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에 크림 케이크 투척한 30대 붙잡혀 정신병원행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향해 케이크를 투척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뒤 정신병원으로 실려가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각)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가발을 쓰고 휠체어를 탄 채 노인으로 변장한 36살 A씨는 모나리자에 크림 케이크를 투척했습니다. 그는 곧이어 프랑스어로 "지구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점을 생각하라"며 말하며 관람객들에게 장미꽃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파리 수사당국은 A씨를 붙잡아 정신병원으로 옮겼으며, 문화재 훼손을 시도한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