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광주·전남 20~60mm
    화요일인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광주와 전남의 예상 강수량은 20~60mm입니다. 비 소식에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그대로 유지되겠습니다. 다만 어제 35도를 넘어섰던 낮 최고 기온은 오늘 30~32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2025-08-26
  • 전남 교사인턴제 첫 도입…임용 전 6개월간 학교 적응
    전남도교육청이 초등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교직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남 교사 인턴제'를 운영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 발령 대기자 중 18명을 선정해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6개월 동안 학교에서 '인턴교사'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인턴교사는 학습과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을 경험하고, 교직 경력도 인정받아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른 급여도 지급받게 됩니다.
    2025-08-26
  • 목포과학대와 청암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 선정
    목포과학대와 청암대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법무부와 복지부는 급증하는 노인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지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년 동안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졸업 후 구직 비자 전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됩니다.
    2025-08-26
  • "주민자치회 법제화"…광주시, 입법 촉구 결의 대회
    광주시와 지역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의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주민자치연합회는 어제(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법제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광주 96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5-08-26
  • 영암 삼포지구 적용 '기업도시특례법' 국회 상임위 통과
    기업도시 특례법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개정법안이 국토교통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 삼포지구 공유수면의 매립이 끝나면 농어촌공사로부터 토지를 매입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4월 '기업도시특례법'의 유효기간이 끝나면서 4배나 비싼 값에 매입해야 할 처지여서 관련법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서삼석 의원이 지난 3월 다시 발의한 개정안은 10월 법사위 통과와 연말 본회의에서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08-26
  • 전남 여수시, 음식점 위생 집중점검...35.5% '부적합'
    전남 여수시가 지역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인 결과 3곳 중 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음식점 불친절과 비위생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지역 음식업소 3,82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 결과 전체의 35.5%에 해당하는 1,318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어제(25일) 밝혔습니다. 위생마스크 등 미착용 사례가 784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시행 256곳, 영업장 미청결 203곳 등 순이었습니다. 여수시는 부적합 업소를
    2025-08-26
  • 김건희특검, 피의자 소환 통보 권성동 "모든 사안 결백…출석할 것"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권성동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오는 27일 10시에 특검 조사에 출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저는 특검 측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결백하다. 그렇기에 당당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반면 특검 측은 일부 언론과 결탁하고 정치 공작을 이어가고 있다.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저는 이미 문재인 정부의 정치 탄압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 이번
    2025-08-26
  • 올해 출산 예정 30만 명↑…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올해 건강보험 통계상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만 예정자가 3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작년보다 2만 명 넘게 많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인구·고용동향과 이슈'에 따르면 올해 분만 예정자 수는 30만 4천 명으로 작년 분만 예정자 수(28만 3천 명)보다 2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해 5월까지의 건강보험 임신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분만 예정일을 기준으로 구분한 것입니다. 올해 분만 예정자 수는
    2025-08-26
  • 국민의힘 차기 대표 김문수·장동혁 결선…오늘부터 임기 시작
    국민의힘은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차기 대표를 선출합니다. 차기 대표는 김문수·장동혁 후보 중에서 결정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이른바 반탄파인 김·장 후보는 지난 22일 전당대회 본경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찬탄파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를 누르고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끝난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의 비중으로 반영해 합산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결선에서 찬탄파와 친한(친한동훈)계도 포용해야 한다고
    2025-08-26
  • 트럼프 "韓 무역협상 그대로"…李 대통령 향해 "매우 좋은 사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이 지난달 큰 틀에서 원칙적으로 타결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진행한 포고문 서명식에서 한국과 무역 협상을 결론 내렸냐는 질문에 "그렇다. 난 우리가 협상을 끝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그들(한국)은 합의와 관련해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는 우리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그들은 그들이 타결하기로 동의했던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은 지난달 30일 3,5
    2025-08-26
  • 전국 대부분 지역 오후까지 비…충청·전북은 매우 강한 비
    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라권 20∼6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10∼60㎜, 대구·경북 내륙 5∼60㎜, 부산·울산·경남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5∼30㎜, 서해5도 5∼10㎜, 강원 동해안
    2025-08-26
  • 李 대통령 "김정은 만나달라"…트럼프 "올해 만나고 싶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정상 간의 대화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하다면 올해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2025-08-26
  • 李 대통령-트럼프, 첫 정상회담 2시간 20분…예정보다 20분 더 길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은 약 2시간 20분간 이어졌습니다. 이날 낮 12시 32분께 백악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12시 42분부터 오후 1시 36분까지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약 54분간 언론에 공개된 상태로 회담했습니다. 이어 비공개로 전환, 캐비닛룸에서 확대 회담을 가진 뒤 업무오찬까지 이어지면서 오후 3시 1분까지 총 2시간 20분가량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업무오찬까지 합친 양 정상의 회담이 총 2시간가량 열릴 것이라고 밝혔는데, 실
    2025-08-26
  • 李대통령 백악관 도착...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시작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25일(현지시간) 오후 시작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2시32분께 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도착하자 백악관 북측 현관에 직접 나와 이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두 정상은 웃는 얼굴로 악수를 했으며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이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왼손을 이 대통령의 왼쪽 팔에
    2025-08-26
  • 트럼프 "韓, 교회수색·미군기지 정보수집"...특검수사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최근 정세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한국의 새 정부가 최근 며칠간 교회를 대상으로 매우 잔인한 단속(vicious raid)을 벌이고, 심지어 군사 기지에 침입해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실인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됐을 텐데, 나쁜 소식을 들었다"며 "진실 여부는 모르지만, 정상회담에서 확인할 계획"이라고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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