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광주 3.2%·전남 3.0%↑
    광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계속해서 둔화하면서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33으로 1년 전보다 3.2%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지난달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3% 상승한 111.74로, 상승률이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2023-06-02
  • 김창완, 여수아트디오션갤러리 그림 전시회 진행중
    록밴드 산울림 출신 가수이지 연기자인 김창완 씨의 전시회가 여수에서 진행 중입니다. 여수아트디오션갤러리는 오는 7월 27일까지 디오션호텔 1층 갤러리에서 '븟으로 보다'를 주제로 꽃밭과 여름비 등 김창완 작가의 대표 작품 150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김 작가의 노래처럼 파격적이고 순수한 진심이 담긴 작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2023-06-02
  • '2023 유기농데이 기념행사' 남악 중앙공원서 열려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3 유기농데이 기념행사'가 남악 중앙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는 노래자랑과 청소년 춤 경연대회, 유기농쌀 떡메치기 등 다양한 공연ㆍ체험행사를 비롯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유기농쌀을 사용하는 식당 3곳에 대한 지정 현판식도 열렸습니다.
    2023-06-02
  • 광주 아파트 화재.. 2,900만원 재산피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주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도천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내부 79㎡를 전부 태워 소방서 추산 2,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피하던 아파트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2
  • 세차장에서 불..2천만 원 재산 피해
    새벽시간 세차장에서 불이 나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일) 새벽 1시 5분쯤 광주시 서구 매월동의 한 세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건물 200㎡와 차량 2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2
  • 바다 추락한 만취운전 차량.. 농협 직원이 운전자 구조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40대 여성이 바다에 추락해지만, 농협 직원이 뛰어들어 구조했습니다. 어제(1일) 오후 5시 15분쯤 진도군 임회면의 한 항구 경사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208%로 면허 취소 수준이던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지만, CCTV를 통해 사고를 확인한 인근 농협 직원이 바다에 뛰어 들어가 A씨를 차에서 꺼냈습니다. 두 사람은 5분 뒤 도착한 해경에 의해 육지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02
  • 광주시 공무원노조 "조직개편 일방추진 단체교섭 위반"
    광주시 공무원노조가 "노조와 합의 없이 추진되는 조직개편은 명백한 단체교섭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오늘(2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 주관 직원 간담회를 통해 조직 개편안 설명과 현장 의견 수렴을 제안했으나 광주시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담당 과를 본부로 승격하는 등의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2023-06-02
  • 광주시 군공항 시행령 개정 요구..국방부 "적극 검토"
    광주시가 국방부를 찾아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서 대구 특별법과의 형평성을 맞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일) 국방부를 방문해 이전 비용 초과 발생 예상 시 기존 부지 개발 계획 변경 등을 의무화한 광주 군공항 특별법 시행령의 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 자리에서 "대구 신공항 특별법과의 형평성에 맞춰 법제처 등과 시행령 개정을 논의하고 있다"며 "광주와 대구 특별법에 차이가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3-06-02
  • 광주시 보조금 받는 기관들 급여 부적정 지급 등 적발
    광주시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위탁 기관들이 규정을 어기고 급여 등을 지급했다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보조금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에서 근로기간이 1년이 안된 직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거나 보수규정을 어기고 과다하게 기본급과 수당 등을 지급한 부적정 사례 25건을 적발했습니다. 광주시는 적발 기관에게 980여만 원을 회수토록 하고, 2명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2023-06-02
  • "원전 오염수 절대 안돼"..성난 어민들, 해상시위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어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해상시위를 벌였습니다.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어민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방사능 테러라며 저지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의 한 마을어항. 20여 척의 어선들이 부둣가에 줄지어 모였습니다. 어선마다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는 깃발을 내걸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상방류에 항의하며 어민들이 바다로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완도지역 어민들은 집회를 갖고 일본
    2023-06-02
  • '망루 농성'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
    광양제철소에서 망루 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설치한 7m 높이 철제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중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두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2023-06-02
  • 민주당 이번에는 '상임위원장 자리' 두고 내홍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상임위원장을 둘러싼 내홍에 휩싸이는 모양새입니다.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의 행정안전위원장직 고수 입장에 대해 당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원내지도부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몫의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자리를 두고 정청래 최고위원은 물러설 뜻이 없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최고위원과 상임위원장을 겸직하는 것을 두고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관이나 최고위원을 맡을 경우 상임위원장을 양보했던 관례를 깨고, 정청
    2023-06-02
  • 민주당, "경찰 과잉 진압 책임 물을 것"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농성 중인 한국노총 노조원들을 만났습니다. 노조원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을 비판하며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은 농성 현장을 찾아 한 목소리로 경찰의 진압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의원단은 고공 농성을 벌이던 노조원이 경찰 진압봉에 머리를 다친 것은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자 위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무자비하
    2023-06-02
  • 살인까지 번진 '농촌 인력난'..일손돕기 나선 공무원들
    【 앵커멘트 】 최근 해남의 한 농촌마을에서 일꾼 알선을 놓고 다툼이 벌어져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농번기를 맞은 농촌이 인력난에 힘겨워하고 있는데요. 이런 극심한 인력난을 돕기 위해 전남지역 공무원들이 나섰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4일, 해남군 산이면에서 농민이 외국인 노동자 중개인을 살해했습니다. 모내기철 일손이 부족해 일꾼 2명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다툼 끝에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구유출에 고령화. 여기에 일손을 보태던 외국인 노동자들
    2023-06-02
  • 또 상수도관 파열.."물 새고, 금 가고, 전기 끊기고"
    【 앵커멘트 】 어제(1일)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치면서 인근에 있던 상가까지 물이 흘러넘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이 푹 내려앉았습니다. 물받이 양동이까지 등장했습니다. 전기가 끊겨 장사는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 싱크 : 피해 상인(미용실 운영) - "지금도 충격이 커 가지고, 아유 물이 진짜 무섭네요." 어제(1일) 저녁 7시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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