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박했던 추격전' 불법체류 마약상 해경에 붙잡혀
    【 앵커멘트 】 광주 전남 지역에 마약을 유통하던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들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눈치챈 용의자가 도주하면서 한밤중에 추격전이 펼쳐졌는데, 자동차 블랙박스와 경찰 보디캠에 긴박했던 검거 순간이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6일 밤, 목포 산정동의 한 도로. 검은 차량이 속도를 내며 도주하는 순간 해경이 차량 문을 붙잡고 매달립니다. 또 다른 해경이 검은 차량을 앞질러 길을 막자 용의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납니다. 눈 깜짝할 새 포위망을 빠져나가려는
    2022-12-26
  • 광주·전남 곳곳 폭설 여파..안전사고, 복구작업 잇따라
    【 앵커멘트 】 눈은 멈췄지만 광주·전남 곳곳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는 포트홀이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고 폭설 피해 지역의 복구작업은 더딥니다. 오늘 첫 소식,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얼어붙은 도로에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광주 빛고을대로에서 발생한 이 빙판길 미끄럼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쳤고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하남대로와 임방울대로 등 광주 주요도로에서 빙판길 사고가 30건 이상 발생했습니다. 복구 작업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2022-12-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26 (월)
    1. 눈은 그쳤지만..곳곳 빙판길 사고 속출 2. 해경, 불법체류 마약상 추격전 끝 검거 3.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4. 광주·전남 내년 국비 12조 원 확보
    2022-12-26
  • ‘정치9단’ 박지원 “尹, ‘친윤’ 대표 세우고 총선 패배..국힘에서 배척”[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현안 얘기 하기 전에. 지난 주말 크리스마스 때도 호남 다녀오셨나요? 눈이 엄청 왔다고 하던데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제가 지난 한 달 사이에 광주 전남 특히 광주를 세 번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박형선 회장이 갑자기 작고 하셔서 다녀왔는데 폭설이 엄청나게 왔어요. 그래서
    2022-12-26
  • 김영록 전남지사 "폭설피해 신속 복구..2차 피해 예방"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폭설과 한파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누락이 없도록 조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전남지역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목포시 등 21개 시·군에 대설 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역별로 장성 36.1㎝를 최고로 화순 30.0㎝, 담양 25.9㎝ 등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 이 기간 장성 영하 17도, 구례 영하 15도 등 한파까지 몰아쳤습니다. 오늘(26일) 오전 현재까지 농업 시설하우스 84농가 137동, 축사 13농가 35동, 육상 양식장 2어
    2022-12-26
  • [인터뷰]압도적 승격 광주FC 이정효 감독 "감동 주는 경기력 보여줄 것"
    지난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을 확정한 광주FC.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첫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은 끈끈하고 저돌적인 고유의 팀 컬러를 빠르게 정착시키며 화려한 데뷔 첫 해를 보냈습니다. 감독 타이틀을 달고 내년 시즌 처음으로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 이정효 감독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Q1. 올해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했는데 소감은? - 선수들이 저를 많이 믿어줬고 또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해줬고 그래서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고요. 그리고 또 광주 시민분들 광주 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2022-12-26
  •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화재...30여 분 만에 진화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25) 밤 8시 53분,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 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0여 명 긴급 출동해 3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불은 롯데케미칼 2공장 기제3석유류 저장장비인 ES탱크에서 반응기로 가는 중간펌프에서 시작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제3석유류를 공급하는 과정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6
  •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화재...30여분 만에 진화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5) 밤 8시 53분,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 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롯데케미칼 2공장 기계설비인 ES탱크에서 반응기로 가는 중간펌프에서 시작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제3석유류를 공급하는 과정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5
  • '드론·항공·우주비행체 체험'…국립광주과학관 특별전
    드론과 항공, 우주로 향하는 비행체의 과학원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국립 광주과학관에서 열립니다. 국립 광주과학관은 내년 3월 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항공우주특별전 '더 빨리, 더 높이, 더멀리'가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KF-21 시험비행, 누리호 발사성공 등 국내 항공우주분야 성과를 비롯해 항공우주과학기술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주제별 전시로 구성됐습니다.
    2022-12-25
  • 광주 모 어린이집 원아 11명 구토·장염 증상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10여 명이 장염 또는 구토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부터 24일 오후 사이 동구의 한 어린이집 소속 원아 5명이 차례로 장염 판정을 받았고, 다른 원아 6명은 주말 사이 구토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구청은 지난 24일 채취한 원생들의 검체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집단식중독 여부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2022-12-25
  •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용역비, 내년 정부 예산 반영
    여수 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용역비 3억 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습니다. 여수 갑의 주철현 국회의원은 20년 숙원사업을 해결해 달라는 여수시민의 뜻에 따라 국회를 설득해 3억 원의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건의했음에도 실현되지 못하다가 내년도 예산안에 여수 고속도로 조사 용역비가 포함되면서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개통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2022-12-25
  • 순천시, 애니메이션 메카 추진…국비 150억 원 확보
    순천시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 300억 원 가운데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순천시는 내년 정부 예산 가운데 애초 중앙부처 사업 건의 때는 미반영 됐던 순천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150억 원을 비롯해 3개 사업에 247억 원의 국비가 추가 확보됐다고 밝혔습니다.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통해 순천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창의력 집약산업이자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애니메이션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12-25
  • '한국관광 100선'에 광주·전남 10곳 선정..눈길
    【 앵커멘트 】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광주와 전남 지역 관광지 10곳이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마다 우리나라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데요. 광주·전남의 명소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높이 솟아오른 대나무숲 안에서 판소리와 전통차 체험을 할 수 있는 담양의 죽녹원, 선교사 사택을 비롯한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고 7080 추억의 물건들을 접할 수 있는 광주의 양림동은 관
    2022-12-25
  • 목포 선착장 계류 중 예인선 침몰…기름 방제작업
    오늘(25일) 오전 9시 11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44t급 예인선이 침몰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이 연안구조정 2대와 방제정 1대 등을 급파했지만 이미 내부에 물이 가득 차 선체는 가라앉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목포해경은 주변 바다에 떠오른 기름띠를 오일 펜스를 이중 설치하는 등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고, 선체를 인양하는 대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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