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칼럼]김원이 '성폭행·명부유출 내 책임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목포시의회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전 보좌관의 성폭행 사건과 지난 지방선거 직전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파문에 대해 김원이 의원이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한 자리였습니다. 기자회견 참석자에게서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도만큼, 김원이 의원의 지지도도 낮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목포시장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 (무소속 후보에) 큰 차이로 패배했다. 그 안에 김원이에 대한 평가도 들어있다"고 답했습니다. 나도 안다는 얘기입니다.
    2022-08-22
  • 전남도, 추석 대비 다중시설 안전 강화
    전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안전 점검대상은 추석 연휴에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46곳, 버스 터미널과 철도역 15곳, 전시관 14곳 등 107개 다중이용시설입니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과 누수 등 결함 상태, 전기 가스시설의 관리실태, 비상구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등입니다.
    2022-08-22
  • 광주보훈병원 청소노동자 성추행 의혹..자체 조사 착수
    광주보훈병원에서 청소반장이 여성 청소 노동자들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제기돼 병원이 자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보훈병원은 남성 청소반장인 A씨가 여성 청소 노동자들을 수시로 추행했다는 신고가 최근 잇달아 제기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피해자들과의 분리를 위해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며 "현재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어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8-22
  • 2분기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 늘고 건설 수주 급감
    올 2분기 들어 광주·전남의 광공업생산과 수출·입은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건설 수주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광공업생산은 자동차와 기타운송장비 생산에 힘입어 전년 동분기 대비 각 1.5%, 2.9%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또한 활발히 이뤄져 전년 동분기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건설 수주는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급감하면서 1년 전에 비해 30%이상 급감했습니다.
    2022-08-22
  • 전남도의회, 여수 중금속 검출 마을 보고회 개최
    전남도의회가 여수 온동마을 중금속 검출 관련 재발 방지대책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포스코가 주민들의 희생으로 40년 동안 수익을 올렸으면 그 희생을 감내한 건강권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포스코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환경개선을 해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년 동안 여수 온동마을 주민 86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평가를 진행한 결과, 주민들 몸에서 카드뮴이 전국 조사 대비 4배나 높았고 수은 역시 2배나 더 높게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08-22
  •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 "자립금 다 떨어져 힘들다"
    【 앵커멘트 】 보육원을 나와 새내기 대학생활을 하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대학생은 보육원에서 받은 자립금이 다 떨어져 힘든 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8살 새내기 대학생 A군이 다녔던 광주의 한 대학교입니다. A군은 올해 초 광주의 한 보육원을 퇴소하고, 대학에 합격해 대학 기숙사 생활을 해왔습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갈 무렵인 지난 18일 오후 A군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2명이 함께 지내는 기숙사였지만, 방학중에 갈 곳이 없는 A군이 혼자 사용하던 중이었
    2022-08-22
  • 2022-08-22 (월) KBC 8뉴스 전체보기
    1.희망의 불씨 살린 송갑석..관건은 수도권 2.김원이 '성폭행ㆍ명부유출 내 책임 아니다' 3.역대급 거래절벽 '빙하기'..10년 만에 최저 4.보육원 출신대학생 '자립금 떨어져 힘들다'
    2022-08-22
  • 희망의 불씨 살린 송갑석..관건은 수도권
    【 앵커멘트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호남에서 다득표에 성공하면서 당선권인 5위 안착의 불씨를 살려냈습니다. 후보직을 사퇴한 윤영찬 의원의 지지까지 받아내면서 마지막 순회 경선인 수도권이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으려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한 저지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며 후보직 사퇴와 함께 송갑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누적 득표율 6.63%로 8명의 후보 중 7위를 기록해 당선권인 5위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윤 의원
    2022-08-22
  • 소설 모비딕 속 '향고래' 여수 앞바다서 발견
    미국의 고전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향고래가 여수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21) 오전 5시 30분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으로 밀려온 길이 2m의 새끼 향고래를 고래연구센터의 협조를 얻어 바다로 밀어 넣어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로 돌아간 향고래는 발견 당시 꼬리에 쓸린 상처만 있었을 뿐 건강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향고래가 전남 남해안에서 발견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2022-08-22
  • 농지 취득자격 심사 강화..투기 예방
    투기 예방을 위해 농지 취득 자격 심사가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각 행정단위별 농지위원회를 운영해 농지 취득이나 임대차 계약 등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신청을 의무화합니다. 이는 투기 목적의 농지소유를 막고, 보다 효율적으로 농지를 관리하기 위해 농지법령이 지난 18일부터 일부 개정 시행된데 따른 것입니다.
    2022-08-22
  • "광주 공공기관 33곳 중 8곳만 인사청문..확대해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오늘(22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공공기관 33곳 가운데 8곳만 업무협약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나마도 시의회의 의견에 지나지 않아 형식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을 늘리는 양적 확대와 동시에 법제화를 이뤄내야 전문성 있고 능력있는 인사를 영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8-22
  • 광주·전남 5,294명 확진..광복절 연휴 대비 감소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주말과 비교해 줄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2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661명, 전남에서 2,633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5,2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복절 연휴였던 지난 13일 9,512명, 14일 5,496명, 15일 6,012명과 비교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순천과 목포, 여수, 광양, 나주, 무안, 화순 등에서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022-08-22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남도의원 검찰로 송치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도의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4월, SRT전라선 조기운행 추진위원장을 맡으며 사무처장 계좌로 후원금 100만 원을 이체한 혐의로 A도의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무상 직위를 이용해 도비 18억 원을 들여 자신의 땅 주변에 도로를 개설하게 한 혐의로 A도의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08-22
  • 역대급 거래절벽 '빙하기'..7월 거래량 10년 만에 최저
    【 앵커멘트 】 수도권에 이어서 지역 부동산시장도 거래 절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거래 건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매물은 많지만, 매수자들이 값이 더 떨어지질 것으로 보고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부터 가격 하락세로 전환된 지역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매매 거래는 2020년 11월 5천 건에 육박했던 것이 지난 6월엔 1,400건으로, 1/4토막이 났습니다. 7월 들어서는 국
    2022-08-22
  • 임미란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 부실 협상 결과'
    내년부터 조성하기로 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부실 협상의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22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합의한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광주시가 요구한 120억 규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임미란 의원은 "나주시가 가져간 지방세 1033억 중 70%에 해당하는 약 720억을 공동발전기금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더욱이 50억 도 광주·전남&mid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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