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 놨는데 선박료? 섬지역 택배 폭리 없앤다
    【 앵커멘트 】 섬지역 주민들은 육지와 다리가 연결됐음에도 과도한 택배비를 물어 왔습니다. 택배 회사들이 도선료 명목으로 폭리를 취한건데요, 이제는 이런 관행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권익위의 권고에 이어 국회 요구로 대형 택배 3사가 추가 배송비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천사대교 개통 이후 차량으로 왕래가 가능해진 신안군 안좌도. 그런데, 지금도 이곳 주민들은 배로 택배를 실어 나르던 시절과 여전히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섬에서 택배를 주문하면 기본 요금
    2022-10-05
  • [날씨]내일도 종일 선선..전남 남해안 가끔 비
    파란 하늘 아래 갈대밭을 보고 있으면 가을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오늘 종일 맑았던건 아니지만, 구름이 물러나면서 가을 햇살도 내리쬈습니다. 하지만 레이더 영상 보시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모레까지 영동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 많게는 80~10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최고 50mm의 비가, 내륙 곳곳으로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주시고요. 우리 지역에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오전
    2022-10-05
  • 장경태 “‘윤석열차’ 고등학생 웹툰에 엄중 경고?..과잉충성 창피”[여의도초대석]
    - “‘날리면’ 난리 치더니 웹툰마저 탄압..BBC 시사 코미디 소재까지, 참 한심” - “감사원,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 실익 없다?..애초 왜 통보했는지 부끄러워” - “대통령실 이전, AI 경호시스템 구축..과기부 장관 아들 소속 기관에 100억” - “예산도 확정 안 됐는데 지원 기관부터 확정..국감 자료엔 지원 기관 ‘미정’” - “지지율 폭락하니 ‘여가부 폐지’
    2022-10-05
  • [키워드브리핑]강진 양육수당 전국 최고 등
    - 강진 양육수당 전국 최고 - 캐스퍼 경차시장 1위 - 대한민국 수산대전 - 광주,전남 사업체 수 증가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강진군이 양육부담을 최소화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강진형 육아 양육수당’을 지급합니다. 강진군이 이번 달부터 매월 25일, 소득이나 자녀수와 상관없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강진형 육아 양육수당을 지급합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진에 거주해야 합니다.
    2022-10-05
  • [이슈초대석]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이 4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건데요. 입시철을 맞아서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알아보는 시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과 함께합니다. △앵커: 올해가 이제 총장 임기 마지막 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소회가 어떠신지요. ▲박민서 총장: 소회라기보다 제가 취임해서 여기 와서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끝날 때 불러주시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소회라기보다는 제가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교직원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을 슬로건을 가지고 출발했
    2022-10-05
  • 가정폭력 신고한 아내,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져
    가정폭력을 당하다 경찰에 신고까지 했던 40대 여성이 끝내 남편에게 살해됐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 20분쯤 서산시 동문동의 한 거리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A씨의 아내는 시민의 신고로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아내는 지난주 3~4차례에 걸쳐 경찰에 가정폭력을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라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22-10-05
  • 형 집행하려던 검찰 수사관 흉기로 위협한 50대 체포
    형 집행에 저항하며 검찰 수사관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4일 오전 10시 35분쯤 나주시 산포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형을 집행하려던 검찰 수사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고령의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으며, 지난 8월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당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신병 확보에 나선 검찰 수사관은 집 내부에 있는 A씨가 문을 열지 않자 경찰에
    2022-10-05
  • 정몽규 HDC회장, 국감 불출석 사유서 제출.."해외 출장"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에 따르면, 정무위가 채택한 증인 39명 중 오늘(5일)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증인은 정 회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이었습니다. 정 회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활동을 위한 해외 출장을 불출석 사유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정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싱가포르 등을 오가며 AFC 집행위원 등을 만난 뒤
    2022-10-05
  •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 계속..상승세는 꺾여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 6.3%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9월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6%, 6.3%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채소류와 과실류가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모두 지난 7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광주가 전년 같은 달 대비 6.8%, 전남이 7.0%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2-10-05
  • '섬 치유 체험' 완도 청산도 해양치유공원 시범운영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 조성된 해양치유공원이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완도군 청산면 신흥리 해변 해송숲에 조성됐으며, 스마트, 해수 미스트, 소리, 향기, 해조류, 허브 맥반석, 푸드 치유관 등 7개의 치유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마트 치유관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혈압과 스트레스, 체성분, 뇌파 등을 측정한 후 개인별 맞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용객들은 염도 3퍼밀(‰)의 정제된 해수를 흡입하는 체험이 가능한데, 해수 흡입은 항염·비염 등
    2022-10-05
  • 인구 대비 공연·전시, 광주 '상위권'ㆍ전남 '하위권'
    인구 대비 각종 공연·전시 횟수가 전국 시도 중 광주는 상위권을, 전남은 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문화예술 활동 실적의 경우 광주는 41.6건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은 23.2건으로 12위,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은 29.8건으로, 서울(57.3건), 전북(48.1건), 대구(43.0건)순이
    2022-10-05
  • LH 여수 만흥지구 개발사업은 무엇? 주민 강력 반발
    전남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주민들이 LH의 만흥지구 개발사업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만흥지구 개발 비상대책위원회 주민 120명은 오늘(5일) 광주 치평동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앞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개발 대상 지역 주민들의 동의 없는 개발에 반대한다"며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LH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만흥동 일대 40만 ㎡에 아파트 2,700세대와 단독주택 174호, 상업지구 등을 짓는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여수시와 LH는
    2022-10-05
  • '윤석열차' 문체부 경고에 "학생과도 싸우는 정권"[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풍자 만화 '윤석열차'를 수상작으로 뽑아 전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경고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고등학생하고도 싸우는 정권이 돼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문체부가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지는 못할망정 경고하고 또 '후원하지 않겠다', '조치하겠다'는 얘기는 국제적으로 부끄러운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MBC에 대한 언론 탄압하는 것과 마찬가지
    2022-10-05
  • 민주당 "의사수 절대부족..의대 신설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방의료원 의사 부족과 전남의 공공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 의대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강진의료원은 6개과, 순천의료원은 5개과, 목포의료원은 2개과가 진료 의사가 없어 진료과가 휴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4년 전에 비해 의사 정원 대비 결원율이 2배 이상 늘었고, 응급의학과 등 시급한 진료과가 3년 이상 장기휴진 중인 곳도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은 채 균형발전과 지방 살리기라는 공수표만 남발하고 있다
    2022-10-05
  • '수상한 돈다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시민 눈썰미에 덜미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가로채려던 20대 남성이 시민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미수 혐의로 23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던 A씨는 4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인근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1,600만원을 가로채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돈다발을 든 중년 남성이 젊은 남성과 번갈아가며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이 시민은 경찰에 'A씨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통화를 계속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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