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급물살'..의료격차 해소 '주목'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1조 2천억 원 가량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과의 건강 격차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982년 건립된 전남대학교병원 진료동. 지은지 4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됐고 외래와 수술실 등 의료공간이 흩어져 있어 물리적·구조적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응급실 과밀화와 수술 적체, 미래형 의료시스템 의
    2022-07-24
  • 몰려드는 외국인 유학생..'한류' 영향?
    【 기자 】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한 한류 시장. 지난해 '한류'로 인한 수출액이 116억 9,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5조원에 육박한다는 연구조사가 나왔습니다. 해외 현지의 한류 대중화 정도를 나타내는 '한류현황지수'란 지표도 있는데요. 지수 평가가 이뤄진 18개 국가 가운데 중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는 현재 한국문화가 확산 단계를 넘어 대중화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어 12만 여명을 기록 중입니다. 단순히 K-P0P, K-D
    2022-07-24
  • 대학원 국문학도 10명 중 4명은 외국인
    【 앵커멘트 】 최근 한국어나 한국문학을 배우기 위해 국내 대학에 입학하는 외국 유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취업 중심의 인기학과에 치여 설 자리를 잃어가던 국어국문학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생인 일본 유학생 유카리 씨.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 한국에 온 지 6년. 이제는 한국어에 내포된 철학과 사상을 연구할 정도로 이해가 깊습니다. ▶ 인터뷰 : 미즈카이 유카리 / 전남대 국어국문학
    2022-07-24
  • "모든 환경단속 우리 일 아냐"..여수시청 공무원 '황당 행정'
    【 앵커멘트 】 무사안일이나 복지부동을 넘어, 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일인인데, 아예 모른 척 하는 황당한 여수시청 환경직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민선 8기 초반, 긴장감이 넘쳐야 할 공직사회가 심각한 기강해이에 빠졌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하천에서 폐수로 추정되는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건,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여수시청 환경지도팀 담당자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단속은 하지 않고 40분 동안 순찰만 하다가 떠났습니다. ▶ 인터뷰 :
    2022-07-24
  • 이재명, 광주 찾아 '이기는 민주당' 강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이 광주를 찾아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고문은 오늘(24)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평화 인권 자유 연대의 광주 정신이 민주주의를 더 진전시키고 우리나라가 세계에 우뚝 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참배에는 광주 지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2022-07-24
  • '급경사' 벽진나들목..제2의 지산나들목 될까
    【 앵커멘트 】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 고속도로와 광주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이 구조적으로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강진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광주 벽진동 제2순환도로 인근 현장입니다. 이 곳에는 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벽진나들목이 설치될 예정인데, 동광주 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구조가 조금 특이합니다. 순환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을 하기 위해 모두 5차로의 차선 가운데
    2022-07-24
  • 2022-07-23 (토) KBC 8뉴스 전체보기
    1. 코로나19 재확산..여름축제 '조마조마' 2. 권성동 "2차 공공기관 이전, 기관별 분산해야" 3. 생명 나누는 장기이식ㆍ기증..증가세
    2022-07-23
  • 더위 주춤..내일까지 최대 50mm 비 내려
    대서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더위가 잠시 주춤하며 낮 기온이 29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오늘 오후 늦게 영광과 무안 등 전남 서해안 위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 사이 전 지역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10~50mm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순천 32도, 광양 31도, 광주 29도 등 28 ~ 32도 분포로 오늘보다는 1~2도가량 높겠습니다.
    2022-07-23
  • 전라남도, 수학여행단 유치 위해 홍보 '총력'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협회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홍보 책자를 발송했으며, 이번 달만 부산과 충남에서 온 교직원 등 수백 명이 잇따라 전남의 우수 관광지를 답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우수 관광 자원의 소개뿐 아니라 교육청·교사·여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 유치협의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07-23
  • 목포 문화재 야행, 여름 휴가철 맞춰 열려
    목포의 근대 밤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야행이 올해부턴 여름 휴가철에 운영됩니다. 목포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의 행사들로 기획된 야행에서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전통놀이, 문화재 달빛 극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2-07-23
  •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10년째 '제자리걸음'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10년이 지났지만, 사후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재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지역 정치권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1년이 넘도록 국회 법사위에 계류된 상탭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운영하려면 해마다 100억 원이 드는데 자체 임대수입 70억 원을 제외하면 뚜렷한 수입원이 없는 상탭니다.
    2022-07-23
  •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과 군공항 폐쇄 촉구 집회 열려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진보연대는 공군제1전투비행단 정문에서 집회를 갖고, 전쟁을 불러오는 한미연합훈련의 거점으로 송정리 전투비행장이 활용되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평화를 위해 훈련 중단과 군공항 완전 폐쇄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금남로 전일빌딩까지 차량 행진을 이어간 뒤,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2022-07-23
  • 생명 나누는 장기기증 증가 추세
    【 앵커멘트 】 뇌사자의 장기를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이식하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선택인데요. 최근 지역 내 장기기증자와 서약자수가 수가 점차 늘고 있는 소식입니다. 신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한 달간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 4명의 장기를 10명에게 이식했습니다. 올 상반기에 장기를 기증해 준 뇌사자의 수는 모두 9명, 지난 2019년 7명에서 지난 2020년 9명, 지난해 14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
    2022-07-23
  • 이준석..오늘은 광주, 어제는 진도 찾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은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공원에서 만남을 희망한 국민의힘 지지당원들과 광주시민 100여 명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대표는 어젯밤에는 진도를 찾아 군민들과 함께 야외 버스킹 행사장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을 받은 뒤 전국을 돌고 있습니다.
    2022-07-23
  • 권성동 "2차 공공기관 이전, 골고루 분산해야"
    【 앵커멘트 】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전국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기관별 분산 이전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을 빚은 김건희 여사 비선 보좌와 관련해선 비선으로 볼 필요가 없다며 정치 공세이자 억측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균형발전의 방식이 과거 정권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앙정부가 만든 정책에 자치단체가 참여하던 과거 방식이 아니라 지방이 산업과 일자리를 중앙정부에 제안해 예산을 받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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