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금 24억..전국 시군구 중 1위
    지난해 광주 동구청이 확보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4억 원으로,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동구청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은 33억여 원으로 시행 첫해 9억 2천만 원, 지난해 24억 원입니다. 동구청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섰고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의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2025-01-08
  • 새해 희망 담은 동백꽃과 함께하세요..신안 섬 겨울꽃 축제 연장
    애기동백꽃 개화가 길어지고 절정시기가 늦어지면서 신안 '섬 겨울꽃 축제'가 3주간 연장됩니다. 신안군은 압해 분재정원에서 오는 12일까지 열기로 했던 '섬 겨울꽃 축제'를 애기동백꽃 절정 기간을 반영해 축제 기간을 다음 달 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2025-01-08
  • 순천시,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5억 원 초과 달성
    순천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5억 3천만 원을 기록하며, 목표액인 5억 원 대비 10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신규 업체를 추가하고, 답례품 공급망을 확장했으며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받으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2025-01-08
  • '복무 규정 위반' 광주 남구청 공무원 무더기 적발
    복무 규정을 위반한 광주 남구청 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남구청을 종합감사한 결과 22년 9월부터 1년 6개월간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직원 352명 중 232명이 9천 33회의 출퇴근 시간을 복무 관리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진단서 없이 병가 사용을 승인하고, 연가보상비의 부정적 지급 등 부적절 행위 39건을 적발했습니다.
    2025-01-08
  •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취임.."모빌리티 소재 전문"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신임 소장이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 제철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재윤 신임 광양제철소장은 취임사에서 "중국산 철강재의 저가 공세 위기 속에서도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수익 창출을 견인해왔고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과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 41년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아 세계 최고의 제철소가 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이 함께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08
  • 오늘 '내란·김여사 특검법' 등 8개 법안 국회 재표결
    국회가 8일 본회의를 열고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표결합니다. 재표결 되는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입니다. 재표결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일 경우 가결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관련 법안 4개, 국회법 개정안,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
    2025-01-08
  • 광주·전남 '시간당 3~5cm' 이틀째 많은 눈
    광주와 전남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오늘도 강한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새벽 5시까지 담양 8cm, 곡성 7.7cm, 화순 백아 7.4cm, 장성 7.3cm, 광주 6.4cm가 쌓였습니다.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던 눈은 오늘 낮부터는 시간당 3~5cm가 내리는 등 거세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까지 10~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입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장성분기점에서는 눈길에 트럭이 넘어지는 등 눈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4도, 광주 영하 1도, 목포 영상
    2025-01-08
  • 트럼프, 캐나다 美 편입 발언에..트뤼도 "눈곱만큼도 가능성 없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의 미국 51번째 주 편입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 수 있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압박에 "캐나다가 미국의 일부가 될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두 나라의 노동자와 지역사회는 상대방과 최대 무역 파트너 및 안보 파트너로서 혜택을 입고 있다"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 연 기자회견에서 "경제적 강압"을 통
    2025-01-08
  • 윤대통령 체포영장 재발부..밤새 한남동 관저 긴장 고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발부로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탄핵 반대 단체들의 밤샘 집회가 이어지고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는 이들도 모여 목소리를 냈습니다. 8일 오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한 장비를 두른 이들은 빨간 경광봉을 쥐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지키자', '이재명 구속', '탄핵 반대'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참가자들은 고위공직자범죄
    2025-01-08
  • 대출 연체율 10년 내 '최고'..고소득 자영업자도 '비명'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최근 약 10년 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소득 자영업자의 지난해 3분기 말 대출 연체율은 1.35%로 집계됐습니다. 자영업자 소득 상위 30%에 해당함에도 2015년 1분기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3분기 말 고소득 자영업자 차주는 146만 7천 명으로, 전체 자영업자 차주의 46.9%를 차지했습니다. 대출 잔액도 737조 원에 달해 저소득 자영업자(133조 1천억 원)나 중소득
    2025-01-08
  • 트럼프 "파나마운하·그린란드 편입 위해 무력사용 배제 약속 안 해"
    백악관 복귀까지 불과 10여 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와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해 군사력 사용 옵션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관심을 피력한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두 사안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나는 확언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가 미국의
    2025-01-08
  • 충청·전라권 많은 눈..아침 최저 영하 12도
    수요일인 8일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 일부와 전남 내륙, 전북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 한때 경기 남부에도 눈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고, 충북 북부와 경남권에서도 약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10~20cm, 울릉도·독도 5~20cm, 충남, 제주도 산지 5~15cm, 대전·세종·충북 일부 3~8cm 등입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
    2025-01-08
  • 화물차에서 소주 9천 병 '와르르'..택시도 덮쳐
    곡선 도로를 주행하던 화물차에서 소주 수천 병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낮 1시 35분쯤 울산광역시 북구 원지삼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화물차에서 소주 박스들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쏟아진 박스는 모두 300여 개로, 소주 9천여 병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옆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가 박스와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차량에는 기사와 승객 1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7
  • 공수처장, 윤 대통령 도주 여부 묻자 "여러 가능성"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정확히 보고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처장은 윤 대통령이 관저에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질의에 "지금 그런 부분은 정확하게 보고받은 것은 없고 말씀드릴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망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박 의원 질의에는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가능성 중에 숨거나 도주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이냐'
    2025-01-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7 (화)
    1. 최대 20cm 적설..이번 겨울 최강 한파 2. "엔진서 깃털 발견"..방위각 시설 논란 3. 국토부 "셀프조사 우려에 조사위 개편" 4. 참사 특위 구성·특별법 제정 '잰걸음' 5. 김종인 "尹에 집착 말아야..개헌 필요"
    2025-01-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