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보름 만에 SNS 재개 "LA산불 안타까워..정부 지원 당부"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LA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민들에 대해 정부 지원을 당부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메시지 이어 직무 정지 후 두 번째 메시지입니다. 윤 대통령은 13일 SNS를 통해 "미국 LA 대형 산불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라고 강조했
    2025-01-13
  • 전남 국토 외곽 '먼섬' 25곳..'주민 체감형' 정책 담는다
    전남도가 거문도, 동거차도, 가거도 등 5개 시·군 25개 국토 최외곽 먼섬의 지역 활력 제고 등 섬 주민이 체감할 정책을 수립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오는 17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것입니다. 먼섬 특별법은 국토 최외곽에 위치해 지리적으로나 역사적 특수성이 있고, 국경수비대 역할을 하는 국토외곽 먼섬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확충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주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근거도
    2025-01-13
  • AI페퍼스, 창단 첫 3연승..박정아, 여자부 통산 2호 6,000점 기록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 첫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AI페퍼스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세트스코어 3대 1(25대 21, 13대 25, 25대 19, 26대 24)로 꺾으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날 승리로 페퍼스는 구단 최다승 기록 8승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창단 첫 3연승까지 기록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팀 최다인 24점을 기록한 테일러였습니다. 이한비는 20득점을, 장위와 박정아도 각각 12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
    2025-01-13
  • 이송희 시인 『내 말을 밀고 가면…』 시집 출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송희 시인이 신작시집 『내 말을 밀고 가면 너의 말이 따라오고』(작가刊)를 펴냈습니다. 이 시인은 가람문학상, 오늘의시조시인상, 제20회 고산문학대상 등을 수상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펴낸 『내 말을 밀고 가면 너의 말이 따라오고』는 모두 4부로 나뉘어져 총 64편의 시조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는 시인의 말에서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마음을 물들이고 싶다"고 말합니다. 또한 "시는 내게 다리 같고 낡은 책 같고, 지울 수 없는 염료 같다"고 고백함으로써 시인의 삶과 시
    2025-01-13
  • 尹측 "형사기동대 동원? 국민 배신 행위..폭도들이 경찰 가장할 수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 집행에 형사기동대와 마약범죄수사대 등을 동원할 가능성을 두고,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를 망각한 국민 배신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13일 공지를 통해 "어떤 법적 근거도 갖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경찰은 경찰 기동대와 마약범죄수사대가 사법경찰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듯 주장하고 있으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찰을 지휘해서 경찰이 영장을 집행할 법적 근거가 없으므로 처음부터 경찰력을 동원할 수 없
    2025-01-1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13 (월)
    1. 전시관이 된 교도소 "교정 역사 한눈에" 2. 사조위 공정성 논란..국토부 5년 전엔 '독립 반대' 3. 4천만 송이 애기동백 만발 "위로와 안식" 4. 앵커 기업 유치..'K-디즈니' 본격화
    2025-01-13
  • 고흥 야산서 불..산림 0.3ha 태워
    쓰레기를 태우던 불씨가 옮겨붙어 고흥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어제(12일) 낮 12시 44분쯤 고흥군 동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3ha를 태우고 1시간 14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에 살던 50대 주민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던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3
  • 신안군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 운영 사업자 모집
    신안군이 김밥 전문 판매점을 운영합니다.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기간 판매된 인기 김밥들을 상시 맛볼 수 있도록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을 운영할 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합니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통해 개발된 신안김밥 레시피를 신안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전수 받아 연중 판매할 수 있습니다.
    2025-01-13
  • 광주광역시, 청년 구직수당 확대 등 청년 복지 강화
    광주시가 청년들의 구직활동 수당을 확대하는 등 청년 일자리와 자립을 위한 복지 정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수당을 기존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하고, '광주형 청년 일자리 공제' 대상도 기존 2백 명에서 5백 명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 2년 이상 장기 근속할 경우 기업과 함께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620명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10개월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을 운영하고,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 원의 임차료를 최대 24개월
    2025-01-13
  • 광주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인상 '9,500원'
    광주시가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비 단가를 올해부터 9천 원에서 9천 5백 원으로 인상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아동 등 만 6천여 명으로 일반음식점 또는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아동들이 균형 잡히고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1-13
  • 김영록, 나훈아에 반박 "탄핵, 좌우 문제 아닌 시대적 과업"
    김영록 전남지사가 가수 나훈아의 정치권 비판 발언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문제는 좌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가 아닌 시대적 과업"이라며, 양비론으로 사회 혼란을 부추길 게 아니라, 하루빨리 윤 대통령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자신의 공연에서 자신의 왼팔을 가리켜 "니는 잘했나"며 혼란스러운 정치권을 비판했습니다.
    2025-01-13
  • 아침 영하권..낮 동안 예년 기온 회복
    월요일인 오늘(13일) 광주·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다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0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8도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서부에는 약한 눈과 빗방울이 떨어져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고,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2025-01-13
  • "점심값 급등 심화" 구내식당·편의점 도시락도 올랐다
    최근 몇 년간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이 지속하면서 외식 물가가 3년째 3% 넘게 올랐습니다. 지난해 국민이 주로 찾는 외식 메뉴부터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구내식당, 편의점 도시락 가격까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식과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점심값 급등)이 심화했습니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21.01로 전년(117.38)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상승폭은 전년(6.0%)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전체 소비자물가지수(2.
    2025-01-13
  • LA 강풍 예보에 산불 더 커지나.."진압 안간힘"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풍까지 예보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1,000대가 넘는 소방차와 1만 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강풍이 들이닥치기 전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화재 상황에 대해 적색경보를 발령했으며, 돌풍을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기간 풍속이 시속 50마일(80㎞/h)에 달하고 산에는 돌풍이 불어 시속 70마일(113㎞/h)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
    2025-01-13
  • 법원 문서 첨부 신분증 사본 촬영·전송.."개인정보법 위반 무죄"
    법원으로부터 송달받은 신분증 사본을 제삼자에게 전송한 소송 당사자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이 개인정보처리자에 해당하지 않아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입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달 12일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18년 7월 자신에 대한 영업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이 접수되자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사실확인서 등을 교부받은 뒤, 서류에 첨부된 B씨의 운전면허증 사본을 휴대전화로 촬영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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