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블랙홀' 심화…지역의 생존법은?
    【 앵커멘트 】 지방 소멸 위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제 독식이 여전한 가운데 수도권 규제 완화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JTV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진안군 상전면 인구는 고작 830여 명. 전라북도 면지역 가운데 가장 적다 보니학교는 물론 그 흔한 슈퍼마켓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박명규 / 전북 진안군 상전면 - "뭐 젊은 사람들이 있어야 어린애가 탄
    2022-10-25
  • "그린에너지 기술을 확보하라"
    【 앵커멘트 】 KBC는 오는 28일 개최하는 미래포럼을 통해 대전환의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의 대응 방안을 집중 모색합니다. 포럼을 앞두고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탄소 중립을 위한 가장 큰 과제인 그린에너지기술의 현 주소를 이계혁 기자가 짚어봅니다. 【 기자 】 전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딜까?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 가까이 있는 충남이 연간 배출량 1억 5천만 톤으로 압도적 1위입니다. 대규모 석유화학 기업과 철강 기업이 밀
    2022-10-25
  • 우동기 "수도권 반도체학과 증원안 재고해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학과 정원을 늘려주려는 정부 방안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우 위원장은 지역 민영방송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증원 문제에 대해 이것이 지방시대 정책이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며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다보니 정교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수도권 대학의 경우 대학이 아닌 대학원 증원을 허용해 반도체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이주호 교육부장관 후보자이 더 정교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25
  •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지역 의원들도 강력 항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광주 전남 지역국회의원을 포함한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헌정사의 비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이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국회 로텐더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당사 압수수색과 비속어 사용에 대한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규탄 시위에 나선 겁니다.
    2022-10-25
  •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서 불꽃발생..승객 22명 대피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꽃이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0분쯤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향에서 달리던 고속버스 엔진에서 불꽃이 발생해 승객 22명이 대피했고 버스 일부분이 그을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버스 엔진 과열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5
  • 전자발찌 성범죄자의 여성 감금 폭행 못 막아..왜?
    【 앵커멘트 】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해 헤어진 여자친구를 불러낸 뒤 감금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상태였지만, 추가 범행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4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감금돼있는 동안 남성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112에 문자로 신
    2022-10-25
  • 2022-10-25 (화) KBC 8뉴스 전체보기
    1. 전자발찌 차고 전 여자친구 폭행 40대 체포 2. 광주 신양파크호텔 활용방안..'전면 재검토' 논란 3. 民,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지역의원도 동참 4. "그린에너지기술을 확보하라"
    2022-10-25
  • 광주 신양파크호텔 원점 재검토.."민선7기 논의 다 사라져"
    【 앵커멘트 】 생태호텔과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던 옛 광주신양파크호텔 부지 활용안이 전면 재검토됩니다. 민선 7기 광주시가 무등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30여 차례 넘는 회의 끝에 마련한 활용안이이었는데요. 민선8기 들어 계획안이 백지화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신양파크호텔은 지난 1981년 지어졌습니다. 40년 가까이 운영되다 2019년 문을 닫았고, 이후 80여 세대의 고급 빌라 건립이 추진돼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부지
    2022-10-25
  • 김원이 “박근혜 탄핵 만든 건 민심..윤석열, 이재명 특검 요구 받아야”[여의도초대석]
    - “민주당, 국회 200석 넘어서 박근혜 탄핵 성사된 것 아냐..사필귀정” - “대장동 수사, 바뀐 건 유동규 진술뿐..프레임 짜놓고 짜맞추기 수사” - “이재명 퇴진론?..민주당 흔들리지 않아, 야당 탄압에 맞서 싸울 것” - “尹 시정연설, 국회 협조 절실?..지금 행태들이 도움 요청 모습인가” - “복지부 장관, 전남권 의대 신설 믿어달라..‘목포 의대’ 반드시 설립” △유재광 앵커: 서울
    2022-10-25
  • 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서 불꽃..승객 22명 대피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꽃이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고속버스 엔진에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일부분이 그을렸고, 승객 2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버스는 순천을 출발해 광주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버스 엔진 과열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5
  • 굴러떨어진 가축 사료 더미에 깔린 50대 숨져
    가축 사료를 옮기던 50대 여성이 사료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쯤 전남 곡성군의 한 소 축사에서 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곤포 사일리지(곡물을 비닐로 밀봉한 가축 사료) 더미를 옮기던 56살 여성 A씨가 굴러떨어진 400kg 가량의 더미에 깔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축 사료 더미를 지게차를 이용해 옮기던 남편 옆에서 작업을 돕다가 지게차 밖으로 굴러 떨어진 사료 더미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
    2022-10-25
  • K리그1 내년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6명 등록ㆍ4명 출전 가능
    내년 시즌부터 K리그1 소속 구단의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이 6명으로 늘어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을 기존'3(국적 무관)+1(AFC 소속 1명)'에서 '5(국적 무관)+1(AFC 소속 1명)'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적용됐던 '동남아시아 쿼터' 제도는 폐지됐습니다. 6명의 보유 한도와는 별개로 한 경기에 동시 출전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숫자는 최대 4명(국적 무관 3명 + AFC 소속 1명)으로 제한됩니다. 연맹은 이같은 외국인 선수 보유 확대에 대
    2022-10-25
  • 서울 택시 기본요금 내년 2월부터 1천원 인상..심야할증 최대 40%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천 원 인상됩니니다.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택시 기본요금과 할증요금 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 조정 결의안'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결의안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 원 인상되고, 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6km로 400m 줄어듭니다. 서울 지역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입니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심야할증 시간이 확대되고 할증요율도 오릅니다. 현재 자정부터 다음
    2022-10-25
  • 러시아의 '더티밤' 여론전..서방, '거짓 깃발 작전' 의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더티밤(dirty-bomb) 사용 가능성을 잇따라 제기하는 가운데, 서방국가들이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을 위한 '거짓 깃발 작전'을 펼치는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영국, 프랑스, 튀르키예 국방장관 간 연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가 분쟁지에 더티밤을 쓸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크렘린궁과 러시아 외교부도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사용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25일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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