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3분기까지 수출 386억 달러..지난해보다 25% 증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남지역 전체 수출액인 38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증가한 수치로 석유제품 수출이 급증한 덕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수출 규모는 전국 대비 7.4%(전국 12.2% 증가)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경유, 제트유, 휘발유 등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석유제품 수출이 144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87.0% 증가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석유화학제품이 126억 9천만 달러로 3.2% 증가했으며, 철강 제품이 58억 4천만
    2022-10-31
  • 레고랜드는 어떻게 강원도 춘천에 들어왔을까? 레고랜드 사태 1부 | 핑거이슈
    제2의 IMF 위기감을 불러일으킨 ‘레고랜드 사태’ 강원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었던 걸까? 레고랜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해보자. #레고랜드의 시작 전 세계 레고랜드의 고향, 덴마크 빌룬트 이곳은 원래 아주 작은 동네였지만 레고 본사의 성장에 힘입어, 지금은 국제공항이 생길 정도로 큰 기업 도시가 됐다. 레고 발명가이자 창업자인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 그의 아들 ‘고트프리드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은 어릴 적부터 멋진 레고 작품을 보며
    2022-10-31
  • 페퍼저축은행, 우승후보 현대건설 상대 분전 '아쉬운 패배'
    광주를 연고로 하는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홈 개막전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홈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졌습니다. 지난 25일 시즌 개막전에서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에 0-3완패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시즌 2패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양효진과 정지윤, 황연주 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즐비한 우승후보 현대건설을 상대로 분전을 펼친 경기였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를 20-25로 내줬지만 2세트를 25-20으로 따내며 분위기를 바
    2022-10-29
  • [탄소중립]대기업, '탄소중립' 속도.."규제가 발목"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의 주범인 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KBC는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포스코, 국내 산업계 최초 '탄소중립' 선언 -LG화학, 전체 사업장 RE100 실현 목표 -국내 제조업 92.6%, 탄소중립에 '규제' 발목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한계' -포스코, 국내 산업계 최초 탄소중립 공표 철강
    2022-10-27
  • 광주 시민 45%, 수소트램 도입 '반대'.."교통체증·재정부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이 지난 11~18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는 수소트램 도입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매우 반대'는 16.9%, '반대'는 28.1%였습니다. 찬성 의견은 30.3%(매우 찬성 9.4%·찬성 20.9%)로, 반대 의견과는 무려 14.7%p 차이였습니다. '보통'이라는 응답도 24.7%나
    2022-10-27
  • AI페퍼스, 김연경 날개 단 흥국생명에 개막전 패배
    지난해 광주를 연고로 창단한 이후 두번째 시즌을 맞은 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가 시즌 개막전에서 패배했습니다. AI페퍼스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월드클래스 김연경의 맹활약을 막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0-3(16-25, 16-25, 16-25)으로 완패했습니다. AI페퍼스는 우승후보인 흥국생명을 상대로 1, 2세트 초반 선전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는 9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기대
    2022-10-26
  • 순천만국가정원 또 120여 명 집단해고 예고..반발 확산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120여 명이 또다시 집단해고 상황에 놓이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연대 순천만국가정원지회는 오늘(25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다시 12월 31일을 기해 노동자 120여 명이 정리해고 될 예정이라면서 상시 집단해고 방침을 철회해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 위탁운영업체를 2년마다 교체하면서 노동자들을 상시 집단해고 시킨 책임이 순천시에 있다며 순천시 이름 앞에 악덕업주라는 고유명사가 붙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2-10-25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무등록 업체와 수의계약만 수십건 '적발'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무등록 업체와 90건 가까운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감사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018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기공사업이나 정보통신공사사업을 등록하지 않은 A사와 전기공사 33건, 정보통신공사 56건 등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는 "경미한 공사로 판단해 관련 면허를 등록하지 않은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해당 업체에 대한 고발 조치와 함께, 광주시장에게는 상수도 사업본부에 대한 기관 경
    2022-10-25
  • 여천농협, 경찰서 측과 만남 시도 무산.. 부적절 비판
    특혜성 수의계약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남 여수 여천농협이 수사 경찰서측과 만남을 추진하다 무산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 여천농협은 10억 원대 공사를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여수경찰서 측과 만남을 추진하다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피의자 신분인 여천농협 집행부가 이런 만남을 추진 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천농협이 특정 업체와 15억 9천만 원의 수의계약을 맺고 업체로부터 1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
    2022-10-25
  • 도심 공원서 참진드기 검출.."돗자리 사용하세요"
    광주광역시 도심 공원에서 열성질환 매개체인 참진드기가 채집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 공원 30곳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서식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참진드기가 채집된 9곳의 공원 중 3곳의 참진드기에서 발열과 오한 증상을 유발하는 라임병, 홍반열의 원인체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원 이용시 돗자리를 반드시 사용하고, 반려동물 진드기 물림 확인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2-10-25
  • 국립공원에서 담배 피우면 다음 달부터 과태료 60만원
    다음 달부터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면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환경부는 오늘(25일)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국립공원에서 흡연시 적발되면 처음엔 60만 원, 재차 적발시엔 100만 원, 3번째엔 법정 상한액인 2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흡연으로 모두 3건이 적발됐습니다.
    2022-10-25
  • 수도권 '블랙홀' 심화…지역의 생존법은?
    【 앵커멘트 】 지방 소멸 위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제 독식이 여전한 가운데 수도권 규제 완화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JTV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진안군 상전면 인구는 고작 830여 명. 전라북도 면지역 가운데 가장 적다 보니학교는 물론 그 흔한 슈퍼마켓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박명규 / 전북 진안군 상전면 - "뭐 젊은 사람들이 있어야 어린애가 탄
    2022-10-25
  • "그린에너지 기술을 확보하라"
    【 앵커멘트 】 KBC는 오는 28일 개최하는 미래포럼을 통해 대전환의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의 대응 방안을 집중 모색합니다. 포럼을 앞두고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탄소 중립을 위한 가장 큰 과제인 그린에너지기술의 현 주소를 이계혁 기자가 짚어봅니다. 【 기자 】 전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딜까?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 가까이 있는 충남이 연간 배출량 1억 5천만 톤으로 압도적 1위입니다. 대규모 석유화학 기업과 철강 기업이 밀
    2022-10-25
  • 우동기 "수도권 반도체학과 증원안 재고해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학과 정원을 늘려주려는 정부 방안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우 위원장은 지역 민영방송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증원 문제에 대해 이것이 지방시대 정책이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며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다보니 정교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수도권 대학의 경우 대학이 아닌 대학원 증원을 허용해 반도체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이주호 교육부장관 후보자이 더 정교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25
  •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지역 의원들도 강력 항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광주 전남 지역국회의원을 포함한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헌정사의 비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이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국회 로텐더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당사 압수수색과 비속어 사용에 대한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규탄 시위에 나선 겁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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