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불친절 논란' 여수시, 접객 업소 무관용 원칙
    여수시가 최근 논란을 불러온 불친절·남은 반찬 재사용·식재료 보관 불량 등 접객 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남은 반찬 재사용 식당에 대해 긴급 위생 점검을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과 형사고발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1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불친절 논란이 일었던 지난달 24일 입장문을 내고 음식업·숙박업 친절 교육 강화와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
    2025-08-10
  • '모집난' 특성화고, 학과 개편·광주형 마이스터고로 돌파구
    【 앵커멘트 】 학령인구 감소와 특성화고 기피 현상 등으로 특성화 고등학교들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최근 학과 개편과 남녀공학 전환,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등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몇 년 새 학과 개편을 진행해 온 송원여상은 내년부터 철도전기과를 신설합니다. 철도 특성화대학인 송원대와 연계해 방학 기간 대학에서 수강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대학 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선이수학점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송원미
    2025-08-10
  • 대단지 아파트 옆 하수처리장, 악취로 '지끈'..."못 살겠다"
    【 앵커멘트 】 수천 세대 아파트 바로 옆에 하수처리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수년째 이어지는 악취로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중화나 시설 이전이 아니고선 뚜렷한 방안이 없어 답답한 실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약 2천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 때문입니다. ▶ 싱크 : 아파트 입주민(음성변조) - "지속된 민원이고 그때마다 항상 '조치를 하고 있다' 그때그때 미봉책처럼 민원이
    2025-08-10
  • 해남 197.1mm 최고...전남에 토사 유실 2건, 주택 침수 3동 피해
    해남 197.1mm를 최고로 이틀 동안 전남지역에 100mm가 넘는 폭우로 일부 지역에서 도로 침수와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지만,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틀간 내린 폭우로 토사 유실 2건과 주택 침수 3동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산사태가 우려되는 8개 시군에서 158명이 폭우에 긴급대피 했지만, 아무런 피해 없이 모두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가 피해상황이 없는지 확인하고, 계속된 폭우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 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5-08-10
  • 국민맞수 112회 | 이 대통령, 광복절 국민 임명식...조국 특사? / 주식 세제 개편, 이춘석 파문...불똥 확산? /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尹 부부 동시 구속?
    방송 : 2025년 08월 10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제 : - 이 대통령, 광복절 국민 임명식...조국 특사? - 주식 세제 개편, 이춘석 파문...불똥 확산? -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尹 부부 동시 구속?
    2025-08-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09 (토)
    1. 수해 복구 한창인데...시민들 "실망스럽다" 2. 전남 빈집 2만 채..."철거ㆍ재활용도 어려워" 3. "섬의 가치 알리자"...갈수록 커지는 섬의 중요성
    2025-08-09
  • 전남 4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부 재구조화 사업 선정
    2025년 교육부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사업에 전남 4개 직업계고가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학교는 해남공업고와 전남보건고, 목포중앙고, 여수공업고 등 4개 학교, 7개 학급으로 교육부로부터 총 26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해남공업고와 전남보건고는 각각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전기산업 분야를, 목포중앙고는 미디어 분야, 여수공업고는 공간정보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2025-08-09
  • 과수원 농로서 지게차 쓰러져 외국인 노동자 '위독'
    곡성에서 지게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노동자가 위독한 상태입니다. 곡성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8시 45분쯤 곡성군 월봉리의 과수원 농로에서 작업 중이던 지게차가 쓰러지면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심폐소생술로 자발 순환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09
  • 전남도 팽창식 구명조끼 올해 5만벌 보급한다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이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도내 어선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구입 신청을 받아 52억 원의 사업비로 5만여 벌의 구명조끼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가볍고 부피가 작은 팽창식 구명조끼는 목도리형과 벨트형 두 종으로, 구매비용의 80%가 보조 지원됩니다.
    2025-08-09
  •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본격 시작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국회와 전남도청에서 잇따라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세미나를 갖고, 글로벌 해양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원유와 석유화학,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에 특화된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광양항을 에너지 허브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해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준설 등 산업 기반과 항만 인프라
    2025-08-09
  • "섬의 가치를 알리자"...갈수록 커지는 섬의 중요성
    【 앵커멘트 】 8월 8일, 어제는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특히 전남은 전국 섬의 61%를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섬의날 기념식이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의 가치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영토의 첨병입니다. 해상 영토는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가질 수 있어 육상 영토보다 4.5배가 크고, 많은 어족자원과 바닷속 자원까지 가질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섬은 전남에만 2,165개로 전국 섬의 61.2%를
    2025-08-09
  • "40년 살면서 이런 흉한 꼴 처음 봐" 빈집 2만 채 어쩌나
    【 앵커멘트 】 전남에 방치된 빈집이 무려 2만 채가 넘습니다. 인구 감소에 따라 빈집이 계속 늘면서 지역에 악순환이 되고 있지만, 철거도 쉽지 않을뿐더러 재활용 계획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마을입니다. 녹슬고 뜯기고 부서지고. 한 집 건너 한 집이 이렇게 무거운 먼지만 떠안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산 지 40년이지만 이런 흉한 모습과 적막은 처음입니다. ▶ 싱크 : 동네 주민 - "한 40년 (살았는데) 말도 못 해 여기는 빈집이. 참 옛날
    2025-08-09
  • '관광 도시' 이미지 추락...여수시 "무관용 원칙 전수 점검"
    식당과 숙박업소 등의 잇단 불친절·위생 논란으로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전남 여수시가 무관용을 원칙으로 전수 점검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2개소, 모두 8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지역의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 음식 문화 전반의 대한 신뢰 회복과 관광 이미지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
    2025-08-09
  • 완도 여서도 100mm 등 남해안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광주와 전남에 곳에 따라 5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완도 여서도 100mm를 최고로 보성읍 64mm, 강진읍 60mm, 장흥읍 59mm, 해남 북일 50mm 등 전남 남해안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에도 광산구 20mm, 남구 17mm의 비가 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낮기온은 29도에서 31도에 머물겠습니다.
    2025-08-09
  • 경찰 태도에 시민들 실망…수해복구 한창에 '놀이판'
    【 앵커멘트 】 수해복구가 한창인 광주 북구에서, 광주 경찰청 소속 총경 A 과장이 주관한 간담회 도중 1시간가량 놀이판이 벌어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피해 복구에 매달리고 있는 시민들은 경찰의 태도에 실망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극한 호우로 건물 뒤편이 완전히 무너진 광주 신안동의 한 업주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두 차례나 피해를 입은 탓에 비만 오면 불안감이 크다 보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 인터뷰 : 조규선 / 침수 피해 주민 - "제2차 또 폭우가 와갖고 또 와서
    2025-08-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