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이 부끄럽다" 러시아 고위 외교관 사임
    유엔에 파견된 러시아 고위 외교관이 사임했습니다. 23일(현지시각) 보리스 본다레프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 고문은 스위스 제네바 유엔에 있는 동료들에게 보낸 서한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해 2월 24일 만큼 조국이 부끄러웠던 적은 없었다"며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2월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한 날입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그리고 사실상 서방 세계 전체를 상대로 일으킨 공격적인 전쟁은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아마도 러시아 국민들에 대해서도 가
    2022-05-25
  • 박용진 의원 "호남 발전 팀워크 필요..민주당 후보 지지해달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광주와 나주를 찾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25일) 낮 1시 광주시의원 서구 3선거구 이명노 후보 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뒤 이 후보와 함께 서구 풍암동 거리를 걸으며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박 의원은 지원 유세에서 "정치도 호남 발전도 민주당 원팀의 팀워크가 필요하다. 무소속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현명한 호남시민 여러분이 민주당을 지켜달라. 변화된 민주당이 책임지고 호남지역 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05-25
  • 송귀근 후보 "3명 고발"..공영민 후보 "사실 말해"
    고흥군수 선거전이 고발사건으로 이어지면서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송귀근 후보는 "공영민 후보가 토론회에서 발언한 군수 재직 4년 간 4억 원 예금증가는 사실이 아니라"며 "공 후보 등 3명을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공영민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송 후보와 배우자 예금액이 4억 원 이상 증가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오히려 관사 운영비 명목으로 세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맞받아쳤습니다.
    2022-05-25
  • 진보당, 광주서 남은 일주일 철야유세 나선다
    진보당 광주지역 출마자 전원이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158시간 철야 유세에 돌입합니다. 진보당 광주지역 출마자 28명은 오늘(25일) 광주광역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남은 158시간 철야유세에 돌입한다" 며 "기초의원 19명 전원 당선, 시의원 4명 이상 당선으로 진보당을 광주의 제1 야당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또 "광주 광역의원 지역구 절반이 넘는 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며 이대로는 견제와 균형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5-25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 현산 대표이사 입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대표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11일,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설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하 대표이사에게 품질관리자 인사 관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2-05-25
  • 교육감 후보가 '이재명의 싱크탱크'?..법원 '명칭사용금지' 처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윤태 후보가 자신의 선거공보물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전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전주지법 제21민사부(조지환 부장판사)는 천호성 후보가 김 후보를 상대로 낸 명칭사용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오늘(25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채무자(김 후보)는 선거 운동 중 자신의 주요 경력으로 '이재명의 싱크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선거용 명함, 현수막 등에 이재명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유권자들에게 채무자가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2022-05-25
  • 美 뉴욕 '김치의 날' 제정..'한류 따라 김치도'
    미국 뉴욕주 의회가 미국에서 세 번째로 '김치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24일(현지시각) 뉴욕 올버니에서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2020년 우리 정부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고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해외 여러 도시에서도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에서는 이번에 행사가 열린 뉴욕주 외에도 캘리포니아주와 버지니아주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아시아 음식 중 일본 스시,
    2022-05-25
  • 전동퀵보드 타고 차털이 시도한 중학생 2명 붙잡혀
    전동퀵보드를 타고 다니며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2시 50분쯤 광주시 월곡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의 범행 장면은 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확인돼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전동퀵보드를 타고 돌아다니며 휴대용 손전등으로 차량 안을 살펴본 뒤 범행 대상을 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5-25
  • 우크라 난민 청소년 2명, 인천 내 학교 편입 예정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 일부가 인천지역 내 학교에 편입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달 말 학력심의위원회를 열어 현재 중학생인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 2명의 학력 인정 여부를 심의한 뒤 편입 학년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들의 학력 심의는 인천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심의 결과에 따라 이들이 지역 내 학교에 진학하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현행법상 초등학생은 거주지 학군 내 학교로 배정되며 중학생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를 배정합니다. 
    2022-05-25
  • '감튀' 판매 잇따라 중단..다음달 '감자 대란' 또 오나?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 등에서 감자튀김 판매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올해 초 발생했던 '감자 대란'이 재현될 조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샌드위치 브랜드인 써브웨이를 시작으로 최근 롯데리아와 버거킹 등 버거 프랜차이즈에서 감자튀김 제공을 중단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써브웨이는 지난 4일과 9일에 각각 웨지 포테이토와 감자칩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 버거킹은 주요 배달앱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감자튀김 대신 어니언링 등 다른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롯데리아 지점에서는 일반
    2022-05-25
  • 2022-05-25 (수) kbc 8뉴스 전체보기
    1. 대낮 음주운전 트럭이 행인 덮쳐..2명 사상   2. 민주당, 전남 무소속 돌풍에 반격 나서   3. 목포시장, 전ㆍ현직 리턴매치   4. 광양시장, '민주당 VS 무소속' 양강 
    2022-05-25
  • '낚시꾼이 건져올린 주사기' 마약사범 2명 구속송치
    낚시꾼의 바늘에 걸린 마약 주사기가 단서가 돼 필로폰 투약 사범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직폭력배 50대 A씨와 지인 50대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해 11월 부산 중구 앞바다에서 낚시꾼의 낚싯줄에 걸려 올라온 검정 비닐봉지에서 주사기 수십 개가 발견되자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남해해경청 마약수사대는 해당 주사기 수십 개에서 필로폰 성분과 조직 폭력배 A씨와 지인 B씨의 혈흔을 검출해, 이들을 부산과 울산에서
    2022-05-25
  • [영상]진보당 광주지역 출마자 158시간 철야유세 돌입
    진보당 광주지역 출마자 전원이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158시간 철야 유세에 돌입합니다. 진보당 광주지역 출마자 28명은 오늘(25) 광주광역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시민들을 만나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남은 158시간 철야유세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광주 시의원 지역구 절반이 넘는 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며 "이 상태면 광주시의회는 또다시 견제와 균형이 불가능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초의원 19명 전원 당선, 시의원 4명 이상 당
    2022-05-25
  • 박지현 "586 용퇴 논의해야..최강욱 징계 조속하게"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을 겨냥해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25일) 당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며 말했습니다. 이어 "대선 때 2선 후퇴를 하겠다는 선언이 있었다"며 "그런데 지금 은퇴를 밝힌 분은 김부겸 전 총리, 김영춘 전 장관, 최재성 전 의원 정도밖에 없다. 선거에 졌다고 약속이 달라질 수는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위원장
    2022-05-25
  • 광주 냉장고 제조 점포에서 불..700만 원 재산피해
    광주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냉장고 제조 업체 한 곳이 전부 탔습니다. 오늘(25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대원 45명을 투입해 15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0제곱미터 규모의 점포가 전부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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