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급금 빼먹고 공무원은 눈 감고' 여수시 집수리지원사업 복마전
    【 앵커멘트 】 여수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둘러싼 비리가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14억 원이 넘는 혈세를 업자가 쌈짓돈처럼 쓰는 동안, 담당 공무원은 수억 원의 돈을 받고 이를 눈감아줬습니다. 여수시의 행정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여수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충무지구, 문수지구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당시 해당 사업 부서 팀장인 여수시청 공무원 A씨는 업체 모집 전 알고 지내던 브로커 B씨에게 공모 예정 사실을 알렸습니다. B씨는 곧바
    2024-09-07
  • 비엔날레 첫 주말..역대 최대 규모 파빌리온 '눈길'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막을 올리고 석 달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인 규모인 31개 파빌리온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건물 안에 우거진 숲이 등장합니다. 다채로운 식물과 조형물이 마치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을 연상하게 합니다. 필리핀과 태국 등 아세안 10개 나라가 생물의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한 파빌리온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유경 / 아세안 파빌리온 관람객 - "아시아 쪽하
    2024-09-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6 (금)
    1. 광주시, 군 공항 이전 홍보 재개.."무기한으로 전역에서" 2. 북구, 저소득층에 10만 원..추석 앞 두고 ‘온기’ 3. 현대사회의 소리와 예술적 울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4.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고 싶다" 광주FC, ACLE 출정식 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대담 6. '영화도 숏폼으로 즐겨요' 웹콘텐츠 시장 성장..여수서 전문영화제도 개최
    2024-09-06
  • 북구, 저소득층에 10만 원..추석 앞 두고 '온기'
    【 앵커멘트 】 광주 북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물가와 더위에 시달린 취약계층 4만여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됩니다.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안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이 광주 북구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대상자는 북구 주민 약 10%에 달하는 4만여 명으로, 약 4
    2024-09-06
  • '영화도 숏폼으로 즐겨요' 웹콘텐츠 시장 성장..여수서 전문영화제도 개최
    【 앵커멘트 】 스마트 기기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와 웹 영화, 숏폼 등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여수시가 전 세계의 웹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에서 웹드라마가 상영됩니다. 30분 남짓한 짧은 영상이지만 관객들이 받는 감동은 대형 블록버스터 못지않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 노태균 / 웹 영화 '귀환' 감
    2024-09-06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대담
    【 앵커멘트 】 오는 10월 16일 열리는 재보궐선거에서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등 두 곳의 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 텃밭에 지난 총선에서 제3당으로 떠오른 조국혁신당이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인데요. 김재현 기자가 조국 대표를 만나 이번 재선거의 의미와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Q. 영광ㆍ곡성 두 곳 군수 재선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면서 민주당 일색이었던 우리 지역 선거에 다른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큰데요. 조국혁신당에게 이번 전남 지역 재선거는 어떤 의미인가요?
    2024-09-06
  •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고 싶다" 광주FC, ACLE 출정식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합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첫 경기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 출정식도 가졌는데요. '효버지' 이정효 감독은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팬들의 응원가와 함께 시작된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출정식.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한 만큼 팬들은 광주FC를 힘껏 응원했습니다. 광주FC 유스 선수들에게 팀 머플러를 걸어주며 등장한 선수단은 팬들의 함성에 연신 두
    2024-09-06
  • 현대사회의 소리와 예술적 울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늘(6일) 개막식을 열고 86일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광주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5회 광주 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비엔날레는 우리 고유의 음악인 '판소리'를 주제로 현대사회의 공간과 그 속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와 울림을 탐구하는 대규모 전시를 선보입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전시장 8곳에서, 세계 각국의 작가들은 급변하
    2024-09-06
  • 광주시, 군 공항 이전 홍보 재개.."무기한으로 전역에서"
    【 앵커멘트 】 무안 현지에서 군민을 상대로 한 광주시의 군 공항 이전 홍보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3자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광주시가 직접 설득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청 직원들이 조를 이뤄 무안의 9개 읍면 전역에서 일시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대형 매장. 광주시청 직원들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공항 이전 대책을 담은 책자를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3자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지난 6월 11일 일시 중단됐
    2024-09-06
  • [핫픽뉴스]"개당 110원" 탕비실 간식 훔쳐 당근에 내놓은 직원..네티즌 '경악'
    최근 한 대기업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사 탕비실에 배치된 간식을 ‘당근마켓’ 등 중고 플랫폼에서 되파는 사례가 발생해 회사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A 회사 내부 게시판에는 이른바 ‘당근러(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를 징계 처리해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과자모음♥ 170개 일괄’이라는 내용과 함께 낱개 포장된 과자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8장으로 나눠서 찍었어야 할 만큼 많은 양’이라며 &lsqu
    2024-09-06
  • 개강하자마자 종강한 서교수 (feat. 연장 끝내기)
    9월 개강 시즌에 맞춰 서교수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서건창은 8월 1군 말소 이후 20여 일만에 복귀했습니다. 점수가 필요할 때마다 적시타를 때리며 리그 유일 '201안타' 타격장인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10회 연장 승부 끝에 끝내기안타까지 작렬했는데요. 9월 개강과 함께 이날 끝내기 안타로 종강까지 해버린 서교수 부침을 겪고 돌고돌아 이번시즌 고향팀으로 컴백했는데요. KS시리즈에서 계절학기 다시 열었음 하는데.. 커리어의 황혼기에 선 서건창, 행복야구 했음 좋겠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2024-09-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5 (목)
    1. 尹 "AI 예타 면제·교통망 확충 적극 검토" 2. "섬박람회 적극 지원"..K-해양관광 기폭제 3. '공항 이전' 연석회의 전남 불참.."반쪽" 4. "이사장 퇴진하라" 조선대 학내 갈등 격화
    2024-09-05
  • 심정지 조선대 학생, 응급실 인력 부족에 전남대병원 이송
    조선대학교 학생이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오늘(5일) 아침 7시 32분쯤 조선대 교정 의자에서 1학년생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의료 지도를 통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가까운 조선대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응급실이 2차례 연락을 받지 않아 A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당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외과 전문의 2명만 일하고 있었고, 응급환자를 수술 중
    2024-09-05
  • '또 하나의 비엔날레' 양림골목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15번째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광주 양림동에선 또 하나의 작은 비엔날레가 막을 올렸습니다. '연결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골목비엔날레'는 양림동 골목길을 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두 달여 간 다양한 예술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서양 선교사들이 세운 이국적인 교회와 주택 사이로 구성진 가락이 울려 퍼집니다. 토속적인 황톳빛 조형물 앞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공연은 조용한 공터를 색다른 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 활력을
    2024-09-05
  • 조선대 내홍 격화..캠퍼스 내 천막 농성 돌입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 학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글로컬30 탈락과 과도한 학사 개입 등을 이유로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한 단체가 천막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반면, 법인은 단체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캠퍼스 한복판에서 김이수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과 함께 사퇴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조선대교수평의회와 총동창회 등 11개 단체로 이뤄진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가 이사장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글로컬 탈락과 이사장의 과도한 학사 개입 등을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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