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초대석]박유환 광주광역시의사회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7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쟁을 피해서 수백 명의 고려인들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았는데요. 전쟁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선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광주광역시의사회 박유환 회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의료 봉사자들로 운영되는 광주 고려인 진료소가 있잖아요?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셨나요? ▲박유환 회장: 일단 고려인이라면 고려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세요. 사실 흐루쇼프 시절에 시베리아에 거주하는 독립투사
    2022-09-05
  • 광주ㆍ전남 유치원과 각급 학교, 원격 수업ㆍ휴업 실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광주ㆍ전남 대부분의 유치원과 학교가 원격수업이나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일(6일) 광주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원격수업에 들어가고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시간을 한 시간 가량 늦출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678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137개 학교는 재량 휴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주 광주ㆍ전남 38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진행할 예정이었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도 대부분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2022-09-05
  • '피해 없기를' 역대급 태풍 '힌남노' 초긴장
    【 앵커멘트 】 역대급 태풍인 '힌남노'가 남해안으로 근접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면서 어선들은 항포구에 피항했고, 농가의 시설하우스부터 조선소의 대형 선박과 구조물까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확이 한창인 영암의 무화과 농장입니다. 빨라진 추석으로 수확 시기를 앞당겼지만, 아직 하우스와 노지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무화과 열매가 영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초속 40m가 넘는 강풍과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 역대
    2022-09-05
  • [LTE] 태풍 힌남노 북상..고흥 녹동항 현재 상황
    【 앵커멘트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먼저 고흥 녹동항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그 곳 상황 어떤가요? 【 답변 】 ▶ 스탠딩 : 이형길 네 저는 지금 고흥 녹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아침부터 태풍 영향으로 인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보시는 것처럼 강한 빗줄기가 내리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오후까지 다도해 남쪽 고흥 거금도에서 취재
    2022-09-05
  • 신세계, 스타필드 순천 입점 '글쎄'.."검토 단계 아니야"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순천 입점은 검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순천시 요청에 따라 최근 노관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발전 비전과 스타필드 유치 입장을 들었을 뿐 스타필드 입점을 논의하거나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권을 아우르고 있는 중심도시인 광주 어등산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를 출점하겠다는 계획은 분명하다"고 "순천시의 스타필드 유치 표명이 광주 스타필드 출점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가 빅3 유통 업체들의
    2022-09-05
  • [대담]나경원 "당내 혼란 죄송..광주의 고민 함께 풀어갈 것"
    △백지훈 기자: 먼저 호남의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시죠.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반갑습니다. 또 오늘 이렇게 KBC를 통해서 인사를 드리니까 더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실 요새 태풍도 북상하고 있고 참 마음이 편치 않으신 일도 많으실 텐데요. 우리가 그래도 이 가을에 좀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도 노력하고 또 우리 호남 시민들께서 또 광주 시민들께서 더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도록 저희가 또 힘을 보태겠다는 이런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기자: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 이준석 전 대표 때문에
    2022-09-05
  • 오늘 자정부터 태풍 최근접..제주도 600mm 폭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5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한반도에 가장 근접하며 강풍과 폭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힌남노'는 오늘 오후 5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40km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진하고 있으며 최대 풍속 초속 49m로 강도는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권, 남해상, 제주도해상, 서해남부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 전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새벽 3시 사이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겠고 내일 오전 7시쯤 경남 남해안에
    2022-09-05
  • '힌남노' 북상..내일 새벽 여수 시내버스 운행 전면 중단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새벽, 여수 지역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됩니다. 여수시는 6일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7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7개 전 노선, 194대에 대해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태풍의 이동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버스 운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특히 민간업체에서는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2-09-05
  • KBC-광주 광산구,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협약 '맞손'
    KBC 광주방송과 광주 광산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오늘(5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라이브 생방송 진행 등 마케팅 지원을 위해 광주 광산구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KBC와 광산구는 오는 12월까지 소담스퀘어 광주에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의 '우리동네 좋드만마켓' 입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소상공인 업체들에 대해서는 상품성 개선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진행합니다.
    2022-09-05
  • '힌남노 영향' 호남ㆍ전라ㆍ경전선 KTX 일부 운행 중단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KTX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단됩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늘(5일) 밤 8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 일부 열차의 운행구간을 조정 또는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선은 용산에서 광주송정까지만 운행하고, 목포역까지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전라선은 용산에서 전주까지만 운행됩니다. 경전선의 경우 모든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지로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은 1년 이내 전국 역에서 환불이 가능하다"며 "열차 이용 전 꼭 이용 가능 여
    2022-09-05
  • 외환보유액, 감소세 전환..한 달 새 21.8억달러↓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22억 달러 가량 줄었습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364억 3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월 말보다 21억 8천만 달러 줄어든 규모입니다. 외환보유액은 3월 이후 4개월 연속 뒷걸음치다가 7월 들어 반등했으나 다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가 약 2.3% 평가 절상되면서 기타 통화 외화자산
    2022-09-05
  • "태풍 북상해도 공사비 인상 요구 타워크레인 시위 계속한다"
    아파트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고공시위를 하고 있는 한 하청업체 대표가 태풍 '힌남노' 북상 소식에도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시 대연동의 한 재개발 현장 하청업체 대표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5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A씨가 대표로 있는 하청업체는 이 공사현장에서 지난 2020년 12월부터 골조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원자재값이 상승하며 추가 공사대금을 둘러싸고 시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A씨는 시공사와 협상이 이뤄지지
    2022-09-05
  • 태풍 사전대비 독려에도 지자체 소극적..전남 5곳 대피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전라남도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 사전 대피를 독려하고 있지만, 일선 시군들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오후에서야 일부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도내 위험지역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곳은 산사태 3곳·급경사지 2곳·공사장 인근 위험 현장 5곳 등 475명입니다. 시군은 이날 일몰 전까지 도내 위험지역 거주민 1,918명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선 시군들이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
    2022-09-05
  • "50년 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
    50년 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70년 한국은 전체 인구의 46.4%가 65세 이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 246개국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인구 자료를, UN의 '세계인구전망'을 기초로 한국 이외 국가의 인구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올해 17.5%인 65세 이상 고령인구 구성비는 오는 2069년 46.4%로 정점을 찍은 뒤 감
    2022-09-05
  • 환율 1,370원 돌파..코스피 장중 2,400선 깨져
    환율 급등 속에 코스피가 장중 한때 2,4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2일)보다 5.73p(0.24%) 내린 2,403.68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424.7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과 외국인이 대거 팔자에 나서며 2,392.63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 직전 낙폭을 줄여 2,400선에 턱걸이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 아래도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27일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45p(1.84%) 내린 771.43에 거래를 마쳤다. 원&
    2022-09-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