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3,000만 원 기탁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해외 봉사 교육 지원'을 위한 기탁금 3,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탁금 전달은 전남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의 현장 중심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입니다. 특히 '전남학생 공공외교스쿨 국제개발협력 실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팔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5-08-26
  • 라인장학재단,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
    라인장학재단이 전남, 전북지역 학업 및 문화·예술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라인장학재단은 DJ센터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가능성과 여정을 끝까지 동행하겠다는 교육 철학을 담아 신설한 'LINE 이음'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했습니다. 'LINE 이음' 장학금은 선발한 장학생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최대 7년간 지원하는 장기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2025-08-26
  • [기획2] 해상풍력, 주민 동의가 속도 정한다
    【 앵커멘트 】 해상풍력 기획보도 두번째 순서입니다. 해상 풍력 사업의 속도를 결정짓는 건, 어촌계 주민들의 동의입니다. 전남에선 어업 피해 공개를 요구하는 반발이 이어져 왔는데요. 영국은 이 문제를 투명한 협의와 보상·일자리로 풀었습니다. 전남형 해법을 신대희 기자가 짚었습니다. 【 기자 】 ▶ 싱크 : 영광군 어민회 (지난 7월 11일 국회) - "(공유수면 사용 허가를) 반려하라. 반려하라. 반려하라." 영광군 어민들이 기존 해상풍력 사업을 멈추고, 어촌과 상생할 협의체부터 만들자고 요구했습니다.
    2025-08-26
  • 전남 소비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로컬푸드 178곳으로 증가
    전남지역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사용처가 178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소비쿠폰 사용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지역에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고기·채소·과일 등 신선식품이나 생필품을 취급하는 가게가 없을 경우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지역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기존 14곳에서 141곳으로 늘었고, 로컬푸드직매장도 기존 3곳에서 37곳으로 확대됐습니다.
    2025-08-26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국회가 진상 규명해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단체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 불신을 드러내며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법률지원단은 "항공철도조사위원회는 소극적인 조사와 비행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위원회는 조종사가 오른쪽 엔진을 끄려다가 왼쪽 엔진을 착오로 껐다고 발표한 것도 구체적인 기록으로 검증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의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2025-08-26
  • [단독]"출근 대신 찍어줘"…영광군의회 수당 비리 의혹
    【 앵커멘트 】 전남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들의 도덕성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근 여수시에서는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영광군의회에서도 일부 직원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 입니다. 【 기자 】 영광군의회 직원 A씨가 아침마다 동료 직원들의 출근 기록을 대신 입력했다는 내부 제보가 나왔습니다. 일부 직원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니터에 붙여두고, A씨가 자신들의 출근 시간을 임의로 입
    2025-08-26
  • 올해 전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 718명...2배 증가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2만 71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지역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2만 718명으로 지난해 1만 403명에 비해 2배 증가했으며, 농업 분야 1만 5,005명, 어업 분야 5,7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늘어남에 따라 도비 1억 원을 들여 9월부터 12월까지 순천대 국제교류교육본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광역센터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25-08-26
  • 올해 전남 온열질환 322명 발생...2명 사망
    올해 전남지역에서 온열질환자 322명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전라남도는 5월부터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3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명 줄었으며, 사망자도 1명이 감소한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32%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40%를 차지했습니다.
    2025-08-26
  • "팔수록 손해인데"...전기료 폭탄까지 맞은 여수산단
    【 앵커멘트 】 석유화학업계 상반기 매출 원가 비율이 무려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팔수록 손해'라는 정설이 수치로 드러난 건데요. 전기료 폭탄까지 산업 현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정부와 사업재편 자율 구조조정 협약을 맺은 석유화학업체 10곳의 올해 상반기 매출 원가율은 98.6%. 매출액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로, 100원짜리 제품을 만드는 데 원가만 무려 98.6원이 든다는 얘기입니다. 마진은 불과 1.4원. 여기서 각종 급여와 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영업
    2025-08-26
  • 군수 여동생 이어 친척까지…구례군 100억 수의계약
    【 앵커멘트 】 김순호 구례 군수의 여동생 회사 수의계약 논란,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군수의 또 다른 혈연이 연루됐습니다. 친척이 장을 맡고 있는 산림조합이 대부분을 수의계약으로 따낸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공개된 자료는 허술하기 짝이 없고, 의혹은 사실상 특혜 의혹으로 직결됩니다. 단순한 행정 절차라고 보기엔, 석연치 않은 구석이 너무도 많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 산림조합과 구례군이 맺은 계약 내역입니다. 2023년 3월 A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맺어진 계약은 50건이
    2025-08-26
  • 조국, 사면 후 첫 호남행..."합당보다 시대 과제 논의가 먼저"
    【 앵커멘트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면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아 본격적인 정치 활동의 재개를 알렸습니다. 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에 대한 논의가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방명록에는 "광주 정신으로 내란을 완전 종식하고 민생을 강화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사면 6일만에 조국혁신당에 복당해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2025-08-26
  • 중국, 일본 열병식 불참 요청에 항의…"과거사 직시해야"
    중국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내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을 보류해달라고 각국에 요청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측 요청에 대해 엄정한 교섭을 제출하고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을 단순 기념행사가 아닌,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평화 발전을 강조하는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궈 대변인은 일본이 진심으로 국제사회 복귀를 원한다면 침략 역사를 정직하게 직시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일본의 행동을
    2025-08-26
  • '더 센' 3대 특검법, 법사위 상정…여야 강하게 충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상정하고 본격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고 수사 인력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당은 철저한 특검 수사를 위해 법안 통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 진행 방식에 반발하며 집단 퇴장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란 특검법의 파견 검사 수는 60명에서 70명으로, 파견 공무원 수는 100명에서 140명으로 늘어납니다. 수사 기간은 기존 1회 30일 연장 가능 조항에
    2025-08-26
  • 베트남서 취업사기 당한 한국인 3명, 현지 경찰에 구출
    베트남에서 중국인 등이 주도한 취업사기에 속아 감금된 한국인 3명이 현지 경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호찌민시 경찰은 26일 중국인 뤄성화와 베트남인 공범 3명을 불법 구금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뤄성화 일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권 사진만 제출하면 베트남에서 고소득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유인에 속아 항공권과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을 제공받고 지난 14일 지시대로 호찌민시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뤄씨 일당은 피해자들을 빈즈엉성 아파트로 데려간 뒤, 은행 계좌를 넘기거나 4
    2025-08-26
  • 조국 "극우·내란 친화 당대표 체제 국힘...한동훈 공천? 불가능"[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극우적 태도, 내란 친화적 발언해 온 인물이 제1 야당을 이끌게 됐다며, 지방선거와 총선 통해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6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장 대표 선출 원인으로 "국민의힘(당원) 입장에서는 김문수 후보를 낡은 후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나 장동혁 후보나 결국은 찐윤, 그리고 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의 재입당을 찬성하고,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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