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과학소통 토론회 목포서 열려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마련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에 따른 과학소통 토론회가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셔닉해양환경연구소 정경태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시뮬레이션 결과, 삼중수소가 4 ~ 5년후부터 우리해역에 유입돼 10년 후에는 1,000분의 1 베크렐 수준으로 예측돼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면서도 잘못된 선례를 남긴다는 측면에서 오염수 방류는 재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이병권 교수도 해양생물들은 해수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능에 적응하고 생존해 왔기 때문에 우리나라 연안 생태계에 미
    2023-08-31
  • 담양·순창 '도수터널 철거' 업무 협약
    담양군이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하고 담양호와 연결된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담양호는 지난 1976년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물이 유입되도록 축조됐으나, 2010년 가뭄 피해를 입은 순창군 주민들에 의해 2m의 콘크리트 차수벽이 설치됐었습니다. 담양군은 이번 차수벽 철거를 통해 저수율이 20% 상승하는 등의 효과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3-08-31
  • 전라선 수서행 SRT 9월 1일 운행 시작
    여수·순천에서 출발해 서울 수서에 도착하는 전라선 SRT가 내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전라선 SRT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오전 6시 46분 출발해 수서역에 9시 56분에 도착하는 등 하루 2회 왕복, 총 4회 운행됩니다. 이로써 전라선 고속열차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 또는 서울역에 도착하는 ktx 32회를 포함해 매일 36회 운행하게 됩니다.
    2023-08-31
  • 광주교육청, 중·고생에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나서
    광주시교육청이 중ㆍ고등학생에게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합니다. 시교육청은 오늘(31일) 광주 화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165개 학교, 중·고등학생 8만 6천 명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전달해 활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학교 교육에 도입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입니다.
    2023-08-31
  • 전국 첫 고교 e스포츠 운동부 창단..체계적 육성
    【 앵커멘트 】 e스포츠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명실상부 스포츠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는데요. 광주지역 2개 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 학교운동부를 창단해, 체계적인 e스포츠 인재 육성에 돌입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온라인게임에 빠진 학생들을 게임중독이라고 걱정했던 과거와 달리 e스포츠는 말 그대로 스포츠로 자리잡았습니다. 대학들이 앞다퉈 e스포츠 학과를 개설할 정도로 유망한 진로로 인식됐고, 다음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여기에
    2023-08-31
  • 수묵의 세계화..도약의 날개짓!!
    【 앵커멘트 】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내일 개막합니다. 지난 2018년에 처음 시작된 이후, 점차 해외작가들의 참여가 늘면서 이제 '수묵과 국제'라는 단어 사이에 묻어나던 어색함도 사라지고 있는데요. 해외작가들의 레지던시 작품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해외작가 23명이 보름 가까이 남도에 머물면서 담아낸 '레지던시' 작품들이 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선을 보였습니다. 전시관 바닥에 입체적으로 표현된 88마리의 물고기떼. 필리핀 작가가 목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럭과 행운의 숫자 8
    2023-08-31
  • 영암 대불산단서 20대 작업자 지게차에 치여 사망
    영암 대불산단 물류 하차장에서 20대 작업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제(30일) 오전 8시 30분쯤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의 한 물류 하차장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지게차를 운행하던 50대 운전자가 20대 작업자를 치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게차에 실린 컨테이너 때문에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암대불산단#지게차#사망
    2023-08-31
  • 경찰, 사무관리비 횡령 전남도청 공직자 소환조사 착수
    사무관리비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의혹이 불거진 전남도청 공무원들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소환 조사에 들어갑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ㆍ경제범죄 수사1대는 9월 초부터 업무상 횡령 등의 의혹을 받는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액 횡령자에 대한 조사는 물론 노조가 운영하는 매점에 과도한 구매 수수료 지불 등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경찰 수사와 별도로 관련 공무원에 대해 10명은 중징계, 4명은 경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3-08-31
  • 강기정, "정율성 사업은 정부가 주도" 강경 추진 의지
    이처럼 정율성 역사 공원 논란이 커져가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3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율성 기념사업은 노태우 정부에서 시작해 김영삼 정부로 이어져온 사업"이라며 "사업 중단 요구는 광주시정과 지난 정부의 대중국 정책을 부정하라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훈부는 광주를 왜곡시키는 관제데모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며 보훈단체의 광주시청 앞 시위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 을 예고했습니다.
    2023-08-31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정율성 역사공원 비상식적"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논란과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31일) 광주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중공군, 북한군과 함께한 정율성의 역사공원을 건립하는 게 이상하다면서 이런 인물을 추념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 진정한 광주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도 정율성 역사공원 명칭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며 다음 주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시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8-31
  • 주차된 17톤 화물차에 승용차 추돌..3명 사망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에서 승용차한 대가 주차된 17톤 화물차량을 들이 받아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3명은 모두 외국인들로 밝혀졌는데요. 특히 운전자는 불법체류 신분에다가 면허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차 문 사이에 장비를 넣고 틈을 벌립니다 여러 번 움직이더니 문 한 쪽을 잡고 뜯어냅니다. 오늘(31일) 새벽 1시 2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17톤 화물차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튀르키예 국적
    2023-08-31
  • 호남 예산·사업 줄줄이 차질..국회서 '질타'
    【 앵커멘트 】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등 호남의 주요 예산과 사업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부를 향한 지역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는데요. 이어 지역 의원들은 정율성 역사공원에 대해서도 이념 공세를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호남 예산 삭감과 홀대에 대한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전력과 자회사가 에너지공대 출연금을 480억원 넘게 줄였고, 산업통상자원부도 내년 예산을
    2023-08-31
  • 김기현, 정원박람회 극찬..전남서 호남 민심 끌어안기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지도부가 순천을 찾아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극찬했습니다. 특히, 김기현 대표는 "일 잘하는 지자체와 일 못하는 지자체를 차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순천과 전남을 치켜 세우면서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전북과 광주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돼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봤습니다.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관람객 6백만 명을 돌파한 정원박람회를 극찬하며 "일 잘하는 지자체와 일 못
    2023-08-31
  • 임기철 GIST 총장, "미래 세대 교두보 아프리카 분원 설립"[와이드이슈]
    임기철 신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대학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분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3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탈중국 시대' 새로운 경제 협력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래 세대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아프리카"라고 분석한 임 총장은 아프리카 중부 또는 남부 지역에 GIST 분원을 설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임 총장은 현재 중국의 경우 경제적 상황이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탈중국의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도
    2023-08-31
  • '무자본 갭투자 근절' 임대보증 개선한다
    정부는 전세사기 예방과 무자본 갭투자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임대보증 제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무자본 갭투자를 근절하고 건전한 등록임대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임대보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임대보증 가입 시 공시가·실거래가를 우선 적용하고 감정평가액은 후순위로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9월 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보증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
    2023-08-3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