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관규 시장·조계원 의원 공방…국감 증인 출석 놓고 갈등
    노관규 순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 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의원의 요청으로 지난 14일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노 시장은 오는 29일 종합감사에도 채택됐습니다. 노 시장은 "이미 할 얘기를 다 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조 의원은 "증인 출석을 거부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5-10-22
  • 진보당 목포위원회 "목포시 비효율적 재정 운용" 지적
    진보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어제 목포시 재정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비효율적 운용을 지적했습니다. 진보당 위원회는 최근 3년간의 목포시 예산,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출 대비 이월 비율 증가와 불용예산 누적 등이 반복돼 "돈은 있는데 바로 못 쓰는 구조"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아울러 목포시의회의 형식적인 감시체계가 행정의 경직성을 더욱 심화시켰다고 의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025-10-22
  • 구름 많고 일교차 10도 이상 커...낮 최고 23도
    수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7~14도, 낮 최고 기온은 18~23도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으니, 오전이나 밤 시간대 외출 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2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2025-10-22
  • '박은서 24득점'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에 개막전 승리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홈 개막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어제(21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열린 홈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공격수 조이를 대신해 주포로 나선 박은서의 24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3-2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시아쿼터 선수인 시마무라가 19득점을 올리는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2025-10-22
  • 광주·전남 찬바람에 기온 뚝↓…산지 '서리'
    갑자기 추워진 광주와 전남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22일)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7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3도 분포로, 15도 안팎의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고, 전남 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풍이 불면서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광주와 전남 일부 높은 산지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5-10-21
  • 화순군, 영호남 관광 상생 '무등산행 프로젝트' 추진
    화순군이 무등산 관광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영호남 상생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습니다. 화순군은 부산 지역 언론인과 관광·등산 단체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화순 적벽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경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10-21
  • 완도군의회 "서울-제주 고속철, 완도 경유 반영해야"
    완도군의회가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군의회는 "완도는 전남 서남단에 위치한 해양관광 중심지로서, 제주도와의 근접성 및 해양물류 거점으로서의 전략적 가치,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의 반영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10-21
  • 광주 시내버스 환승 시간 연장 요구…3천 명 서명 제출
    진보당 광주시당이 광주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현행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려 달라는 민원을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민원에는 시민 2천923명의 서명이 함께 첨부됐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배차 간격이 30분 이상인 노선이 많아 현 제도로는 환승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전 등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들어 광주광역시가 환승 시간을 연장하고 동일 노선 환승 제한 규정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10-21
  • "'염전 노동착취'솜방망이 처벌 질타…법사위 국감서 도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법원 국정감사에서 염전 노동자 임금 체불 사건 가해자에 대한 양형이 '국민 법 감정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오늘(21일) 국정감사에서 "노동 착취 가해자인 염전주에 대한 양형이 벌금 300만 원에 집행유예로 그쳐 국민 감정과 괴리가 크다"고 질타했습니다. 설범식 광주고법원장은 "적정한 양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법원 판사들과 논의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오늘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폄훼자에 대
    2025-10-21
  • 광주 건축물 역사 한자리에…광주건축도시문화제 개막
    광주 건축물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문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오늘(2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도시의 역사와 공간을 형성해 온 건축물을 전시하는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개막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시 건축상 시상식과 함께 국내외 우수건축가의 작품과 모형, 우수 건축자산 건축물도 공개됩니다.
    2025-10-21
  • 무안 오룡2지구에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분양
    무안 오룡2지구에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인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지하 1층, 지상 25층, 전체 793세대 규모로, 인근에 중·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일부 세대는 영산강을 조망할 수 있는 리버뷰 특화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됩니다.
    2025-10-21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10년 만에 경선...김원이 VS 조계원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10년 만에 치러집니다. 주철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조계원 여수을 지역구 의원과 김원이 목포시 지역구 의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전남을 RE100 거점산단과 세계적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고 김원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전남의 이익을 관철시킬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투표는 권리당원 90%, 대의원 10% 비율로 진행되며 결과는 다음 달 1일 발표됩니다.
    2025-10-21
  • 광주지법, '윤석열 내란 손배소송' 무기한 연기
    광주지법에서 오늘(21일) 열릴 예정이던 '윤석열 내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 기일이 기약 없이 미뤄졌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5단독은 광주 시민 23명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기일을 '추정'으로 변경했습니다. 재판장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첫 기일을 잡아뒀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의 결과를 지켜본 뒤 민사 재판을 시작하겠다는 취지로 기일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고 측 대리인단은 이번 기일 변경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2025-10-21
  • 김재원 "이 대통령, 尹 계엄 아니면 지금쯤 구치소...감옥 안 가려 사법개혁, 법원 능멸"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대법원장 포함 현재 14명인 대법관을 26명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5대 사법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치소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가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야당 국민의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모두발언에서 했던 얘기는 잠시 뒤에 하
    2025-10-21
  • 배종찬 "장동혁 尹 면회, 국힘 지지율 상승에 찬물 끼얹은 격"[박영환의 시사1번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놓고 정치권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당장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며 당대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도 곧 전직 대통령에 대한 면회할 순간이 다가올 텐데 그때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맞받았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1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장동혁 尹 면회'를 둘러싼 여야 논쟁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최용선 더불어민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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