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김 가공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목포의 한 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과 인접 공장 1개 동이 탔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 45분쯤 목포시 용해동 대양산단에 있는 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25
  • 강추위에 귀경길 불편..오늘도 KTX 매진
    【 앵커멘트 】 설 연휴 마지막 날, 눈과 함께 강추위가 덮치면서 광주·전남의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 등 막바지 귀경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일상이 시작된 오늘(25일)도 KTX가 전석 매진되는 등 늦은 귀경행렬이 이어지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 영광군은 낮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광주 전남을 강타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손난로의 온기에 의지해보지만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조영래 /
    2023-01-25
  • "왜 신고해" 헤어진 연인 살해하려 한 50대 체포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4일 저녁 7시 반쯤 인천광역시의 한 음식점에서 전 여자친구 55살 B씨의 목과 얼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죽이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B씨가 스토킹 혐의로 자신을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식점 인근 골목길에서 행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2023-01-25
  • 주택가격 고평가 정도, 2021년 2분기 정점 찍고 하락세
    주택 매매가격과 임대료, 대출금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택가격 고평가 정도를 보여주는 지수가 2021년 2분기 정점을 찍고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주택가격 수준 평가를 위해 활용하는 Z-스코어 지수(Z-score index)를 국내에서 산출한 결과, 2021년 2분기가 1.5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았습니다. Z-스코어 지수는 주택가격의 고평가 내지 저평가 정도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구체적으로 가격소득비율(PIR·Price Income R
    2023-01-25
  • 표준지·표준주택 가격..14년 만에 떨어졌다
    재산세 등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표준 단독주택(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5.95% 내린 수준으로 확정됐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5.92% 하락했습니다. 표준 단독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 하락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이에 따라 올해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5일)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확정했습니다. 지난달 예정 공시한 하락 폭 그대로입니다. 공시가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에 들어온 의견은 5,431건으로 작년보다 5
    2023-01-25
  •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 최장 4년 대출 연장
    은행권이 '빌라왕' 사건 등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최장 4년까지 대출을 연장합니다. 아울러 전세 피해자를 위해 1억 6천만 원까지 최저 연 1.0% 금리로 빌려주는 대출 상품의 취급 은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은행은 전세대출 중 주택도시보증(HUG) 상품에 대해 임대인(집주인)이 사망했을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전세자금대출 특약 보증을 4년 이내에서 보증신청인이 신청하는 기간만큼 연장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빌라왕 사건처럼 임대인이 사망했을 경우 전세 계약이 유효한지에 대한 해석이 불분명해 전세자금 대출
    2023-01-25
  • 조국 입시비리 1심 열흘 뒤 선고..아들 연대 입학 취소 여부 '주목'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 자녀 입시비리 의혹 1심 선고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들 조원 씨에 대한 연세대 측의 입학 취소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지난해 초, 조 씨의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입학 허가 최소를 논의하기 위한 입학전형공정위원회(공정위)를 구성했습니다. 연세대 공정위의 심의는 조 씨와 연관된 재판의 결과를 객관적 근거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아들 입시비리 혐의(업무방해 등)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은 다음달 3일로 잡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
    2023-01-25
  • 주요 시중은행 현지법인, 해외서 제재 잇따라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의 현지 법인들이 중국 등 해외에서 무더기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 현지 법인은 지난해 보고 오류 및 지연 등으로 중국에서 2건, 인도네시아에서 2건, 러시아에서 1건, 인도에서 1건 등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나라에서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하나은행의 현지 법인은 중국, KB국민은행의 현지 법인은 베트남에서 각각 과태료를 1건씩 처분받았습니다. 이들 은행은 국내에서도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나 내부 통제 부실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각종 제재를 받은
    2023-01-25
  • [날씨]다시 돌아온 일상, 가장 강력한 추위!...오전까지 서해안 눈
    한파가 매섭게 느껴집니다. 온몸이 꽁꽁 얼어버리는 듯 한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오늘 출근길에는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아침기온 서울 영하 18도, 춘천 영하 21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고요. 광주는 영하 12도 나타내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무를 테니까요,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 지역에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어제부
    2023-01-25
  • 무안공항, 자동 출입국 시스템 장애로 수속 지연
    무안국제공항에서 전산 장애로 출입국 수속이 지연되며 탑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어제(24일) 베트남에서 출발해 오후 6시 40분쯤 공항에 도착한 탑승객 150여 명의 입국 수속이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 통신 장애로 2시간가량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은 현장 창구를 2곳에서 4곳으로 늘려 탑승객 입국 수속을 도왔지만, 도착 시간으로부터 2시간가량 지난 저녁 8시 30분쯤에야 수속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탑승객은 공항 측에 이로 인한 불편을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저녁 8시 방
    2023-01-25
  • 中 네티즌, 디즈니에도 "음력 설 아니고 중국 설" 악플 달아
    중국 네티즌들이 영국박물관의 '음력 설' 표기에 딴지를 건 데 이어, 월트디즈니를 상대로도 "음력 설이 아니라 중국 설"이라고 주장하며 악성 댓글을 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트디즈니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테마마크 '디즈니랜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Disneyland)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디즈니랜드에서 '음력 설'(Lunar New Year)을 맞을 준비를 하세요"라며 고객을 초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디즈니의 해당 트윗에는 중국계로 추정되는 네티즌 다수가 몰려들어 '중국 설'이
    2023-01-25
  • 층간소음 다툼 이웃에 흉기 들고 찾아가..40대 입건
    층간소음을 참지 못하고 흉기를 들고 이웃을 찾아간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 동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 거주자 B씨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술에 취한 A씨는 B씨에 흉기를 내보이며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고 항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10분여간 흉기로 인터폰과 벽 등을 훼손하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이전부터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
    2023-01-25
  • 서천 단독주택 화재로 전소..70대 노인 숨져
    단독주택에서 난 화재로 70대 노인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어제(24일) 오후 5시 42분쯤 충남 서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8살 A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장비 39대와 인력 19명이 투입됐지만 양철 지붕에 붙은 불이 잘 꺼지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집기류 등 내부 140여㎡를 모두 태우고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는데,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목격자 진
    2023-01-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1-24 (화)
    1. '눈·강추위' 막바지 귀경길 '꽁꽁' 2. 설 민심 "경제난 심각..정쟁은 그만" 3. 가을야구 넘어 6년 만의 우승 도전
    2023-01-24
  • 설 연휴 마지막 날 '많은 눈에 강풍까지..' 교통 불편 잇따라
    【 앵커멘트 】 설 연휴 마지막 날, 광주ㆍ전남에 많은 눈과 함께 강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남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 등 막바지 귀경길에도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 영광군은 낮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광주 전남을 강타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손난로의 온기에 의지해보지만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조영래 / 광주광역시 운암동 - "뉴스 통해서 춥다는 것도 많이 들었었는데, 그래서 옷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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