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타고 가던 90대 농수로 빠져 숨져
    자전거를 타고 가던 90대가 농수로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제(17일) 밤 10시 반쯤 영암군 학산면의 한 농수로에서 90대 A씨가 자전거를 타다 1m 깊이의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발견 전후 강수량 등을 미뤄 폭우 관련 사망자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3-07-18
  • 포스코, "정인화 광양시장 공약 철동상 사업 '불가능'"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정인화 광양시장의 철동상 건립사업에 대해 불가능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포스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동상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그 동상 모형에 딱 맞는 철을 생산해야 하는데 현재 광양제철소 생산 라인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며 "철동상을 세우기 위해서는 철동상만을 위한 철 생산 공장을 따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이 제안한 천억 원 규모의 철동상 관련 민자 유치 사업은 실패할 경우 포스코가 떠안을 가능성이 크다"며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3-07-18
  • 국방부, 광주 군공항 시행령 재입법 예고
    국방부가 광주시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을 재입법 예고했습니다. 재입법 예고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시행령안'에는 사업비 초과 발생 방지 등 지자체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내용은 삭제되고, 초과사업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기준과 범위를 명확히 하는 규정으로 변경됐습니다. 광주시는 국방부에 요구한 내용들이 대체로 받아들여져 시행령안에 반영된 만큼 재입법예고안에 대한 더 이상 다른 의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7-18
  • 함평군 광주 군 공항 유치 주민여론조사 방식 변경 검토
    함평군이 광주 군공항 유치와 관련한 주민여론조사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습니다 함평군은 군공항 유치를 둘러싼 주민간 찬반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어 군 주관이 아닌 방송사와 협업으로 군공항 유치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5월 담화문을 통해 광주 군공항의 함평 이전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23-07-18
  • 광주 신세계 확장 다음 달 의결?..광주시 "검토 사항 많아"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 확장을 위한 계획안에 대해 광주시가 주민 의견 수렴과 인근 상인들과 만나며 신세계 측과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달 도시계획 건축 공동위원회가 열릴 것이란 예상도 나오지만, 시 소유 도로 편입 등에 반발도 만만치 않아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 확장 이전을 위한 계획안이 광주시 공동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9가지 조건으로 계획안을 자문 의결했고, 광주시는 주민들 의견수렴과 인근 상인 간담회 등을 거쳐
    2023-07-18
  • 이재명-이낙연 내일 만찬 회동 또 연기
    내일(19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8일) 오후 공지를 통해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찬 일정은 순연됐다"며 "수해 피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대표 간 만남은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치인의 회동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된 바 있습니다.
    2023-07-18
  • 보육 대체 교사-사회서비스원, 중노위 화해 조정 끝내 '결렬'
    【 앵커멘트 】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로 추진되던 광주사회서비스원과 보육대체교사 노조의 화해 조정이 끝내 결렬됐습니다. 노조측이 중재안이 보육대체교사들의 고용을 보장하지 못한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인데요. 결국 6개월 넘게 이어진 갈등은 중노위의 심판으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광주 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은 고용 연장을 요구하며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8일)까지였던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 시한마저 지났지만 6개월 넘는 점거농성은 해
    2023-07-18
  • 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160mm..비 그치면 습한 날씨
    광주·전남 지역에 내일까지 최대 1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18일) 밤부터 내일(19일) 새벽까지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전남 동부 지역에 최대 120mm, 시간당 최대 30~60mm의 비가 내리고, 내일(19일) 밤까지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인 목포, 무안 등은 내일(19일) 새벽까지 10~60mm의 비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면 덥고 습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2023-07-18
  • 화순 동복댐 만수위 넘겨..가뭄 끝나자 홍수 위기
    올봄 가뭄위기로 10%대 저수율을 기록했던 화순 동복댐의 수위가 100% 만수위를 넘어 홍수 위기로까지 치닿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2시 기준 동복댐의 수위는 168.6m로 만수위인 168.2미터를 넘어섰고 홍수 위험 수위인 171m까지 3미터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의 또 다른 상수원인 주암댐은 같은 시간 73%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초당 7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2023-07-18
  • '무너지고 잠기고'..광주 전남 곳곳에 '생채기'
    【 앵커멘트 】 장맛비로 인한 피해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암반이 붕괴되고, 수백억 원을 들여 지은 무등경기장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에도 물이 들어찼습니다. 광주·전남 곳곳이 생채기로 가득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암반이 와르르 무너져내렸습니다. 붕괴 규모만 너비 50m, 높이는 60m에 달합니다. 시간당 최대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자 비탈면에 있던 암반이 붕괴되면서 주차장을 덮쳤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주차장은 바로 폐쇄했고요. 상가 4~5군데에는 지금 대피
    2023-07-18
  • 쏟아지는 토사에 산사태 우려..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전남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기로 무려 1천3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읍의 한 노인 요양원. 뒷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건물 앞까지 밀려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층에 머물던 환자 6명이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석환 / 요양원 원장 - "앞으로도
    2023-07-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7-18 (화)
    주제1. 광주 '혁신적 포용교육' *여의도초대석 - “국내에선 명시적 입장 표명 없다가 기시다에 덜컥 방류 용인” - “일본 언론 의외로 무관심..어민 반대는 강해, 국제 연대 중요” - “尹, 우크라 꼭 갔어야 했나..상황 보고 제대로 받았는지 의문” -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재난 상황 반복..윤 대통령 인식 중요” - “콩가루 민주당? 노무현 지하에서 통곡?..통합, 총력 결집해야”
    2023-07-18
  • 이용빈 "일본 언론 의외로 무관심..어민 반대는 강해, 국제 연대 중요"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한민국 국회의원단' 소속으로 지난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용빈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오염수 방류 얘기 앞서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집중호우 피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는데 그리고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또 우크라이나와 연대를 강조를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하면서 귀국이 한 이틀 정도 늦어진 거 두고 여야
    2023-07-18
  • ‘순환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3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7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로 전 세계적으로 그 관심과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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