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위 노조 설립 신고" 해당 직원들 벌금형
    허위로 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하고 노동위원회 조사에서도 거짓 진술을 한 A업체 직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위계 공무집행방해와노동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6살 A씨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허위로 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했다. 관련 조사에도 허위 서류를 내고 거짓 진술을 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들은 A업체 장성공장에 근무하면서 2020년 5월 전남노동위원회에 허위의 노조설립총회 서류를 제출하고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09-26
  •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다음 달 광주 방문
    진도 왜덕산을 찾아 일본의 지속적인 사죄를 촉구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다음 달 광주를 방문합니다. 전남대 등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10월 6일 용봉포럼 연사로 나서 '우애에 기반한 동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칩니다. 용봉포럼에 앞서 하토야마 전 총리는 나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을 찾고, 국립5·18민주묘지도 참배할 예정입니다.
    2022-09-26
  • 다음 달부터 목포 초·중·고생 버스 요금 100원 시행
    목포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초·중·고교생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합니다. 목포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청소년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100원 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생은 1,100원을, 초등생은 650원을 각각 할인받게 됩니다. 목포시내 초·중·고등학생은 전체 인구의 13%인 28,000명으로 2019년 기준으로 전체 시내버스 이용자의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2-09-26
  • '낮 최고 22~25도' 흐리고 일교차 커
    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목포와 여수 23도, 광주 24도, 순천 25도 등 22~25도 분포로,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까지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2-09-26
  • 조오섭 의원 "광주 송정·목포∼인천·수원 KTX 개통"
    오는 2024년 광주 송정·목포역과 수원을 잇는 수원발 KTX가 신설되고, 인천발 KTX 노선이 재개통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과 수원발 KTX, 인천발 KTX 사업이 추진돼 광주 목포 직통 노선이 신설·재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인천발 KTX와 수원발 KTX가 오송역을 기점으로 광주 목포 노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 - 인천간 KTX는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운행됐다가 중단됐습니다.
    2022-09-26
  • 2022-09-25 (일) KBC 8뉴스 전체보기
    1. 민주당 서구을 지역위원장직 경쟁 '치열' 2. 외국인 환자 돌보는 '고려인 광주 진료소' 3. "코로나 이후 공존 모색" 광주비엔날레 4. 강진, 양육수당 60만 원.."아이 낳으세요"
    2022-09-25
  • 복싱 동호인 한자리에..생활체육복싱대회 개최
    모든 연령대의 생활 체육인들이 복싱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특별한 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 복싱협회는 오늘(25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2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랜 시간 갈고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2022-09-25
  • 캐스퍼 전기차 생산 발맞춰 광주 생태계 조성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전기차 양산계획에 발맞춰 광주시도 경형 전기자동차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건의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내년부터 5년간 145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전기차 전용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경형 고유 모델 생산 등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2-09-25
  • 제17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개막식 열려
    세계 바둑인들의 대축제 제17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개막식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15개국, 유럽 28개국 등 전 세계 54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펼쳐집니다. 국무총리배는 바둑의 국제보급과 바둑 최강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목적으로 정부의 지원 아래 지난 2006년 시작됐습니다.
    2022-09-25
  • 광주·전남 1,387명 신규 확진.. 감소세 뚜렷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어제(24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640명, 전남에서 747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돼 1,3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22일부터 확진자 수가 1천 명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09-25
  • 내일 흐리고 큰 일교차..출근길 안개 주의
    오늘(25일) 광주·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5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9-25
  •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추진 논란
    광주광역시의회가 인사청문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대신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인사청문 대상 산하기관을 현행 8곳에서 경제고용진흥원, 광주관광재단 등 5곳을 추가해 총 13곳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광주광역시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정책 검증은 기존처럼 공개하되 도덕성 검증 과정은 공개하지 않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했다는 비판과 함께 청문회 도입 취지를 훼손했다는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2-09-25
  • 정부, 쌀 45만 톤 매입 후 시장 격리..쌀값 안정화 대책
    정부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쌀 45만 톤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공공비축미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치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쌀값 안정화 대책을 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비축미 45만 톤 구매하면 올해 수확기 총 90만 톤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올해 시장에서 격리되는 쌀 90만 톤은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의 23.3%에 이릅니다.
    2022-09-25
  • '아이 낳고 키우세요' 강진 1인 당 60만 원 육아양육수당
    【 앵커멘트 】 농어촌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진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육아양육수당을 지급합니다. 소득이나 자녀 수의 구분없이 1인당 60만 원으로 7살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강진군이 민선 8기 들어 통 큰 정책을 내놨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5년 간 3,100여명의 인구가 줄고, 합계출산율도 42%나 감소했습니다. 출생과 유
    2022-09-25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대안적 가치 조명하는 광주비엔날레
    【 앵커멘트 】 내년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포스트코로나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이후 열리는 첫 비엔날레인데요. 변방으로 치부되던 대안적 가치를 통해 공존을 모색하는 작품들을 광주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내년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관통하는 주제입니다. 이질성과 모순을 수용하는 물의 속성을 통해 분열과 차이를 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숙경 예술감독은 기존 서구 중심 사상과의 공통점뿐 아니라 작가들이 가진 고유성에 집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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