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경제계 "광주·전남이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
    지역 경제계가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와 목포·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는 공동 성명을 통해 광주·전남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오폐수 처리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RE100 등 에너지믹스 실현이 가능하다며,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접해 있는 AI집적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다양한 산업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광주·전남에
    2023-06-13
  • 순천 율촌산단에 전기차 핵심 '수산화리튬 공장' 착공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공장이 순천 율촌산단에 들어섭니다. 오늘(13일) 순천시 율촌1산단에서 착공식을 가진 포스코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공장은 오는 2025년 준공되면 전기자동차 63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산화리튬을 연간 2만 5천 톤 규모로 생산하게 됩니다. 수산화리튬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로 또 다른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함께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소재입니다.
    2023-06-13
  • 호남 지역 아파트 입주율, 한 달 새 8.2%p↓
    호남 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달 광주·전라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56.8%로, 4월 65%에 비해 8.2%p 하락했습니다. 이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과 세입자 미확보, 잔금대출 미확보 등이 입주율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3-06-13
  • 무안 범대위 "전남도가 뒤통수"..만남 하루만에 갈등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어제(12일) 전라남도와 가진 만남에 대한 보도자료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범대위는 어제 만남 후 "전라남도가 마치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 창구가 마련된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해 즉각 이를 회수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무시됐다"며 '전라남도가 뒤통수를 쳤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범대위 측의 위임을 받은 사무국장과 함께 보도자료 내용을 논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번 만남이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갈등을 조금이나마 풀
    2023-06-13
  • "광주도시철도 공사 중 상수도관 파손 대처 미흡"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중 상수도관 파손 사고가 잇따르는데 대해 광주시의회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13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중 상수도관 파손에 따른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초기대응 미흡과 사고관리 소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시의회는 상수도관 파손 사고에 대해 지하시설물에 대한 매장 정보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상수도 사고가 빈번히 예상되는 만큼 위기대응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6-13
  • 더 덥고 많은 비..광주·전남 대책 마련 '부심'
    【 앵커멘트 】 올봄 광주·전남은 역대 가장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에는 잦은 소나기와 우박까지, 날씨 변덕이 심한데요. 올여름 역대급 더위에, 장마는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지자체와 관련 기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하늘은 쨍쨍한데,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굵은 우박도 함께 쏟아집니다. 광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관찰됐습니다. 이런 변덕스런 날씨에 가장 고민이 깊어지는 건 농민입니다. ▶ 인터뷰 : 김효수 / 농민 - "느닷없이 우박이
    2023-06-13
  • "도로 위 수달을 살리자"..모금에 8,400명 동참
    【 앵커멘트 】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한 해 100여 마리 가량 로드킬로 죽고 있는데요. 이런 수달의 로드킬을 막기 위해 시민단체가 온라인 모금에 나섰는데요. 불과 20여 만에 8천 4백 명이 참여해 목표액 5백만 원을 모아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야생동물 한 마리가 피를 흘리며 도로 위에 힘없이 누워있습니다. 지난 4일, 광주시 도금동의 한 도로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수달의 사체입니다. 이 수달은 야생동물 주의 안내 표지판이 없는 서식지 인근 도로를 지
    2023-06-13
  •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방문.."K-컬쳐 관광지로 각인되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호남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김건희 여사가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입구로 들어옵니다. 비엔날레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에 대한 설명을 듣던 김 여사는 해당 작품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 싱크 : 김건희 여사 - "
    2023-06-13
  • 오염수 방류 초읽기..양식어민 초긴장
    【 앵커멘트 】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남해안 양식어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산물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경우 생업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천 2백여 명의 전복 양식어민들이 출자해 설립한 완도전복주식회사에서 전복 출하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1kg 열 마리에 5만 원했던 큰 전복이 3만 5천 원 안팎으로 30%가량 떨어졌습니다. 부담을 덜어낸 가격덕에 판매물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그나마 다행으로 여기
    2023-06-13
  • "PTSD 시달리기도.." 매 맞는 119구급대원들
    【 앵커멘트 】 응급 구조 현장에 출동했다가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하는 119구급대원들이 소식 자주 접하셨을 텐데요. 처벌을 강화하는 법이 지난 2018년 발효됐지만, 현실은 솜방망이 처벌에 거치면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뺨을 다짜고짜 때립니다. 다른 구급대원이 말리자, 주먹을 휘두르고, 욕설까지 내뱉습니다. ▶ 싱크 : - "그래 알았어 이 XX야, 나를 죽여버려, 그냥 죽여버려" 급기야 길바닥에 드러누운 이 남성. 경찰이
    2023-06-1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6-13 (화)
    주제1. 복합쇼핑몰, 어디까지 왔나
    2023-06-13
  • ‘국바세 대표’가 본 민주당 “한동훈 도발에 넘어가 부결..실력 부족 반성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신인규 국민의힘바로세우기 대표와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신인규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일단 어제 부결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지금 윤관석, 이성만 두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이 됐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신인규 대표: 우선은 사실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점하
    2023-06-13
  • 브로커 개입 '묻지마식' 공공입찰 참여 뿌리 뽑는다
    조달청이 7월부터 일명 ‘브로커’가 개입된 ‘묻지마식’ 공공입찰 참여에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구매물품 공급 능력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이나 업체가 기업형 브로커나 민간 플랫폼 등을 통해 공공입찰에 무분별하게 참여하는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반인이 자신의 집주소 등으로 사업자등록만 하고 기업형 브로커나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묻지마식’으로 물품구매 입찰에 참여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례가 빈번히
    2023-06-13
  • 이성만·윤관석 체포안 부결에 "민심과 영구 이별..민주당 국민들이 부결시킬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이성만, 윤관석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후 민주당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신인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는 오늘(13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주당의 어제 체포동의안 두 건의 부결은 민심과의 영구 이별이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을 부결했지만 국민들은 민주당을 영원히 부결시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대표는 "한동훈 장관의 어제 태도 때문에 민주당이 그렇게 결정했다고 하는데, 방탄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다. 본인 스스로 민주당이 방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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