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도로 파손 구간 31개소 정비 나서
    광주광역시가 도로 패임 등의 현상이 발생한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에 나섭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다음 달부터 GPS 도로 현황 관리를 통해 확인된 도로요철 발생 구간 31개소, 3만 6,100㎡를 대상으로 평탄화 작업을 실시한다고 어제(19)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도로 파손 등으로 1,500건이 넘는 차량 파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2-07-20
  • '찜통더위' 이어져..밤부터 장맛비
    오늘 광주·전남에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밤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광주, 화순, 순천 등 8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낮 기온은 광주 32도, 화순 34도 등 29도에서 3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덥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20~70mm의 장맛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2022-07-20
  • 광주은행 "금리상승기 중기·중서민 금융지원 강화"
    광주은행이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사상 첫 빅스텝 등 금리상승에 대비해 영업력과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포용금융대출 금리 2%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연장시 금리 인하 등 지역 소상공인과 중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2022-07-20
  • "사실상 수도권 대학정원만 늘리는 셈" 정부의 반도체 육성 방안 '반발'
    【 앵커멘트 】 정부가 어제(19) 반도체 관련학과 인원을 늘리는 등의 내용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원칙적으로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모두 관련 학과 신설과 증원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수도권 쏠림현상이 불 보듯 뻔해 지역대학가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어제(19) '반도체 관련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늘어나는 반도체 인력 수요에 따라 대학이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주요골자입니다. 학과를 신설할
    2022-07-20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싱크홀' 날벼락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에 1m 깊이 싱크홀이 생기면서 안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도시철도건설본부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의 인도 일부분이 푹 꺼져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이곳을 지나던 트럭 한 대가 싱크홀에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싱크홀이 발생했던 공사현장입니다. 보행자 통로와 횡단보도, 차도에 인접한 곳에 1m 깊이의 싱크홀이
    2022-07-20
  • "아파트 불허에 135억 물어줄 판"..시민 혈세 낭비 우려
    【 앵커멘트 】 여수시가 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10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충분한 사전검토 없이 사업을 반려하면서 아까운 시민혈세만 낭비하게 될 처지가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가 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반려한 건 지난 2006년. 최고 3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 10개 동이 들어서면 심각한 경관훼손이 우려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 "(여수시) 돌산읍 경우 건물이 15층 정도 했는데, 39층 이렇게 올라
    2022-07-20
  • 2022-07-19 (화) KBC 8뉴스 전체보기
    1.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생뚱맞은 '트램' 2.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싱크홀' 날벼락 3. 수도요금 폭탄도 모자라..수도요금 '꿀꺽' 4."아파트 불허에 135억 물어줄 판" 혈세 낭비
    2022-07-19
  • 여수를 무대로한 영화 '한산' 오는 27일 개봉
    여수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이 오는 27일 개봉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일궈낸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은 국내 역대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명량'의 후속작으로 지난 2020년부터 여수시 진모지구 세트장과 돌산, 남면 등에서 촬영했습니다. 영화 개봉 이후 제작사는 여수 영화관에서 '시민 초청 상영회'를 개최해 감독과 출연 배우의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7-19
  • "방학 중 무상급식 중단으로 도시락 값만 비싸져"
    광주교육청이 '방학 중 무상급식'을 추진하다 중단하면서 도시락 값만 비싸졌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9일) 광주 시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방과후교실 위탁급식 실태를 확인한 결과 4 ~ 6천원 수준이던 도시락 비용이 6 ~ 7천원으로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부모들은 더욱 비싼 돈을 치르게 되거나 어렵더라도 개인 도시락을 싸기로 결심하게 되는 등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만 생기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7-19
  • 무역수지 적자 속 광주·전남 상반기 57억 달러 흑자
    물가 급등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국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전남은 상반기 57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은 1년 전보다 25.1% 증가한 342억 5천만 달러, 수입은 44.1% 증가한 285억 4천만 달러로 57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무역수지가 상반기 역대 최대 적자를 낸 가운데 광주는 반도체, 전남은 석유제품 수출 호조로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7-19
  • 해남 휴양림서 30여 명 무더기로 말벌 쏘여
    해남의 한 자연휴양림에서 산악회 회원 30여 명이 무더기로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남소방서는 오늘(19일) 오전 11시 반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1명이 말벌떼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80살 남성 등 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외에서 식사를 하던 중 말벌집이 매달려있던 나무를 건드리면서 사고가 났다며 야외 활동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07-19
  • 쌀값 폭락...농민들, 정부·지자체 대책 촉구
    【 앵커멘트 】 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농민들이 올해 햅쌀 수매 가격도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량 확대와 시장 격리 등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농협 창곱니다. 쌀을 담은 포대가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와 완전 다른 모습니다. ▶ 인터뷰 : 박근남 / 무안 삼향농협DSC 소장 - "지난해에는 재고가 하나도 없었는데, 올해는 3분의 2 정도 창고에 꽉 차 있습니다." 지난해 수매량은 늘고 소비는 둔화되면서 고스란히 재고로
    2022-07-19
  • "사실상 수도권 대학정원만 늘리는 셈" 정부의 반도체 육성 방안 '반발'
    【 앵커멘트 】 정부가 오늘(19일) 반도체 관련학과 인원을 늘리는 등의 내용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원칙적으로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모두 관련 학과 신설과 증원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수도권 쏠림현상이 불 보듯 뻔해 지역대학가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오늘(19일) '반도체 관련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늘어나는 반도체 인력 수요에 따라 대학이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주요골자입니다. 학과를 신설
    2022-07-19
  • 주민들 수도요금까지 가로챈 수도검침원
    【 앵커멘트 】 담양군이 주민들에게 미납된 수도요금 3억 4천여만 원을 납부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수도검침원들의 근무태만 문제가 드러났었는데, 주민들의 수도요금까지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담양군 주민들이 미납된 수도요금 폭탄을 맞은 건 지난달 20일. 담양군청 소속 수도검침원 5명이 직접 수도검침을 가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량을 기록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수도검침원들의 문제는 근무 태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수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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