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이상민 "경찰서장회의, 12·12쿠데타 준하는 상황"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3일 열린 경찰서장회의를 '12·12 쿠데타'에 비유하며, 참석자들에 대한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경찰서장 모임을 주도하는 특정 그룹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강제력과 물리력을 언제든 동원할 수 있는 지역의 치안책임자들이 모였다"며 "하나회가 12·12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 바로 이러한 시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청에서 위법성에 대해 엄정히 조사하
    2022-07-25
  • 상반기 수산물 수출 17억 1천만 달러 '역대 최고'..해외 마케팅 강화
    올해 수산물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출 규모가 역대 최고인 17억 1천만 달러, 약 2조 2,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aT는 이에 올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국산 수산물의 해외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이달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 외식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법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B2B 지원을 강화합니다. 또 파리, 호찌민 등 8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해 해외시장
    2022-07-25
  •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률, 세종 '최고'·경북 '최저'
    올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1.89% 상승했습니다. 전년도 하반기(2.11%)와 비교하면 0.22%p 낮고, 전년도 상반기(2.02%)와 비교해도 0.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세종의 상승률은 2.5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서울이 2.29%, 대전 2.04%, 경기 1.99%, 부산 1.9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7-25
  • 광주 고등학교 기말고사 답안 유출 의혹..경찰 수사
    광주에서 고등학교 기말고사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학생 한 명이 1학기 기말고사 과목 2~3개의 답안지를 구해 시험을 치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특정 학생이 쓰레기통에 버린 쪽지에 해당 과목들의 답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학교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는 자체 조사를 거쳐 광주시교육청에 보고했고, 교육청의 권고에 따라 지난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답안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학교
    2022-07-25
  • 민선 8기 광주시 첫 조직개편안 의회 통과
    민선 8기 광주시 첫 조직개편안이 광주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25일) 본회의를 열어 광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의회 심의를 거치며 신활력추진본부는 1개 과를 축소해 4개로 조정됐고, 신활력추진본부, 광주전략추진단, 기획조정실 간 기획 기능은 기획조정실에서 총괄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생태국은 기후환경국, 여성가족국은 여성가족교육국, 도시재생국은 도시공간국, 교통건설국은 군공항교통국, 문화관광체육실은 문화체육실, 일자리경제실은 경제창업실로 부서 명칭이
    2022-07-25
  • '성폭행 혐의' 광주 기초단체장 소환 조사..혐의 부인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광주 지역의 한 기초단체장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A씨를 24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는 KBC와의 통화에서 "해당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5
  • 독일 공항, 수화물에 신상 정보 부착 요구 '논란'
    최근 공항에서 수화물 분실이 증가하는 가운데, 독일 공항의 조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각) 빌트 등 현지 매체는 "지난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검은색 대신 색깔이 들어간 캐리어를 쓰라는 안내 사항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안내 사항에는 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캐리어에 이름과 주소를 적은 라벨을 붙이라는 권고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여행 가방에 신상 정보를 적을 경우 강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수화물 분실 증가
    2022-07-25
  • 북한 "미국의 서방 제재에 동참하면 손해"..비동맹국에 연대 촉구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비판하며 비동맹 국가의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23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참가한 나라들은 커다란 손해를 보고 있는 반면,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나라들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유 수입 감축, 첨단기술 제품 접근 제한 등의 대러 경제 제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산 에너지가 싼 가격에 중국과 인도로 수출됨에 따라 러시아는 세계 경제에서 고립되지 않았고, 일부 서방국가는 에너지
    2022-07-25
  •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추대냐? 경선이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철현 의원이 합의추대와 경선 중 어느 방식이 더 나은지 고민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광주시당은 6명 국회의원들이 단일화를 이뤄 합의 추대가 되는 것 같고, 전남도당은 신정훈, 윤재갑 2분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대로가면 경선을 치러야 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패배와 지방선거 과정을 통해 지역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도당위원장을 두고 경쟁하면 여론이 더 나빠질
    2022-07-25
  •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논의 급물살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소덕동 팽나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이 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지 주목됩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나선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드라마에 등장한 덕에 팽나무에 대한 관심이 커졌을 뿐 아니라 나무의 형태, 수령(樹齡) 등을 근거로 볼 때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한 겁니다. 실제로 방송이 나간 뒤 팽나무를 보러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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