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 우유 차등가격제' 반발..낙농가 순회 규탄 집회
    수입 우유 차등 가격제를 놓고 낙농업계의 반발이 커지면서 낙농가들이 순회 규탄대회에 나섰습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지회는 지난 11일 충남을 시작으로 오늘은 전남도청 앞에서 '낙농 말살 정부·유업체 규탄 궐기대회'를 갖고 용도별로 우유 가격을 정하는 정부의 낙농 제도 개편안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가공용 우유의 수입산 의존을 줄이기 위해 마시는 음용 우유의 가격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치즈, 버터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가공 우유 가격을 낮추는 차등 가격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농가들은 최근 30%
    2022-07-27
  • 광주 파출소에서 만취한 수배범 달아나
    【 앵커멘트 】 오늘(27일) 새벽 광주의 한 파출소에서 만취한 지명수배범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쳤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한 남성이 골목길로 헐레벌떡 뛰어들어옵니다. 술에 취한 듯 남성은 비틀거리며 뛰다가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경찰이 남성의 뒤를 쫓아가 보지만 이미 남성을 놓친 뒤입니다. ▶ 인터뷰 : 이정범 / 목격자 - "파출소 직원 입회 하에 사복 입은 경찰분들이 한 열 명 정도 오셔서 집 주위를 수색하길래, 아
    2022-07-27
  • "처음이 아니었네"..중간고사도 같은 수법으로 답안 유출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거진 '답안 유출' 파문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기말고사뿐만 아니라 중간고사도 같은 방식을 이용해 문제와 답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학생의 범행은 이번 기말고사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학생은 중간고사도 기말고사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답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나 답안이 유출된 과목은 중간고사 7과목, 기말고사 9과목에 달합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A군은 교사들의 노트북 비밀번호를 무력화시킨 뒤
    2022-07-27
  • [키워드브리핑]전라남도 전국 최고 수출 증가율 등
    -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 - 고령층 절반이상 연금 못 받아 -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 - 6월 생산자물가가 역대 최고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와 고유가 등의 악재를 이겨내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상반기 전국 최고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32퍼센트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요. 전남에 이어 대구가 2위, 인천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석유제품 수요 확대 등이 수출
    2022-07-27
  • [이슈초대석]이병노 담양군수
    민선 8기 자치단체장들을 만나서 지역의 청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12년 만에 행정수장이 바뀐 담양군의 이병노 군수를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먼저 오늘 새벽의 담양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크게 났는데 수습이 잘 됐습니까? ▲이병노 담양군수: 네. 상당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담양에코일반 산업단지에서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서 2개 회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저도 새벽에 우리 당직실에서 연락을 받고 현장에 나가서 수습을 하고 그리고 군이 보유하고 있는 지원 장비를 통해서 복구할 수 있도록 지
    2022-07-27
  • [영상]29살 최고위원 후보 박영훈, "'청년 할당'은 나약한 방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영훈 대학생위원장이 '청년 할당' 제도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영훈 위원장은 오늘(27일) KBC를 방문해 가진 인터뷰에서 "할당을 통해서 세대 교체하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나약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새로운 세대가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국민들께서 요구하실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그것을 요구할 의무도 없고 권한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에 관련해서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의 불출마를 요구하는 것은 당원이나 국민들을 얕잡아 보는
    2022-07-27
  • "내부총질 문자 노출은 고의..대통령이 힘 실어줬다는 것 피력"[백운기의 시사1번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문자메시지 내용을 고의로 노출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손금주 전 의원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당 대표급이면 (본회의장 자리가) 기자가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다, 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되는데 거기서 대통령의 문자를 열어봤다는 건 조금 납득이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도로 문자메시지를 공개했겠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본인한테 힘을 실어줬다는 것을 피력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
    2022-07-27
  • [영상]고개 숙인 권성동 "사적 문자 부주의로 유출..송구"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문자메시지 대화 내용이 보도된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권 대행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적 문자 내용이 저의 부주의로 유출·공개돼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원·국민 여러분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권 대행은 "제 입장은 페이스북에 밝힌 그대로이니 참고해달라"며 "사적인 문자가 본의 아니게 유출됐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한 질문에는 확인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한다. 제 프
    2022-07-27
  • 2022-07-27 (수) KBC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어긋난 성적 욕심 앞에 허술함 드러낸 학교 2. 최고위원 도전 송갑석, 비수도권·무계파? 3. 2ㆍ30대 파고 든 마약의 늪..파멸의 끝은? 4. '포스트 안산' 광주여대 양궁팀 여름 훈련
    2022-07-27
  • 전라남도-광주은행, 남도투어 우대금리 적금 출시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이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을 내놨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은 남도투어 적금 출시 업무 협약을 하고 송종욱 행장과 김영록 지사가 각각 1호로 가입했습니다. '여행스케치-남도투어 적금'은 전남 주요 관광지 45곳을 찾은 고객에게 최고 연 4.4%의 금리를 주고, 가입 금액은 월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12개월이나 18개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22-07-27
  • '도지사 공약사업' 도비 부담 늘리고 시ㆍ군 부담 줄여야
    도지사의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도비 부담을 늘리고 시군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경우 예산을 5억 원 넘게 증액했음에도 도비는 30%로 시군 지자체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군비 부담이 커지면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도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며 전남도의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2-07-27
  • '남도장터' 새단장..소비자 편의성 개선
    전라남도의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에 나섰습니다. 이번 개편은 선불식 충전 결제방식 확산에 따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쇼핑몰로 새 단장했습니다. 홈페이지는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아 구매하도록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적용했고, 간편 주문·제로페이·온누리상품권 등 결제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2022-07-27
  • 전남 수산가공품 생산액 '2년 연속 전국 1위'
    전남의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1조 6천773억 원으로 전국 시도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37억 원 늘어난 것으로 생산량도 1천 톤 증가한 29만 8천 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와 조기 등의 작황이 다소 부진했지만, 산지 가격이 오르고 대형 소매점의 할인행사 등으로 수요가 늘면서 생산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지역 수산가공품 업체는 1,646곳으로 업체당 평균 생산액은 10억 1,900만 원으로 지난 3년 간 연평균 14%씩 증
    2022-07-27
  • 폭염 속 아파트서 '선풍기 과열' 추정 화재..주민 20여 명 대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에서 선풍기 과열로 인한 불이 나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26일) 저녁 8시쯤 광주시 오치동의 한 아파트 6층 한 세대 거실에서 불이 나 집 내부 3제곱미터가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선풍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7
  • '낮 최고 32도' 찜통더위 이어져..곳곳 열대야
    수요일인 오늘(27일)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나주 32도, 광주 31도, 여수 28도 등 28~3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과 남해안,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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