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측 석동현 "공수처, 무식하면 용감..정치적 뒷배 있을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수처를 향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12·3 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외곽에서 입장을 대변해 온 석동현 변호사는 4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사실상 만든 공수처는 일반국민이 다 아는대로 역사도 짧고 직원 수도 적고, 수사사례나 경험도 정말 빈약하다"며 "꼭 홍위병 식으로 현직 대통령을 휴일 아침에 나오라고 찍찍 불러대다가 안 온다고 체포하겠다는 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법상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한이 없고 그러니 체포
    2025-01-05
  • 일요일 전국 곳곳 눈 또는 비..한낮 포근
    절기상 소한인 5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3~10㎝, 수도권 1~8㎝, 충청권과 제주도 1~5㎝, 전라권과 경상권 1㎝ 안팎입니다. 기온에 따라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상권 5mm 안팎입니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4도, 제주 5도 등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6도, 강릉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 4~11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광주
    2025-01-05
  • 헌재, 尹 탄핵심판 2월 초까지 주 2회 일괄 지정..尹측 반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심리 일정을 2월 초까지 주 2회씩 진행하기로 미리 지정했습니다. 헌재는 2차례 준비기일을 마친 3일 "피청구인(윤 대통령)에 대해 5차례의 변론기일 지정통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가 지정한 변론기일은 이달 14일과 16일, 21일, 23일, 2월 4일까지 총 5차례입니다. 1월 말 설 연휴를 제외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변론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 탄핵이 초래하는 정치적 혼란 등 악영향을 고려해 가급적 신속히 재판하면서도 여러 차례의 변론을 통해 심도 있게 사건을
    2025-01-04
  • 尹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 VS 공수처 "선임계도 안 내"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 재집행에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의 사전 조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아직 변호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로 이 같은 시도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가 "(공수처의) 수사 적법성을 전제로 어떻게 할 것인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6일 체포영장 유효 기간 만료를 앞두고 공수처가 체포영장 재집행뿐 아니라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까지 열어놓자, 윤 대통령 측이 급한 불을 끄기 위
    2025-01-04
  • '8년 만의 대유행' 독감 초비상..백신 접종하세요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2016년 이후 8년 만의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2024년 52주 차)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전국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환자 수는 73.9명으로, 전주(1,000명당 31.3명) 대비 136% 급증했습니다. 지난 12월 첫째 주 7.3명을 시작으로 13.6명, 31.3명, 그리고 지난주 73.9명으로, 최근 4주 사이 독감 의심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최근
    2025-01-04
  • 바이든 "매각 불허"..일본제철, US스틸 인수 '무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 시도에 대해 국가안보를 약화한다는 이유로 불허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이라는 반응을 밝혔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바이든 대통령의 US스틸 매각 불허 결정에 대해 "국가안보상 우려를 이유로 해 이러한 판단을 내렸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이다"라는 논평을 심야에 냈습니다. 그는 "양국 경제계, 특히 일본 산업계에서는 향후 미일간 투자에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일본 정부로서도
    2025-01-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4 (토)
    1. 조사위원장이 국토부 출신?..셀프 조사 우려 "구성 과정 공정해야" 2. 유가족의 아픔 나눔, 지역대학과 학생 함께합니다 3. 신안 가거도 연안서 22명 탄 낚싯배 침몰..3명 숨져
    2025-01-04
  • 내일 밤까지 광주·전남 눈 또는 비..낮 최고 7~10도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5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밤까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cm 안팎,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7~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 0.5~1m, 남해상에서는 0
    2025-01-04
  • 옛 전남도청 공사장서 화재..30분 만에 진화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8시 41분쯤 광주광역시 서석동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내 옛 도청 원형 복원 작업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용접 불티가 인화성 물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옛 도청 원형 복원 공사는 화재 잔해물 제거와 안전성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025-01-04
  • "윤석열 체포 구속, 내란세력 척결" 광주시민총궐기대회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내란 세력의 척결을 요구하는 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5시 광주 금남로에서 집회와 시가 행진에 나서 체포명령이 떨어진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해 즉각 체포하고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또 여전히 내란이 아님을 주장하며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해서도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2025-01-04
  • 신안 가거도 연안서 22명 탄 낚싯배 침몰..3명 숨져
    【 앵커멘트 】 오늘 신안 가거도 연안에서 승객 22명을 태운 낚싯배가 좌초돼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암초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좌측으로 절반가량 침수된 낚싯배 주변을 해경들이 분주하게 수색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신안 가거도 연안에서 22명이 승선한 9.7톤급 낚싯배가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승선원들은 좌초된 배가 침수될 조짐을 보이자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
    2025-01-04
  • 무안군 무안국제공항·합동분향소 현장 환경 관리 총력 기울인다
    무안공항과 합동분향소의 환경 관리가 강화됩니다. 무안군은 사고 현장과 임시영안소, 합동 분향소에 이동식 화장실 8동을 설치하고, 상주 관리인을 배치해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추모객 등이 몰리는 공항의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종량제봉투 등을 지원하고, 일일 20명의 긴급생활안정반을 투입해 청결 유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5-01-04
  • 경찰, 尹 체포영장 막고 '출석 불응' 경호처장에 "7일 출석하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4일 출석요구에 불응한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처장에게는 7일 오전 10시까지,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는 8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2차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두 사람이 이날 출석요구에 불응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 처장과 김 차장을 입건했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는 대통령 경호
    2025-01-04
  • 온라인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비하글 게시 30대 검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비하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4일 오후 2시 10분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조롱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참사 사흘째인 지난달 31일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제주항공 유가족 보상에 대한 비방성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01-04
  • 유가족의 아픔 나눔, 지역대학과 학생 함께합니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돕는데 지역대학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학생 기숙사를 임시숙소로 운영하고 식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겨울방학을 맞은 목포대학교 생활관 입구에 각종 생필품들이 놓여 있습니다. 여객기 참사로 무안공항을 찾은 유가족들이 임시로 머무는 숙소에 제공할 물품을 분류하느라 일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리 작업에는 직원뿐 아니라 계절학기 수강 중인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 안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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