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비금도에 샴페인박물관 건립 추진
    신안군 비금도에 샴페인박물관이 들어섭니다. 신안군은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발호가 난파돼 선원 20여 명이 비금도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에 맞춰 비금도에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샴페인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또 프랑스 몽티니 영사의 고향 툴루즈와 자매관계를 맺고 2030년 비금-추포간 연도교 개통에 대비해 프랑스 마을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2023-06-30
  • 전남 친환경쌀‘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17년 연속 선정
    전남쌀이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쌀 부문에 17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전남쌀'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조성과 전국학교에 친환경 쌀 공급을 비롯한 철저한 미질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1999년에 제정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2023-06-30
  • 5ㆍ18 폄훼 인터넷 게시물 30건 경찰 수사 의뢰
    광주광역시가 5ㆍ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한 온라인 게시물 30건을 경찰에 추가 수사 의뢰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5·18 특별법에 역사 왜곡 처벌 규정이 신설된 이후 지난 2021년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6건, 지난해 27건을 수사 의뢰했으며 올해에도 인터넷 게시물 30건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5·18기념재단, 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모니터링을 지속해 왜곡·폄훼 게시물,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06-30
  • 광주전남 민선8기 1년 국·과장급 전보인사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선 8기 1년차를 맞아 국장과 과장급 전보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조직 안정성과 시정 현안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자치행정국장, 복지건강국장, 여성가족국장, 교통국장, 군공항이전본부장 등 52명의 자리를 새로 옮겼습니다. 전라남도도 조직개편으로 확대되는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에 정찬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7월 3일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2023-06-30
  • 모텔서 대마초 피운 러시아인 2명 '구속'
    모텔 객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모텔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대 러시아인 2명을 구속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절도사건 수사를 위해 인근을 탐문하던 중,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모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2023-06-30
  • '출생 미신고' 광주 50명ㆍ전남 86명..시ㆍ도 조사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광주 전남 지역 영유아가 지난 8년동안 13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에 50명, 전남에 86명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다음달 7일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것을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어난 영ㆍ유아 가운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무적자는 전국에 2천2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6-30
  • 경찰, PC방 종업원 위협해 금품 훔친 남성 검거
    PC방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30일) 오후 5시 35분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PC방에서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테이프로 몸을 묶은 뒤 현금과 팔찌, 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 A씨를 해남에서 검거했습니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30
  • 내리막길 수산경기..해법 찾기 고심
    【 앵커멘트 】 불과 20여 년 전까지만해도 조기와 갈치, 갑오징어등 각종 선어로 넘쳐났던 목포항의 수산 경제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어족 자원 고갈에다 조업하는 어선까지 줄고 있기 때문인데, 그 누구보다 수산업단체와 어선업 종사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항에서 자리를 잡은지 86년만에 북항으로 옮겨온 목포수협 수산종합지원단지. 10만여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선 4층 건물에는 저온 위판장과 수산물유통물류센터,제빙시설뿐아니라 어민 휴게시설까지 그야말로 친환경 첨단 시설로
    2023-06-30
  • 여수시, "공원 리모델링 68억"..환경오염 해결 '뒷전'
    여수시가 성산공원의 오염 문제는 뒷전으로 미룬 채 리모델링에만 68억여 원을 쓴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년 동안 68억 5천만 원을 들여 성산공원 내에 인도교와 수변데크,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새로 설치했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생활하수 유입은 개선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호수를 가로지르는 90m 길이의 인도교 설치에만 40억 원을 투입해 인도교가 꼭 필요한 시설이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2023-06-30
  • 광양시, 수억 철동상 용역비 과다 편성해 말썽
    광양시가 지난해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를 다른 용역사업보다 과다하게 편성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광양시가 두 차례에 걸쳐 수립한 철동상 용역비가 3억 원과 2억 원이었지만, 다른 관광 관련 용역비는 관광진흥계획 1억 원, 도선국사 문화벨트 1억 5천 원 등으로 2억 원을 넘지 않았다며 철동상 용역비가 과다 편성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철동상 랜드마크 용역이 다른 관광 용역과 내용이 중복될 가능성도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6-30
  • 해외로 눈 돌리는 재생에너지.."선택아닌 필수"
    【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 지역 기업들이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국내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세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에서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은 선택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강진 환경산단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한 신재생에너지 기업. 최근 이 업체에 우즈베키스탄 산업부와 전자산업협회로 구성된 방문단이 찾아왔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200억 원 규모의
    2023-06-30
  • 국회의원 특별교부세 성적표, 실상은?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는 홍보 자료를 앞다퉈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교부세는 사실상 자치단체가 신청하고 행정안전부가 심사해 배분하는 구조여서 국회의원들의 특별교부세 확보 홍보는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에 배분하는 특별교부세가 최근 확정되면서 국회의원들의 교부세를 확보했다는 홍보자료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주지역 의원들은 각각 10억 원 안
    2023-06-30
  • 이낙연 전 대표, 내일 영광 선영·모레 5ㆍ18묘역 참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총리가 귀국 후 처음으로 광주·전남을 방문합니다. 이 전 대표는 내일(1일) 고향 영광군 법성면을 찾아 선친의 묘소를 참배하고, 모레 오전에는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 귀국 후 사실상 정치 복귀를 선언한 이 전 총리가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을 택한 것을 두고 정치적 기반에서 지지세력 규합을 시작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3-06-30
  • 국내 1호 탄광 118년 만에 문 닫았다..260여 명 뿔뿔이 흩어져
    【 앵커멘트 】 대한민국 1호 광업소, 화순광업소가 118년 역사를 끝으로 오늘(30일) 문을 닫았습니다. 폐광과 함께 노동자 260여 명이 한 번에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지역 경제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미 짐을 다 꺼낸 탈의실에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는 화순광업소 마지막 광부들. 밝은 표정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던 이들이지만, 종업식이 시작되자 결국 눈시울을 붉힙니다. ▶ 싱크 : 김병희/ 화순광업소 노동자 - "땀에 흠뻑 젖은 작업복을 입고 석탄가루에 새까매진 얼굴로 눈과 하
    2023-06-30
  • 노동청, 수문점검 나선 60대 '사망' 중대처벌법 검토
    60대 수문 관리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노동당국이 한국농어촌공사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우 속 수문시설 점검과 조작 과정에서 농어촌공사의 관리 감독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에 조사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공사와 도급 계약을 맺고 수리시설 관리 업무를 맡아온 67살 오 모 씨는 집중 호우가 쏟아진 지난 27일 밤, 함평군 엄다면에서 수문을 점검하던 중 실종됐다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23-06-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