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7,188명 확진..연일 급증세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서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3일) 0시 기준 광주에서 3,553명, 전남에서 3,635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7,1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4천 명 대를 이어오던 광주·전남의 확진자 수는 이번 주 들어 연일 1천 명 가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성의 군부대에서는 지난달 11일부터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오늘도 45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현재까지 모두 5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2-08-03
  • 광주 찾은 박순애 장관, 학제개편안 '묵묵부답'
    【 앵커멘트 】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에 대해 학부모와 교육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기숙사 안전 점검을 위해 광주를 찾은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학제개편'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교육청 앞에 '학제개편 철회'를 요구하는 전광판이 세워졌습니다. 예비국공립유치원교사연대와 현직 유치원 교사 등이 '만5세 입학' 정책에 반대하며 트럭 시위에 나선 겁니다. 학제 개편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첫 지방 일
    2022-08-03
  • 2022-08-03 (수) KBC 8뉴스 전체보기
    1.'축산폐수 봐주기 단속'..경찰 수사 '착수' 2.제 역할 못하는 재해보험..현실성 없는 보상 3.광주 온 박순애 장관, 학제개편 '묵묵부답' 4.정부, 반도체산업 육성..유치 전략 '과제'
    2022-08-03
  • 인권위 "정신의료기관, 환자 통신 제한 시 절차 따라야"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의 전화 사용을 제한하면서 관련 내용과 사유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것은 인권 침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전남의 한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한 A씨가 제기한 진정 사건을 심리한 결과, 휴대전화와 공중전화 이용을 제한한 사유와 기간 등이 진료기록부에 제대로 기재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인권위는 입원 환자의 통신 제한은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해당 의료기관 측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와 인권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2022-08-03
  • 제역할 못하는 재해보험..현실성 없는 보상규정
    【 앵커멘트 】 장기간 계속된 폭염에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사육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해보험에 가입해도 쥐꼬리 만한 보상에 그쳐 피해 농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닭을 키우는 한태석씨. 지난달 초 출하를 앞둔 토종닭 4천 마리를 잃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폭염 탓입니다. ▶ 인터뷰 : 한태석 / 피해 사육농가 - "(폐사한 닭을) 와이프하고 둘이 꺼내는데 (힘들어서) 죽어났죠. 그걸 떠나서 속상하죠 다 키워놨는데." 큰 피해를 본 한씨는
    2022-08-03
  • 송하진 여수시의원, "135억 배상, 무책임한 뒷북 행정"
    여수시가 100억 원대 손해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위기에 처하면서 '무책임한 뒷북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건설업체에 물어줘야 할 손해배상금은 135억 원으로 그동안 시의회에 사안을 보고조차 하지 않고 공론화도 외면한 채 감추기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시장을 주재로 한 관련 부서 회의조차 열지 않고 법무법인 변론 상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혈세낭비가 우려되는데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2022-08-03
  • 고흥 득량만에 해파리 '득실'..한달간 624t 구제
    고흥 득량만에 해파리떼가 출몰해 어민들이 골머리를 알고 있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진 득량만 일대에서 보름달 물해파리 624톤을 구제했습니다. 올해는 수온이 높아 100제곱미터당 144마리가 발견돼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개체 수가 93% 늘었습니다. 보름달 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나 어획물과 함께 섞여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훼손하는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2022-08-03
  • 여동생 구하려 계곡물 뛰어든 20대 언니 숨져
    가족과 함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여성이 물에 빠진 여동생을 구하려다 바위 틈에 몸이 끼어 숨졌습니다. 어제(2일) 오후 2시 37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계곡에서 20대 여성 A씨의 다리가 바위 사이에 끼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산악 구조대가 바위를 들어내고 A씨를 꺼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고, 먼저 계곡물에 빠진 여동생은 주변 피서객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습니다.
    2022-08-03
  • '축산폐수 봐주기 단속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여수시가 축산폐수 불법 방류에 대해 봐주기 단속을 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압으로 분사되는 수돗물이 축산폐수에 섞입니다. 수질검사 통과를 위해 깨끗한 수돗물을 축산폐수에 몰래 섞는 겁니다. 석달 마다 이뤄진 정기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자 이상하게 여긴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 싱크 : 여수 도성마을 주민 - "수질이 좋다고 나오니까 바
    2022-08-03
  • 정청래 “팬덤 부재, 김건희 잡음..‘대통령 놀이’ 尹, 지지율 15% 갈 수도”[여의도초대석]
    - “정권교체 여론 받았지만 윤석열 개인 매력 없어..찍은 사람들 손가락 후회” - “민주당 전대, 친명vs비명 아닌 친당원vs비당원..당 1호자산 이재명 지켜야” - “국민의힘 안 오면 안 오는 대로 과방위 운영..공영방송지배개선법 등 처리”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 초대석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컷오프를 통과한 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정청래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의원님 안녕하세요. ▲정청래
    2022-08-03
  • [날씨]내륙 곳곳 소나기..폭염특보 강화, 찜통더위는 계속!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아직 비구름이 완전히 지나지는 않았지만, 비가 그친 지역에는 햇살이 드러나면서 무더위가 심해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오늘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됐는데요. 내일 한낮기온 광주 33도, 순천은 34도로 높게 나타나겠고요. 광양도 오늘보다 2도 올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또 한 차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우산 잘 챙겨주시고요. 오후에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내리겠고, 예상
    2022-08-03
  • [키워드브리핑]지역혁신 선도기업 모집 등
    - 지역혁신 선도기업 모집 -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 된장찌개 재료비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광주광역시가 광융합, 지능형 가전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제2차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합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인데요.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 4개의 기업을 선정했고,
    2022-08-03
  • [이슈초대석]김갑수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장
    여름 휴가철을 맞아서 지역 축제나 공연장을 찾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요. 색다른 공연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뮤직 축제 못지않게 느낄 수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으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국립남도국악원 김갑수 장악과장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남도 국악원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기관인데요. 아쉽게도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이 국립남도국악원부터 소개를 해주실까요? ▲김갑수 장악과장: 저희 국립남도국악원은 2004년에 전남 진도에 개원을 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음악기관입니다
    2022-08-03
  • 천하람 "의총 비상사태 의결은 당원 무시한 '하극상'"[백운기의 시사1번지]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의원총회에서 당을 비상상황이라고 의결한 것에 대해 '하극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이 비상상황이라고 의결한 것은 "'당원들이 투표한 것 다 소용 없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당 대표, 얼마든지 날릴 수 있어'라고 선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당원들 전체가 투표할 수 있는 전당대회가 저희 당의 가장 높은 권력의 근원"이라며, 이같은 의원총회의 의결은 '하극상'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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