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정춘생, '백골단 논란' 김민전 징계안 발의
    이른바 '백골단' 기자회견 주선 논란을 일으킨 김민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발의됩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이 당장 자진해서 사퇴하지 않으면 국회는 초당적으로 그를 제명해야 한다"며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독재 정권, 국가 폭력의 상징인 백골단의 만행은 지금도 우리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며 "그 백골단을 자처한 극우 청년조직을 국회에 대동하고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 의원은 더 이상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
    2025-01-13
  • "최악의 LA 산불" 소방용수 고갈에 바닷물까지 살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를 태우고 있는 산불로 소방용수가 바닥나면서 소방당국이 마지막 수단으로 바닷물까지 퍼 나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바닷물은 토양을 오염시키고 소방장비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보통은 소방용수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바닷가까지 거리가 상당하므로 소방호스로 바닷물을 끌어오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LA 카운티 소방당국은 소방용 항공기 봄바디어 CL-415 '슈퍼 스쿠퍼' 2대로 태평양 바닷물을 퍼와 가장 피해가 심각한 퍼시픽팰리세이즈 지역의 화재 진화에
    2025-01-13
  • "尹, 경호처에 '체포 시도 경찰,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아' 지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경호관들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했다는 내부 제보가 나왔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확인한 제보에 따르면 윤석열 씨는 1월 12일에도 경호처 간부 6명과 오찬을 하면서 다시 한번 무기 사용을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이날 오찬에는 김성훈 차장, 이광우 본부장, 김신 가족부장을 비롯해 6명의
    2025-01-13
  • 번지드롭·회전그네 "Good-bye"..롯데월드, 추억의 놀이기구 다음 달 2일 종료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대표 놀이기구인 '번지드롭'과 '회전그네'의 운행을 다음 달 2일 마칩니다. '번지드롭'은 지난 2000년 7월 35억 원을 투자해 만든 놀이기구입니다. 출발과 동시에 도너츠 모양 탑승물이 32m의 높이를 최고 시속 72㎞의 속도로 올라가 상승과 낙하를 3회 반복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번지드롭은 오픈 당시에는 실내인 어드벤처에 위치했다가 2006년 5월 실외 공간인 현재의 매직아일랜드로 옮겨졌습니다. 누적 운행 횟수는 하루 평균 118회, 약 103만 4천 회로, 누적 거리로는 약 10만㎞
    2025-01-13
  • 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체포영장 막을 시 형사처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방부와 대통령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공수처는 13일 "전날 국방부와 대통령 경호처에 체포영장 등 집행 요청을 보냈다"고 공지했습니다. 국방부에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경호처에 파견된 국군장병들이 체포영장 등 집행 장소에 동원되거나 소속 부대 차량 등 장비들이 이용되는 등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해당 장병 및 지휘부가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직권남용·권리
    2025-01-13
  • 'K-문학 열정 가득, 빛고을'..광주문협 2025년 행사 풍성
    지난해 광주광역시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분위기가 고양된 광주문인협회가 2025년 한 해 회원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시민 문학 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합니다. 광주문인협회가 마련한 '2025년 광주문인협회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광주문학' 정기발간, 5·18 시낭송회 등 기존 5대 사업과 '광주문인협회 백서 발간', '학생 시낭송회', '광주문학의 밤'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제15대 광주문협 회장 선거가 12월 중에 예정돼 있어 어느 해보다도 회원들의 관심이 집
    2025-01-13
  • 주철현, 헌정질서 파괴 범죄 엄정 법 집행 '형소법' 개정안 발의
    주철현, 헌정질서 파괴 범죄 엄정 법 집행 '형소법'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원활한 수사와
    2025-01-13
  • 트럼프 지지자간 내홍 격화..'옛 책사' 배넌 "머스크, 쫓아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의 옛 책사로 통하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실세로 떠오른 머스크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배넌은 "H-1B 비자라는 게 기술 권력자들이 이민 시스템 전체를 조작하는 것"이라며 "머스크는 진정 사악한 사람이다. 전에는 머스크가 (트럼프 캠프에) 돈을 냈으니 참으려고 했는데 더 참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
    2025-01-13
  • 한밤중 SUV가 전봇대 충돌 "도로 미끄러워서.."
    한밤중 도로 결빙으로 인해 40대가 몰던 SUV가 미끄러져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13일 새벽 0시 8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한 교차로에서 44살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A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고, 사고 수습을 마친 뒤 귀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로가 미끄러워 차가 멈추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3
  • 16주 만 오차범위 내로..국힘 40.8%·민주 42.2%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0.8%, 더불어민주당은 42.2%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6.4%p 상승했고, 민주당은 3.0%p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10.8%였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4%p로 좁혀졌습니다.
    2025-01-13
  •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진 시내버스 '쾅'..30대 숨져
    새벽시간 시내버스를 몰다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지면서 30대를 치어 숨지게 한 버스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진곡산단로에서 시내버스를 몰다 정차 중인 냉동탑차를 추돌, 탑차 앞에 있던 3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짙은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았고, 도로가 미끄러워 제동이 어려웠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사고로 머리를 다
    2025-01-13
  • 설 명절 잠든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 사용하세요
    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 후 생성된 기부 포인트를 곧바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번 설 명절 선물 구입에 유용하게 사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라남도청으로 2023년 6억 3,200만 원, 지난해 8억 8천만 원 등 2년간 15억 1,200만 원이 모금됐습니다. 기부금액의 30%인 4억 5,300만 원이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로 생성됐으며 이 가운데 지금까지 3억 9,700만 원의 기부 포인트로 답례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머지 5,600만 원은 기부자들이 아직 사용하지 않
    2025-01-13
  • 조립식 과학 교재 '과학상자'..43년 만에 역사 속으로
    1980년대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조립식 과학 교재 '과학상자'가 영업을 종료합니다. 주식회사 과학상자(구 제일정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 영업을 종료한다고 알렸습니다. 1982년 출시된 과학상자는 볼트·너트·금속·플라스틱 등 다양한 부품을 포함해 이용자들이 자동차 등 원하는 모형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꿈의 공구함'입니다. 투박한 디자인의 철제 부품이 특징이지만, 새로운 모델을 꾸준히 내놓으며 코딩팩·로보박스 등 신기술 모델까지 아우르는 과학 교재로 발전해 왔
    2025-01-13
  • 광주 자동차 부품 공장서 화재..50대 부상
    광주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대피를 하던 50대 직원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6분쯤 광산구 도천동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지만, 직원 4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50대 A씨가 손가락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밖에도 공장 건물 1층 30㎡와 기자재 등이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3
  • "노래방 갈래 말래" 부부싸움 하다 집에 불 지른 30대 女
    부부싸움을 벌이다가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3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16분쯤 거주 중인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술에 취한 채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이 건물 2층 자택에서 남편인 40대 B씨와 몸싸움을 벌여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B씨를 건물 1층으로 데리고 나왔고, 그 사이 집에 4살짜리 딸과 함께 있던 A씨가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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