차범근축구교실은 고흥, 순천, 여수지역 초등학생 85명을 최종 선발하고 오는 30일부터 코치 8명과 고흥에 거주하는 차범근 감독이 직접 지도에 나설 계획입니다. 차범근축구교실은 개강 행사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팀씩 60분 동안 진행됩니다.
    2023-05-27
  • 여수시 공무원 또 공금 횡령.."감독 소홀이 원인"
    80억 공금횡령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던 여수시에서 또다시 공금횡령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여수시는 시립공원묘지 화장과 봉안 수수료 수납 업무를 맡고 있는 20대 공무직 직원 A씨가 500만 원의 공금을 횡령해 대기발령하고 빼돌린 금액 전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회계과 직원이 80억 7천만 원을 횡령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환수된 금액은 15억 원에 불과합니다.
    2023-05-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