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 89농가 3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는 올해 축산농가 89곳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제도 시행 이후 3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국가인증(유기축산·무항생제·HACCP 등)을 받은 축산농가가 사양관리,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과정에서 탄소 감축기술을 도입해 온실가스를 일반농가 기준 배출량보다 10% 이상 감축하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올해 89개
    2025-08-29
  • 순천 질식사고 3명 사망..."밀폐공간 작업 전 유해가스 측정 장비 지급 의무화"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탱크 안에 들어갔다 유해가스 중독으로 숨진 것과 관련, 정부가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장비 지급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이날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진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할 때 산소·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사상에 이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사업주가 작업 전에 반드시 장비를 지급
    2025-08-29
  • 순천 숙박시설서 수영장 빠진 60대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숙박시설에서 수영장에 빠진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22분쯤 순천시 대룡동 한 숙박시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수영장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숙박시설 직원인 A씨는 사고 당시 혼자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29 (금)
    1. '민주당 회초리' 자처한 조국혁신당, 호남 선택은? 2. 제철 민어 역대급 풍어...서민 식탁으로 돌아왔다 3. 성폭행 교수의 궤변 '낭만을 왜 범죄로 다루냐' 4. "에너지 정책 미래 설계" 한국에너지공대 해법은
    2025-08-29
  • '도심 속 무료 공연' 사운드파크축제 9월 6일 열려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도심 속 무료 야외 음악축제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광주 사직공원 일대에서 2025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무료 야외 공연으로, 올해에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록밴드 '체리필터'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 '김승주'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2025-08-29
  • 전남 목포에 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 건립 추진
    수묵 예술의 발전을 위해 목포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시 용해동 목포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상설전시장과 공연장, 수장고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표대로 오는 2027년 12월 완공되면 국제수묵비엔날레 행사를 목포와 해남, 진도 등에서 분산 개최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8-29
  • 대표 여름 축제 강진하맥축제 개막...오는 30일까지
    강진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강진하맥축제'가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강진하맥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입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시원한 맥주가 1만 원에 무제한 제공되고,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입니다.
    2025-08-29
  • KIA, 2연승...최형우 최고령 시즌 20홈런
    KIA 타이거즈가 SSG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KIA는 어제(28일) SSG와의 인천 원정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와 안타 12개를 친 타선에 힘입어 10대 6으로 이겼습니다. 패트릭 위즈덤의 시즌 31호, 오선우의 14호, 최형우의 20호 홈런이 터졌고, 최형우는 만 41세 8개월 12일로 KBO 역대 최고령 20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KIA는 리그 8위를 유지했지만, 7위 NC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혀 중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5-08-29
  • 전남경찰, 박지현과 노쇼 범죄 예방 홍보 영상 배포
    전남경찰청이 노쇼 범죄 예방을 위해 목포 출신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홍보 영상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남에서 노쇼 사기 피해는 132건, 피해액은 18억 원에 달했고, 군 간부 사칭과 위조 공무원증 제시 이후 대리 결제를 요구하는 수법이 많았습니다. 홍보 영상은 대량 주문 시 기관 확인과 대리 구매 거절 등 예방법을 담아 유튜브와 전광판 등에 송출되고 있습니다.
    2025-08-29
  • 안평환 "광주 AI교육 수료자 중 지역 정착 5%뿐"
    광주에서 AI 인재교육을 수료한 인재 가운데 지역 내 취업자가 5%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작된 AI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AI 인재 7,800여 명 가운데 지역 내 취업자는 370여 명으로 정착률이 5%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평환 위원장은 취업자를 제외한 나머지 7천여 명의 수료자의 경우 추적 관찰도 되지 않고 있다며, 사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산업 수요와 인력을 매치하는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8-29
  • 광주 북구청,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광주 북구청이 북구 문화센터에서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실행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성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간보고회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의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인하대 임종한 교수가 주치의제 도입 필요성과 북구 맞춤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서울대 오주환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 학계·의료계·주민 대표들이 의견을 나누고, 일부 내용은 연구 결과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북구청은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건강 주치의제 시
    2025-08-29
  • 찜통더위 계속...최고 체감 온도 35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29일)도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의 분포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최고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2025-08-29
  • 금은방서 귀금속 3천만 원가량 훔친 1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들이 3천만 원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들은 하루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의 한 금은방입니다. 두 명의 남성이 진열장을 둘러보며 귀금속을 구경합니다. 금은방 주인이 팔찌를 꺼내 직접 채워주고, 두 남성은 꺼내놓은 목걸이를 머리에 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인이 한 남성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 거울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한 남성
    2025-08-29
  • '치매' 브루스 윌리스 아내 "딸들 위해 거처 분리, 남편도 원했을 것"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70) 씨가 가족과 함께 살던 집에서 떨어진 별도의 집에서 간병인의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고 아내가 밝혔습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에마 헤밍 윌리스(47) 씨는 최근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해 다이앤 소여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현재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남편을 인근에 있는 '두 번째 집'으로 옮겼다면서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결정이 13세와 11세인 두 딸을 위한 것이었다며 "무
    2025-08-29
  • "일하고도 못 받았다" 공공기관 임금체불 151억 원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작년에만 150억 원 넘는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천 명이 넘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임금체불을 근절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공공기관 임금체불액은 모두 151억 5,849만 원입니다. 이는 감독관 조사 과정에서 확정된 체불액입니다. 임금이 체납된 공공기관 근로자는 작년 동안 7,28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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