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라이저 규정 위반 아니라는 국토부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의 위치와 형상이 규정에 부합한다고 정부가 해명했습니다. 법령 위반에는 문제가 없다고 일단 선을 그은 건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던 만큼 향후 수사 과정에서 철저하게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한 이후 충돌한 로컬라이저. 항공기 착륙을 유도하는 이 시설은 콘크리트 기둥 19개를 세워 2m 높이 둔덕 위에 조성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로컬라이저가 규정에 맞게
    2025-01-07
  • 모레까지 최대 20cm 눈..올 겨울 최강 추위
    【 앵커멘트 】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20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눈보라에 불과 10여 미터 앞도 구분이 어렵습니다. 골목마다 발목 높이까지 눈이 쌓였습니다. ▶ 인터뷰 : 김병욱 / 영광 군서면 - "영광은 정말 눈이 많이 오는 곳이거든요. 나도 70이 넘었지만 많이 내리면 어디 안 다녀요. 미끄러져 떨어지면 골치 아프니까." ▶ 인터뷰 :
    2025-01-07
  •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논문 '표절' 잠정 결론
    숙명여자대학교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숙대에 따르면 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지난달 말 본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습니다. 숙대는 검증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연진위는 김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해 잠정 표절 결과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입니다. 논란이 일자 숙대는 20
    2025-01-07
  • 손흥민, 토트넘과 계약 1년 연장..2026년까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연장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7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8월 EPL에 진출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총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공식전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넣으며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올랐습니다. 2021-2022시즌 23골로 EPL 공동 득점왕,
    2025-01-07
  • 윤 대통령 체포영장 두 번째 발부..유효기간 연장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재청구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7일 "공조본이 피의자 윤석열에 대해 재청구한 체포영장이 이날 오후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공수처가 서울지법으로부터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전날 만료됐습니다. 체포 과정에 난항이 예상되는 만큼 앞서 청구했던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7일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공수처는 전날 영장의 통상 유효기간은 7일이지만, 경찰과 그 이상 신청할 것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1-07
  • 김종인 "팬덤정치 극단주의 결합, 민주주의 붕괴..'벼락 대통령' 안 돼, 안에서 길러야"[신념대담]
    더 자세한 내용은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 동영상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1-07
  • 티베트 이어 日 시즈오카현 해역서도 지진..규모 6.0
    일본 시즈오카현 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오후 5시 32분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379㎞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1.40도, 동경 138.7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20㎞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서부 내륙 티베트 지역에서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95명이 숨지고 1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25-01-07
  • 매서운 추위에 눈까지..전라 최대 '30cm' 폭설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눈은 수요일인 8일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5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요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5cm, 충청권 5~20cm, 전라권 5~30cm, 경상권 1~8cm, 제주도 5~20cm 등입니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매서운 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4
    2025-01-07
  • 순천시,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106%..초과 달성
    전남 순천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7일 순천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5억 3천만 원을 기록하며, 목표액인 5억 원 대비 10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3억 9,800만 원을 기록해 목표액 3억 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신규 업체를 추가하고, 답례품 공급망을 확장했습니다. 또한,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순천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쌀', '순
    2025-01-07
  • [핫픽뉴스]옥스퍼드 영어사전에 'dalgona·hyung'..한류 단어 7개 올라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내는 영어사전에 '달고나(dalgona)', '형'(hyung)을 비롯해 한국 문화에서 온 7개 단어가 포함됐습니다. 7일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가 사전에 올랐습니다. 한국어에서 나온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오른 것은 2021년 9월 'K-드라마'(K-drama), '한류'(hallyu), '먹
    2025-01-07
  • 박범계 "이재명, 왕이 되려는 죄수?..내란범들이 할 말 아냐, 일단 尹부터 체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공수처가 과연 윤 대통령을 체포할 수 있는 실력이나 의지가 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선 국회 소추인단이 탄핵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빼기로 하면서 여야 간 격렬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판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현재 국회 소추인단 중 1명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범계 의원: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재광
    2025-01-07
  • 국토부 "제주항공 사고기, 조류 충돌 확인..엔진서 깃털 발견"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관제사의 경고와 생존 승무원의 증언 등을 토대로 조류 충돌이 사고의 최초 원인으로 지목돼왔는데, 실제 발생 사실을 정부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겁니다. 이승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단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쪽 엔진은 (조류 충돌로) 확실하게 보이는데, 양쪽 엔진에서 같이 일어났는지, 다른 엔진에서 덜 심하게 일어났는지는 (조사 결과를)
    2025-01-07
  • '제주항공 참사' 태국인 희생자 유골 가족 품으로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중 한 명의 유골이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7일(현지시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태국인 희생자 J씨의 유골이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 유가족에게 인도됐습니다. 박용민 주태국 대사와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돈타니 국제공항에서 유가족에게 유골을 인도했습니다. 유가족은 우돈타니주 넝우아써 마을에서 전통 장례식을 치른 뒤 유골을 안치할 예정입니다. J씨의 아버지는 "딸아, 이제 집에 도착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집안의 기둥인 하나뿐인 딸이 비행기
    2025-01-07
  • CES 2025, 전남 지역 혁신기업 글로벌 공동관 운영
    전남도가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전남지역 혁신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공동관을 운영합니다. 올해 CES 주제는 '몰입하라(DIVE IN)'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지속 가능성 등 첨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세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참여 기업을 지난해 11개 사에서 15개 사로 늘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존을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2025-01-07
  •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 지낸 제사는?"..'전라좌수영 둑제' 재현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에 지냈던 제사인 '전라좌수영 둑제'가 전남 여수의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로 육성됩니다. 7일 여수시는 전통예술 복원 사업 1호로 선정된 '전라좌수영 둑제'를 이순신광장에서 제사와 출정식을 지내고 진남관에서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 주말마다 일반에 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순신광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차례 재현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수군 출정식과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곁들여 재현 횟수를 늘려 역사 문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일 예정입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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