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횡령 혐의로 에이클라 대표 송치..'KBO로비' 증거는 못 찾아
    수년간 10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에이클라'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에이클라 대표 54살 홍 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에이클라가 KBO(한국야구위원회) 사무국 관계자의 친인척을 고용해 수년에 걸쳐 모두 2억 원가량을 입금한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이에 홍씨가 KBO를 상대로 중계권을 얻기 위해 로비를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난 3월 에이클라 사무실을 압수
    2022-05-26
  • 테라 "새 루나·블록체인 가동"..회생 가능할까
    테라가 가치가 폭락한 테라USD(UST)와 루나를 폐기하고 새 테라 블록체인을 가동시키기로 했습니다. 테라는 25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테라 2.0이 곧 온다"며 "테라 생태계는 압도적인 지지로 새로운 블록체인의 시작과 우리 커뮤니티의 보전을 요청하며 '제안 1623'을 통과시키기로 표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라USD를 만든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는 테라USD와 루나를 폐기하고 새로운 블록체인과 이에 기반을 둔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겠다며 이를 표결에 부쳤습니다. 당초 이 제안에 대해 테라
    2022-05-26
  • 박지원 "野, 선거 앞두고 내부 총격..인사도 강 건너 불구경"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권력기관 인사를 전광석화처럼 진행하고 있지만, 야당이 집안싸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인사(人事)는 만사(萬事)이다. 망사(亡事)면 나라가 실패한다"고 시작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취임 16일 만에 세(稅·세무)·검(檢·검찰)·경(警·경찰 인사) 등 권력기관 인사를 전광석화처럼 단행하더니 임기가 보장되는 합참의장, 육해공 3군 참모총장 등 대장 7명의 인사도 단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2022-05-26
  • "이동약자 불편 없나?" 광주광역시 사전투표소 점검
    광주광역시가 이동 약자도 불편함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인권 영향평가를 실시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6) 광주 97개 사전투표소 가운데 26개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투표소 출입구와 경사로, 승강기와 장애인 화장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점검 결과 인권 침해 요소가 발견되면 광주광역시 선관위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2022-05-26
  • 尹대통령, 교육부·복지부 장관에 여성 우선 발탁키로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여성을 우선 발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새 정부 내각에 여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일부 공감해 이같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임명된 윤석열 정부 초대 장관 16명 가운데 여성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 3명뿐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능력 중심 인사'를 강조하며, 성별과 지역 안배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24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과의 만찬 자리에서 "공직 인사
    2022-05-26
  • 대법원, 오늘 '임금피크제' 위법성 여부 가린다
    일정 연령이 지난 직원의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의 위법성 여부가 오늘(26일) 대법원에서 가려집니다. 임금피크제의 무효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첫 판단인데, 결과에 따라 임금피크제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퇴직자 A씨가 국내 한 연구기관을 상대로 낸 임금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개최합니다. A씨는 1991년 B연구원에 입사해 2014년 명예퇴직했습니다. B연구원은 노조와 합의를 거쳐 2009년 1월 만 5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
    2022-05-26
  • 대낮 음주운전 트럭이 행인 덮쳐..2명 사상
    【 앵커멘트 】 대낮에 광주 도심을 달리던 소형트럭이 인도를 걷던 행인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소형트럭 한 대가 심하게 비틀거리며 도로 위를 달립니다. 속력을 줄이지 못한 소형트럭이 그대로 인도 위 행인들을 덮칩니다. ▶ 싱크 : 목격자 - "무엇이 뻥 터지는 소리가 나요. 비틀비틀하고 오다가 이제 트럭이 거기다 받아버린 거예요. 뻥 소리 나면서." 인
    2022-05-26
  • 감자 싣고 달리던 6톤 화물차 '쾅'..50대 운전자 다쳐
    전남 영암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오늘(26일) 새벽 0시 10분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도로에서 6톤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화물차 운전자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물차는 감자를 싣고 강진에서 영암 방면으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 갑자기 현기증이 났다는 김 씨 진술 등을 토대
    2022-05-26
  • 美텍사스 초등학교 총격범, SNS에 범행 예고..할머니에게도 총쏴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21명을 살해한 샐버도어 라모스가 범행 30분 전 SNS에 범행을 예고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각)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라모스가 범행 30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할머니와 초등학교에 총을 쏘겠다는 글 3건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라모스에게 범죄 기록이나 정신적인 문제 이력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모스는 조부모와 함께 살던 자신의 집에서 할머니의 얼
    2022-05-26
  • 美 "北 미사일 도발 규탄..대북 인도적 지원은 별개"
    미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북 인도적 지원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는 25일(현지시각) 브리핑을 열고, 이번 발사를 포함해 올 들어 북한이 모두 23발의 탄도미사일을 쐈다며, "이는 UN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박진 외교부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북한의 마사일 발사와 관련해 통화한 사실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반복되는 안보리 결의
    2022-05-26
  • 일부 지역 아침까지 빗방울..더위 주춤
    오늘(26일)은 더위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남부와 경북권, 경남 서부내륙 등에는 아침까지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20~28도 분포로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내일(27일) 아침까지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광주ㆍ전남도 흐린 가운데 전남 동부 지역에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다 낮부터 날이 개겠습니다. 아침 최저기
    2022-05-26
  • 영암 도로서 6톤 화물차 '쾅'..50대 운전자 경상
    영암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오늘(26일) 새벽 0시 10분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도로에서 감자를 싣고 가던 6톤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받아 50대 화물차 운전자 김 모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도중 갑자기 현기증이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26
  • 흐리고 비 내리다 낮부터 맑아져..낮 최고 29도
    오늘(26일) 광주ㆍ전남은 흐린 가운데 전남동부 지역에 빗방울이 약간 떨어진 뒤 낮부터 서서히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16도, 고흥 17도, 여수 18도 등 14~19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3도, 광주 26도, 광양 29도 등 23~29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2-05-26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 '현산 대표이사' 입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어제(25) 현대산업개발 하원기 대표이사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원기 대표이사는 신축 공사 현장에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7명의 사상자가 나온 붕괴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2-05-25
  • 대낮 음주운전 트럭이 행인 덮쳐..2명 사상
    【 앵커멘트 】 대낮에 광주 도심을 달리던 소형트럭이 인도를 걷던 행인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소형트럭 한 대가 심하게 비틀거리며 도로 위를 달립니다. 속력을 줄이지 못한 소형트럭이 그대로 인도 위 행인들을 덮칩니다. ▶ 싱크 : 목격자 - "무엇이 뻥 터지는 소리가 나요. 비틀비틀하고 오다가 이제 트럭이 거기다 받아버린 거예요. 뻥 소리 나면서." 인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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