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단비로 해갈..장마 효과는?
    【 앵커멘트 】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남부지방이 장마철을 맞으면서 위기를 넘기고 있습니다. 장맛비는 우리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이익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장마의 다양한 효과를 구영슬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은 올봄 주암호의 모습입니다. 물줄기 대신 훤히 드러난 흙바닥 위로 마른 풀이 듬성듬성 자랐습니다. 지난 4월 주암댐 저수율은 20.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예년 저수율은 42.3%였는데, 무려 절반이 넘게 줄어든 겁니다. 광주광역시의 최대 식수원인 동복댐
    2023-06-27
  • 천일염 가격 다소 안정.."7월 장마가 변수"
    【 앵커멘트 】 천일염 가격 오름세가 이달 들어 다소 수그러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통 정체 현상을 빚게 한 포장재와 생산이력제 스티커가 원활히 공급되기 시작했고, 산지에서도 생산량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7월 내내 이어질 장마 가격 안정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주 해양수산부 장관이 다녀간 신안 지도 염전은 포장과 하역 작업으로 쉴 틈이 없습니다. 그런데 소금을 담는 포대에 다른 지명이 적혀있습니다. 확보해 놓은 소금 포대가 다 떨어져서 인근 임자면에서 구입
    2023-06-2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7 (화)
    주제1. 혁신위 출범·이낙연 복귀..민주당 격변 주제2. '붕괴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7월부터 본격 철거 *여의도초대석 - 윤 대통령·이재명 싸잡아 비판..개딸은 ‘수박왕 영구제명해야’ 성토 - 이낙연, 이재명 사법 리스크 원인 제공..언제든 갈등 폭발 가능성 - 尹 내년 총선 목표 170석, 처음 듣는 얘기..‘여소야대’는 해소해야 - ‘검사 대거 공천’은 음해 괴담..한동훈, 다른 사람에 피해 안 줄 것 - 尹, 킬러문항 배제 밑도 끝도
    2023-06-27
  • [우ㆍ정ㆍ초]⑳여름철 정원에서 만끽하는 휴식 '가든캉스'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됐습니다.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더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어느덧 사무실에서도 빈 자리가
    2023-06-27
  • '내 책임' 이낙연, 이재명에 져서 尹 대통령 만든 책임?..김병민 "尹·李 모두까기"[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 관계자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170석은 달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시사저널 보도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여권 관계자들이 모인 사석에서 내년 총선 목표 의석수를 170석으로 제시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이런 얘기 들어보셨나요. ▲김병민 최고위원: 저
    2023-06-27
  • 후쿠시마 먹방, 단식에 "왜 국힘이 퍼포먼스?" "국회서 웰빙 단식"[박영환의 시사1번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여야의 대응이 '수산물 먹방'과 '단식'으로 대립되는 것에 대해 설전이 오갔습니다.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민의힘이 자꾸 먹방 릴레이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이 결국 안전하다는 것을 왜 퍼포먼스를 통해 국민의힘이 하는지 모르겠다. 안전 문제를 왜 윤석열 정부가 나서서 보장해 주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이런다고 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
    2023-06-27
  • [남도의풍경]영산강 굽이 흐르는 한반도(느러지 전망대)
    전남 나주의 느러지전망대는 수국 시즌이 되면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라도의 대표 명소입니다. 담양 용추봉에서 시작된 영산강이 목포 하구언으로 흘러나가기 전 U자 모양으로 크게 굽이치는 곳에 자리한 느러지 마을은 그 모습이 한반도 지형을 닮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망대는 4층 높이로 3층과 4층까지 올라가면 영산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한반도 형상을 관망할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또한, 6월 중순에서 7월이 되면 느러지 전망대 주변의 자연공원이 아름다운 수국으로 둘러싸여 형형색색의 꽃길이 장관
    2023-06-27
  • 목포경찰서, 범죄 피해 다문화가정 지원 '맞손'
    목포경찰서와 목포시가족센터, 현대자동차가 범죄피해로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포경찰서는 지원 다문화 가정을 선정해 목포시가족센터가 관리와 지원에 나서며, 현대자동차 북항대리점은 매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합니다.
    2023-06-27
  • 신안군, 낙지 금어기에 방류 추진
    신안군이 낙지 금어기에 방류를 추진해 갯벌 생태계 회복에 나섭니다. 신안군은 낙지 자원량 증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압해읍과 지도읍등 스마트빌리지 낙지자원관리지역과 낙지목장을 중심으로 암 ㆍ수 1마리씩 2~3일간의 교접작업 후 9천 마리의 낙지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교접을 통해 방류한 낙지는 일반적으로 200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어기는 다음 달 20일까지입니다.
    2023-06-27
  • 전남 기능성 상추 '흑하랑' 가공품 일본 첫 수출
    천연 소재로 숙면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상추 '흑하랑' 가공제품이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수출되는 흑하랑은 정신건강과 수면 효과가 있는 락투신 성분이 일반 상추에 비해 124배나 높은 기능성 상추로 지난 2021년 프리미엄 상추로 백화점에 입점한데 이어 현재 18개 가공업체가 30여 개 제품을 생산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일본에 수출되는 규모는 3천800만 원입니다.
    2023-06-27
  • 광주경총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로 지정해야"
    광주 경영자총협회가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특화단지를 광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 경총은 "광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아,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2개 완성차 공장을 보유한 곳으로 연간 72만 대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며 "하남·소촌·평동·첨단 산단 등 전역에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6-27
  • 민주당 광주, 입당원서 대리제출 완화..위법사례 강력 제재
    민주당 광주시당이 입당 원서 대리 제출 지침 일부를 완화하는 대신 제출 과정 위법 사례에 대해서는 강력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어제(26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1인당 하루 100매 이하 입당원서 제출 지침을 제한없이 제출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규정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되면 당헌·당규에 따라 관련자를 징계하고, 중앙당 지침에 따라 형사고발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2023-06-27
  • 토사유출에 담장 무너져..비 피해도 잇따라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26일) 8시쯤 광주시 삼각동의 한 공사현장에선 토사가 유출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고, 이보다 앞선 저녁 6시 40분쯤엔 월산동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1시 45분쯤엔 지산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중펌프로 퍼내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전남 장흥과 나주, 순천에선 나무 쓰러짐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운행 차질을 빚었던 전남 53개 항로는 호우 특보와 강풍 특보가 해제되면서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2023-06-27
  • 장마 이어져..광주·전남에 최대 120mm 비
    화요일인 오늘(27일) 광주와 전남에는 전날부터 시작된 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광주와 전남 전역에 30~100㎜가량, 산지를 중심으로 많게는 최대 120㎜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 피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도, 구례 31도 등 25~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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